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학 개념편 초등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진짜 실력자의 수학 비법 초등 수비수학 개념편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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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미래엔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녀와 체험 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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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아이가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가고 있는건지 걱정은 되지만, 아직 아이가 학원보다는 집에서 공부했으면 하고 엄마도 아이가 배우는 공부를 확인해주고 개념공부에 집중시켜 주기 위해서 초등수학, 수비수학 개념편 3-1 엄마표로 활용해 보고자 합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교과서 흐름에 맞추어 개념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고,

초등 3학년 문제집인데 예습으로 준비하는 것이기에 개념서 위주로 찾다가 미래엔 수비수학을 만나봅니다.

차례를 보니 연산, 도형, 나눗셈, 곳셈, 길이와 시간, 분수아 소수까지 3학년 내용이 알차게 담겨져 있는데, 아이가 3학년 과정에서 수포자가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워 할 부분들이 나와서 개념정리에 좀 더 집중해서 같이 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산에서는 받아올림이 없는 세자리 수 + 세자리수 개념익히기에서는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차근차근 개념을 잘 쌓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로 골고루 나와있어서 개념정리 익히기에 좋아보입니다.



뒷편에는 실력다지기 문제도 있어요


 


그리고 받아올림이 한 번 있는 세 자리 수 + 세자리 수 문제들도 살펴보구요


 


실력다지기까지 잘 풀어냅니다. 



받아내림이 없는 (세 자리 수 )- (세 자리 수) 문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개념 설명과 유사한 문제, 실력다지기로 확인까지 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이 되었어요



도형 개념도 이번에 체계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엄마와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 같이 읽고 어떻게 다른 지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개념정리 후 확인문제까지 풀어봤어요


그리고 실력다지기 문제도 풀어보구요..


유형으로 마무리 하기 학습도 있네요

문제 집중 훈련으로 실력을 완성하기 좋은 워크북인데요

개념북의 실력다지기 문제를 한 번 더 반복 학습하겨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응용 문제를 실었는데요

실력다지기 문제유형으로 문제 패턴을 만들어 놓았기에 응용문제를 유형화하여 익히기 좋은 패턴이라 마음에 듭니다.

워크북 단원 마무리 하기 기본과 실력을 두고 서술형 문제도 만나보고 수준별 구성으로 단원 평가 대비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워크북 책을 또 살펴봤는데 알차게 느껴집니다. 서술형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단원 마무리 학습도 단원 평가 전이나 잘 알고 있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게끔 활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수비수학 개념편, 개념 설명이 그림과 같이 설명이 자세해서 만족스러웠던 책입니다.

이 책 한권을 알차게 공부해도 아이의 수학적 응용력이 길러질 수 있을 거 같아 만족스러웠던 수학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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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프리토킹 - 시원스쿨 NEW 왕초보탈출
송연수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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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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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즈음 클립으로 초금수준의 영어를 많이 접하는데 좋다 꾸준히 보고 연습한다면 발음 어순 듣기까지 공부하기 좋게 친절한 설명이 많아서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원스쿨 NEW 왕초보탈출 100일 만에 프리토킹 책

외국인과 소통하면서 상황에 맞는 영어 한마디 하는 것은 언어를 배우는 목적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영어 아직도 왕초보수준이라 영어 왕초보탈출 베스트셀러로 나와있는 책을 읽고 있는데 한국어 문장을 이미지로 연상하고, 이미지를 완성하는 순서로 단어를 연결해서 문장의 뼈대를 잡고 살붙여 나가는 식으로 영어 말하기 감각을 익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문장 뼈대 → 문장 확장 → 뉘앙스의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미지 연상과 단어 연결을 활용하여 문장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눈덩이 굴리듯 문장을 말하는 문장 말하기 훈련이 있는데 상세하게 QR코드도 있어서 듣고 따라하기 좋게 만들어졌어요

눈덩이 굴리듯 문장을 말하는 연습에서는 점점 살을 붙여가면서 말하기 연습을 훈련하도록 합니다.


스스로 말하기는 실전 감각 기르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What was she doing there?

이미지를 보면서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은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 거 같아요



스스로 말해보기는 동일한 구조의 연습을 더 할 수 있고 문장 뼈대 → 문장 확장 → 뉘앙스의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have로 사물의 특징을 표현하는 방법

This video got(have) a million views.

