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가 세상을 떠난지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작품 중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환상적인 요소가
가장 많은 작품이다.
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에 매료되어 셰익스피어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로이스 버넷과 그녀의 학생들이 함께 만든책
"셰익스피어는 재밌다"이다.
로이스 버뎃은 이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로 캐나다 국민
중에서 국가에 커다란 공을 세운사람에게주는 <캐나다 정부 공로훈장
수상>과<브리태니커 아동교육상 수상> 했다 한다.
이책에 들어 있는 글과 그림은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울 아이
나이또래의 캐나다 초등학생 (7~12살)이 직접 쓰고 그렸다고 해서
너무 궁금한 마음에 아이들과 같이 보았던 책이다.
책 시작하는 부분의 머리말을 읽으니 책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상세한 것을 알수 있었다.
이 책의 큰 특징은 고전의 답답함을 벗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진 것이라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넘치는 글과 그림은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
할수 있어 고리타분하지도 어렵지도 않게 고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나도 셰익스피어>의 아이들 글과 그림들을
읽고 보다 보니 아이들의 솔직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느낄수 있어
웃음짓게 된다.
아이들은 아직 고전을 접하지 않았서 어떻 책을 보여줄까 고민을
했었는데......
셰익스피어를 처음 만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는 특별한
방법의 책을 만나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