이수네 벼룩가게 - 재활용과 나눔을 벼룩시장에서 배워요
김경아 지음, 신민재 그림 / 창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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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다니는 학교는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받아쓰는) 운동을 하고  

에너지 절약 시범 학교랍니다.

아이들은 자원을 아껴쓰는것과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해선 잘알고  

있지만, 벼룩시장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기에 꼭 읽어보게 해 주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이수는 새물건만 좋아하고 남이 쓰던 물건을 쓰면  

거지 같다는 생각을 하는  초등3학년여자 아이랍니다.

어느날 엄마를 따라 헌 물건을 파는 곳에가서 아빠의 셔츠를 사면서  

자기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다시 활용이 되는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갖게 된답니다. 

그러다 이수는 상찬이 오빠로 부터 어린이 벼룩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엄마랑 함께 어린이 벼룩시장을 구경을 가게 된답니다. 

이수는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그동안 쓰지 않는 물건을 찾아서 직접  

팔기도 하고 다른사람의 물건을 사면서 물건의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되고 '나눔과 기부'에 대해 알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특히  < 이수의 일기 >에선 이수와 많이  

공감을 하는 것 처럼 보였답니다.

아이들은 <이수의 수첩>을 통해 벼룩시장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답니다.

<이수의 수첩>에서는 헌물건을 재활용하는 방법, 헌물건 파는 곳을  

알아 볼수 있었답니다.

어린이 벼룩시장에 가기전에 미리미 챙겨야 할부분들과 내가 팔  물건 

의 가격 정하는것, 벼룩시장에서의 멋진간판 만들기와 내가 팔 물건들 

이 멋져 보일수있는 진열까지 알려준답니다.

아이들이 벼룩시장에서 자기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팔수 있는 지식들 

을 꼼꼼이 챙길수 있게 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이수의 수첩에선 우리나라에서의 벼룩시장뿐 아니라 세계의  

벼룩시장의 모습도 볼수있었고요^^

나눔과 기부의 즐거움도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 책을 다 읽은 작은 아이는

자기 같은 또래의 3학년인 이수를 통해 작아진 옷, 다 읽은책,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 안쓰는 가방이나모자, 책상안에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학용품들을 찾아 벼룩시장에서 멋진 상인 이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군요^^

 

제가 사는 주위에 벼룩시장이 여디에서 열리고 있는지 빨리 알아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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