Does it have milk in it?

It doesn't have a handle on it.

It has a lot of toppings on it

눈덩이 훈련과 끊어 읽기 훈련을 연습하면서 영어 리듬감을 익히기 좋은 교재입니다.

QR 코드는 눈동이 굴리듯 문장 말하기 훈련익히기에서 끊어읽으면서 문장에 살을 더 붙여가는 방식이예요

초보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계속 들으면서 문장을 외우면 좋겠어요



왕초보에 맞춘 단어며 일상생활 자주 쓰는 필수 문법 패턴이라 이 한권으로 왕초보 탈출이 가능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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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3-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씨 수학 (2026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강윤민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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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수학 #씨3학년2학기 #초등3학년2학기수학 #능률출판사 #3학년수학예습 #개념이쉬워지는수학기본서씨 #씨 #수학기본서씨 #수학기본서


아이 학교 예습으로 엄마표 개념서로 학습 중인데.. 2-2학기 까지는 무리 없이 엄마표로 연산을 바탕으로 한 문제를 풀면서 어려워 하는 게 많이 없었어요. 이번 여름 방학에는 2학기 개념을 준비하면서 3학년 학습도 준비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 개념서가 좋을 지 몰라서 찾던 차에 수학 기본 개념서로 씨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초등 수학 문제집 능률 수학 기본서 씨 3학년 2학기 문제집 입니다. 



3학년 과정부터는 엄마도 아이도 쉽게 수학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받아들이는 단계가 아니라 개념서 중심으로 학습을 준비합니다.

수학 개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터라 수학 문제집을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오래 기억이 될 수 있는 학습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씨 수학 기본서는 이미지가 많고 개념 설명이 좋아서 엄마가 설명하기에 좋은 문제집 같아 보입니다.


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학기본서 씨 문제집을 살펴봅니다.

이 학습서에서 가장 마음에 다는 부분이 그림과 활동으로 쉽게 이해하느 개념설명과 개념을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문제도 유형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고 단원평가 대비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문제집 입니다.


3학년 수학 과정부터는 곱셈, 나눗셈, 분수, 소수, 도형 등 앞으로 수학 학습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에 이번에 잘 정리를 해두면수학 학습의 개념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될 부분들이 많아요


개념설명 씨는 눈에 잘 보이는 설명을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복잡해 보이는 개념도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하게 잘 해석된 매력적인 책입니다.

따라서 엄마표나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에도 원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지요


개념 설명 1, 개념설명 2, 등으로 개념 잡기와 기본 문제를 풀어보면서 난이도를 생각하면서 기본 문제를 풀어가봅니다.

 


그리고 응용력 기르기 문제와 사고력 확장과 단원평가 부분도 있기에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면서 문제를 골라서 풀어보기에도 좋게 구성되어져 있어요

응용문제는 문제양은 많이 없지만 아이가 생각해서 풀어야 하는 사고력 심화학습까지 가능해 보입니다.


 


단원평가는 학교에서 한 과목을 마무리하면서 한번씩 풀어보면서 아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학교 수업 단원평가 대비준비도 하면서 아이가 그 단원을 잘 알고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기본서 씨 문제집에서 마음엠 드는 것인 정답지 설명이 자세히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가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면서 맞게 잘 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꼼꼼한 가이드가 있네요




그림으로 기본 개념 정리가 쉽고 단순 계산만 하는 문제형식이 아닌 개념과 응용, 단원평가까지 대비가능한 수학 기본서 씨

엄마표로 활용하기도 좋고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도에 좋은 수학 기본서 입니다.

초3 중학년부터 쳬계적인 수학 개념서로 자기주도 학습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수학 기본서 씨

수학 응용에 앞서 기본 -응용-실력심화-단원평가까지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학 기본서 씨

아이와 방학때 수학 기본서 씨로 학습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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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일자리 혁명 -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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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AI시대일자리혁명 #사라지는일자리와살아남을일자리 #창의성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그동안 일어난 1차, 2차, 3차 산업혁명과 완전히 궤를 달리한다.

