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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 코칭 -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권도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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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아이들은 정말 바쁜 거 같아요
학교에 이어 학원에서도 매일매일 시험으로 평가받고 등급이 매겨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의 개성은 점점 더 숨겨지고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능력등은 갈수록 떨어지는 거 같아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서 아직 잠자리 독서를 이어가고는 있어요 아이와 책읽기를 하면서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게 바로 독후활동이예요 아이가 재미있는 책을 스스로 찾아서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은 엄마마음에는 아직 부족한 거 같아서 권도경 작가님의 책읽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독서코칭에 대한 책을 읽어봅니다.


학년에 맞는 책은 언제 읽을까?
문맹률이란 배우지 못해서 글을 읽거나 쓸 줄 모르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고 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그 의미까지 안는 능력, 실질 문맹률이라고 한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글을 읽고 쓸 줄은 알아도 글의 의미 파악까지는 어렵게 된다.
요즈음 수많은 정보 가운데 필독서에 매여서 아이가 그 시기에 읽어야 하는 책들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독서가 즐겁지 않을거란 생각을 해 봤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서의 주체자인 아이가 책을 이해하고 수용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따져봤는지.. 사람마다 저마다 가진 재능이나 관심 분야가 다르기에 아이가 자신의 독서 세계를 잘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엄마의 역할이다.

2장 자녀 육아에는 책 읽기만 한 것이 없다.
독서는 엄마에게 희망을 준다. 책이라는 것은 우리 아이에게 깨달음을 주는 존재다.
요즘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충분한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을 변호할 것이다. 주말에 열심히 캠핑을 다니는 등 아이를 위해 살고 있다고! 물론 아이를 위해 주말의 달콤한 쉼이나 취미생활을 포기한 부모들의 선택에는 존경심을 표한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주말 활동 전에 관련 책을 미리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좋은 책의 조건을 살펴보면 첫째, 보는 이로부터 좋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둘째, 좋은 책의 조건은 내가 찾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주어야 한다.
셋째, 무엇보다 자신이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가정의 거실 공간을 독서환경으로 바꾸어서 독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면 좋겠다.

엄마표 독서 코칭, 엄마는 아이가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누리며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아이에 대한 바람이 커지면 다양한 방법으로 자녀 교육이 시작된다. 아이에게 진짜 가르쳐야 할 것은 공부가 아니라 자존감임을 명심하자.
엄마표 독서코치란 아이와 함께 책을 선정하고 아이가 책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데에 있다.

아이의 뇌 발달 상태를 바탕으로 두뇌 자극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달 단계에 맞춘 아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뇌를 깨우는 행동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오감을 깨우는 훈련은 중요한데, 책을 이용하면 더 흥미로우며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 작가의 코치노트에는 나이에 따라 뇌발달상황, 교육방법, 책 종류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6세에서 12세 사이에는 외국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교육이 효과적이나 너무 일찍 외국어를 가르치면 사춘기 때는 역효과가 올 수 있다고 조언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정서조절능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초등 저학년에는 구체적이로 직접적인 사물이 나오는 책으로, 초등 중학년은 다양한 주제가 나오는 책, 우정 모험, 사회, 과학 위인 관련 책을 그리고 고학년은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책을 접하게 해주면 좋다고 조언해 줍니다.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독서
회복탄력성이란 살아가며 겪게 되는 역경과 시련, 실패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정한 상태를 자신의 성장을 위한 것으로 인식하는 마음 상태를 말하는데, 우리는 자기가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고난은 좋은 경험이 되어 다시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힘으로 자라게 되는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 과정이 쌓이면 자기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고 아이는 멀지 않아 곧 다가올 시간에 엄마에게서 독립해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긴 인생의 여행을 떠날 것이다. 이때 엄마는 우리 아이가 당차게 어깨를 펴고 힘찬 발걸음을 걸어갈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키워주어야 한다. 온실 안 화초처럼 키워진 아이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꽃잎처럼 갈팡질팡 갈등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엄마는 아이가 멋진 항해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키를 정확한 곳으로 잡도록 하자.
그러기에 독서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하는 유일한 길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 라는 말처럼...
자녀의 성공을 여는 열쇠는 바로 독서다.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독서코칭책, 책육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굳건한 방향키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