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퀴즈영웅 정한이의 책갈피 공부법
서정희.신상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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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갑자기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 이기에...... 

몇 년전부터 아이들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해 거실로 책장 옮기며 

공부 습관을 잡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시간만 나면 TV 를 즐겨보길래 꼭 보고 싶은것만 보게 

하다보니......

자연스레 TV랑은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KBS 퀴즈 대한 민국민국에 나왔던 정한이를 보지를 

못했었다 ㅡ.ㅡ;;

일단 책을 읽기전에 책의 표지를 살피니

북 고령의 작은 마을에 사는 정한이가 KBS 퀴즈 대한민국에서

1,000대1의 경쟁을 뚫고 최연소 퀴즈 영웅이 되었다는 글이 눈에 

들어 온다.

정한이와 그 부모님은 어떤 숨은 비법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 졌다.

책을 펼치고 한장씩 읽으니

아이를 위한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정한이만을  위한 세세한 배려들

아이가 성장할수 있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었고

정한이 엄마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정한이 또래의 아들을 둔 엄마로서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진정 

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반성을 하게 한다.


정한이는 IQ도 높지않고 영재도 아니라 한다.

그렇지만 정한이는 퀴즈왕이 되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소개가 되어질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다.

그 비결은  정한이가  뛰어난 기억력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고 정한이가 그 호기심을
채워가는
 
자기만의 비법이 있었던 것이다.


정한이가 책을 읽는 방법은 특이하다.

정한이는 호기심이 이끄는대로 이책저책 여러권을 동시에 

펼쳐놓고 읽으며
컴퓨터까지 찾아보는등 그 열의가 대단한 

아이 였던 것이다. 

거기에 끝나지 않고 정한이는 비밀노트까지 만드는 노력도 한다.

보통 또래의 아이들과 다르게 스스로의 힘으로 지식을 쌓아가니 

성취감 또한  높으며,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정한이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런 정한이를 둔 정한이 엄마가 너무 부럽시에 살고 있지 않고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별다른 사교육도 받지 않으면서도 

앞서갈수 있게 된데에는 정한이 뒤에서 노력한 정한이 부모님의 

역할 또한 대단하다.


우리집 아이들도 정한이 처럼 학원, 학습지는 하지 않고 있고,

물론 정한이 만큼은 되지 않지만....... 책을 좋아하고 즐겨 

보고 있다. 
하지만 정한이랑은 너무 다르다......

책을 읽는 내내

’내 아이를 믿어보자~ ’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을 찾기 위해 노력 해야지!’

’절대 남과 비교하지말자 그리고 조바심 내지 말아야지......’

그리고 ’내 아이답게 살아가도록 도와 주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아빠의 이야기는 

잔잔이 밀려오는 아빠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

다시한번 아이의 교육은

부부의 어느한쪽에만 국한된것이 아닌... 

둘이 같이 해 나가야 함을 느낀다.

 

책을 다읽고 뒤 부분에있는 

핵심체크한 정한이 가족의 책갈피 독서공부법이 있다.

그리고 정한이의 도서목록 참고가 되어 앞으로 필요한 책을 생기면 

참고할수 있어 좋다.

 
정한이 책갈피 공부법을

우리아이에게 맞게 노력을 하다보면

정한이 처럼 되지 않을까?하는 희망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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