4차 산업혁명이 현대 문명을 견인한 세 차례의 산업혁명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의 산업혁명을 뛰어넘는 새로운 길로 들어서고 있다. 학자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여러 가지를 제시하는 책으로 AI 시대 일자리 혁명,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에 대한 책


챗GPT는 큰 틀에서 2016년 5월 알파고가 이세돌을 격파한 후 계속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금도 챗gpt 활용으로 많은 궁금증이 해소하는데, 수많은 빅테크의 프로그램이 GPT의 특성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챗GPT는 오픈 AI의 특성화된 GPT중 하나라는 뜻인데 이 책에서는 오픈 AI의 챗 GPT로 설명하지 않는 한 GPT, AI, 로봇 등을 포괄해 인공지능, 또는 AI로 설명하고 있어요

사라지는 일자리로 AI의 등장으로 화이트칼라 위협하는 인공지능에서 고학력, 고임금인 화이트칼라 일자리에 경고음이 켜진다고 예견한다.

AI 시대에 사라질 일자리는 한두 개가 아니므로 일일이 거론하기 어렵다. 그래서 인공지능의 근본을 뒤흔든 gpt가 가져올 변화를 설명하고 일반적인 일자리 문제를 살펴보자

신인류의 탄생 (인공지능 = 신인류)

미국 철학자 존 설John R. Searle은 1980년 인공지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인간에게 도움을 준다는 개념을 약한 인공지능이라고 설명하는 반면 '인간과 똑같이 수행한다'라는 것은 강한 인공지능 이라 할 수 있다. "

이 용어는 지능의 행동적, 실용적 관점을 연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지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능에 대한 가설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후 변화를 겪고 인공지능 시대, 앞으로 AI시대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늘 있어요

AI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어떤 직종의 일자리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 궁금해서 이 책을 들었어요

AI시대 일자리 혁명은 단순히 ai가 사람 일을 대체한다는 공포를 넘어서 우리가 지금 준비해야 할 일들은 뭘지 고민하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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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이후 처음으로 기술과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적합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리더와 경력 전환을 희망한느 직원에게 ai가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AI기술 도입에 따른 일자리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면서 ai 활용증가 추세는 개인화된 AI솔루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인한다.

마케팅, 개발자, 게임업계 그동안 사람이 하던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현상이 수많은 직군에 걸쳐 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을 추정한다.

법조계 의료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건설노동자, 회계사, 도서관 사서,보험설계사, 증권사, 기자 은행원, 안경 콘택트렌즈 기술자, 외국어 관련업종, 통번역 언어전문가, 등 많은 직업들이 없어질 것이라 예측한다.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

2013년 옥스포드대학교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오 ㅏ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발표한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자동화에 얼마나 민감할까]라는 보고서는 상당히 흥미롭다. 당시 그들이 꼽은 사라지지 않을 직업 첫 번째는 레이레이션 치료사였다. 작곡가, 만화가, 클래식 연주가, 배우 등 예술 영역도 컴퓨터로 대체하기 힘든 영역이다. 수목 관리원 치과 내과 외과 의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손재주, 협상, 봉사와 관련한 직종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노무라증권연구소가 예측한 사라지지 않을 직업 첫 번째는 아트 디렉터다. 이어 야외강사, 아나운서, 아로마 테라피스트 , 강아지 훈련사로 예측했다. 의료 사회복지사,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영화 카메라맨, 영화감독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보았다.



한국에서 살아남을 일자리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사진사, 작가와 관련 전문가, 지휘자 작곡가와 연주자, 애니메이터와 만화가 순으로 예술 관련 직종들의 대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서비스 종사원 대학교수, 출판물 기획 전문가 초등학교 교사 귀금속 보석 세공원 등의 직업들도 확률이 낮은 쪽이다. 가수 무용가, 예술가도 같은 맥락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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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것은 로봇이 대체하기 어렵기에 레크레이션 치료사 작곡가, 만화가, 클래식 연주가, 배우 등 예술 영역도 컴퓨터로 대체하기 힘든영역이다. 수목 관리원, 치과, 내과, 외과 의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손재주, 협상, 봉사와 관련된 직종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사, 보도 카메라맨, 아나운서, 큐레이터, 미술가와 수공예전문가, 디자이너, 인류학자, 문화 해설사 ,초등학교 교사, 척추 지압사, 바텐더, 스포츠 감독과 스카우트 전문가, 국가 대표 운동선수 등도 사라지지않는다. 또한 이, 미용사도 사라지지 않을 직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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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남을 혼내는 것을 멈추지 못할까? - 혼내는 사람, 혼내지 않는 사람을 혼내는 사회
무라나카 나오토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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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남을 혼내는 것을 멈추지 못할까?

