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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부자 학교 - 꿈과 희망이 함께 크는 어린이 경제 교실
김광호.홍성민 지음, 황인형 그림 / 지훈 / 2009년 7월
평점 :
초등학생인 두 아들녀석 커가면서 가지고 싶은 물건의
금액이 점점 더 커진다......
부모 입장에선 사준다고 사주는데.....
아이들은 가지고 싶은것을 다 사지 못한다고 생각들을 하는지.....
나중에 커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초등학생일때 돈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할아버지와 현욱이의 대화를 통해 경제공부할수 있는
<할아버지의 부자학교>는
초등 고학년인 큰아이는 책읽기는 것을 무지 즐기는 아이라
혼자서 잘 읽고, 나름 책에서 알게된 것을 엄마에게 자랑하듯 알려준다.
하지만, 작은아인 글밥이 많으면 읽는것을 힘들어 해서.....
시간을 조금씩 내어 읽어준 책이었다^^
솔직히 평상시 아이들에게 부자가 되고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라고 공부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며 살았다.
작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보니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을 더~~많이 말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아이들은 부자가 어떻게 될수 있지.....
어떤 노력들을 해야 되는지....
엄마아빠는 왜 부자가 아닌지......
물어올땐 시원히 말해주지 못했던 것 들을 부자할아버지와 현욱이
가족을 통해 자연스레 알게 될 수 있어서 좋았다.
부자할아버지가 알려주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며 행복한 부자가 되겠다는 두 아들녀석들~~
꼭 꿈을 이루고 존경 받는 어른이 되고 싶다며 책뒤편에 붙어있는
마법주문카드 8장을 오리고 고리에 끼운다고 부산스럽다.
꿈과 희망이 함께 자랄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알찬 내용을 한 아름
담고 있는 경제책 <할아버지의 부자학교>는 책읽기가 잘된 초등
중학년 아이들과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경제공부뿐 아니라
아이들의 바른생활습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