책 제목을 보고 선택했는데 요즈음 제가 아이 공부를 봐주면서 지적하고 화내는 부분이 많아서 반성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 심리를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딱히 공부를 못한다거나 그래서 학습 가르치는 것에 집중해서 혼내는 게 아니라 태도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해요

분명 사람을 혼내고 지적질 하고 나면 듣는 사람도 그리고 말하는 사람도 모두 즐겁지는 않죠! 그렇지만 그 상황이 참을 수 없을때 화나 혼내기를 반복하는 거 같아요 이런 상황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혼내고 나서도 변화가 많이 안생긴다는 걸 알아서 그만두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될 때, 이 책에서는 그 심리 분석에 초첨을 둔 책이네요

혼내는 것이 좋은 것일까? 아니면 혼내야 할 때는 혼내야 하는 게 맞을까요?





혼냄은 타인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사람은 왜 혼내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대부분 상대가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혼내는 사람이 기대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나 '원하는 행동'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기능을 보다 깊이 있게 고찰할 필요가 있는데 혼내기를 타인을 변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본다면 그 행위가 성립하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핵심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권력의 비대칭성입니다. 즉, 혼내기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 권력이 적은 사람에게 행사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출발합니다.




혼내기 화내기 벌주기 이 모두 타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주는 것인데 왜 타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주고 싶어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양할 수 있으나,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바로 '고통 없이는 사람은 변화하지 않는다. 배우지 않는다. 성장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혼내기는 학습이나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혼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상대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혼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혼내기는 단지 고통을 회피하기 위한 반응에 불과합니다. 그 순간 혼나는 사람은 눈앞의 불쾌하고 위협적인 상황을 가능한 빨리 끝내기 위해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마음속은 혼나고 있을 때 어떻게든 이 불쾌한 시간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뭐라고 말해야 조용해질까?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행동했어야 하는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혼날 때, 어떻게 반응해야 덜 혼나는가에 대한 임시방편적 대처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글쓴이는 혼내기를 멈추지 못하고 계속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혼내기라는 행동 자체가 일종의 의존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혼내기는 흔히 상대의 회피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혼내는 사람은 '자기 효능감' 내 행동이 효과를 냈다 내가 개입하자 문제가 해결되었다 뭐 그런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갖게 되는 정서적 보상을 제공하며 혼내기를 반복하게 만든느 심리적 유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요 . 혼내기에 대한 의존과 의존증의 유사점에 대한 설명인데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혼내는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점점 더 혼내기에 위존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혼내는 사람은 스스로 편안해지기 위해 실질적인 효과가 없는 혼내기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혼내는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혼내기

혼내는 행위 자체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쾌감 추구방식으로 본다면, 혼내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운 상태는 일종의 의존 증상이 형성되는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혼내는 상황, 그러니깐 혼내는 사람의 내면적 욕구, 반복되는 좌절이나 잘 풀리지 않는 현실에 대한 짜증, 자신에 대한 낮은 자존감,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열등감, 만성적인 피로 혹은 스트레스, 해결되지 않은 심리적 상처나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서 혼내는 사람 역시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입니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혼내기에 대한 의존으로 고민하는 당신에게 쓰인 말이 있는데 혼내기를 멈추고 싶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 무엇보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는 조언을 해 주세요 혼내기에 의존하게 되는 순간, 우리는 흔히 마음의 여유를 잃고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 사람을 어떻게든 깨닫게 해야 해, 내가 가르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않을 거야 라는 생각보다 내 안에 남아 있는 에너지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여유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는 것 똫나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유를 되찾은 후에 다시 상대를 마주한다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모습이 눈에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보통, 상식, 당연함이라는 단어를 내려놓고 조금 더 순수한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의 내면을 상상해 보면서 '어떤 감정, 무슨 소리,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라고 상상해 보면서 각자 주관적 세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보길 바랍니다.

혼내지 않는 용기는 더 나은 관계와 사회를 만든다고 역설하면서 혼내는 세상에서 혼내지 않는 선택을 하는 법에 대한 실천의 길을 제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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