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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편집 - 결국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안도 아키코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9월
평점 :
어떤일을 기획하고 정리할때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있죠?
기획이란 어떤 대상의 변화를 불러올 목적에 필요한 행동을 설계하는 일을 말해요
기획력이 ㄸ러어지는 사람은 어떤 일에 대해
'그것은 원래 그런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서 생각의 넓이를 확장하지 못하는 사람이예요
이 책은 누구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편집력을 일깨어
개인으로서, 나아가 집단으로서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생각의 편집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담대한 결과를 얻어 내는 발상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이 책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 속에서 내 삶을 지탱할 진짜 생각을 찾아내는 법을 소개한다.


1장은 편집공학의 기본적인 생각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편집이란 무엇이며, 왜 여기에 공학을 더해야 하는지, 편집공학과 재능의 관계에 대한 문제
2장은 이 책의 뼈대로 혼돈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생각 습관 뿐 아니라
반드시 익혀 둬야 할 힘을 9가지 접근법으로 풀어가면서 편집공학의 기본 양식을 제시합니다.
3장은 2장에서 얻은 편집공학의 원칙들을 보다 실천적인 방식으로 활용해 보는 장
4장은 편집공학이 실제로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안내해 주고 있어요
5장은 편집공학의 세계관을 필자 나름의 관점으로 그려 내고자 시도한 것

우리는 온갖 형태의 정보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어요
일어날 때 몸의 몸의 느낌, 바깥의 날씨, 외출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뉴스, 아침식사, 오늘의 옷차림 등 어느 것이든 정보에 해당하는데 그러한 잡다한 정보들을 일상으로 일상으로 받아들여 쉴 새 없이 편집하는 행위를 편집공학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왜 편집을 공학하는가?
편집공학이란 생명의 행동에서부터 인류의 역사까지, 인간의 인지에서부터 표현까지, 철학에서부터 시스템 공학까지, 문화에서 우주론까지,
그 무엇이든 간에 편집이라는 공통된 방법론으로 연결해서 담아내는 그릇과도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가치로 바꾼다
답다의 가치에 대하여
'답다'는 무엇에 그리고 어디에 존재할까요?
편집공학에서는 스테레오타입, 프로토 타입, 아키 타입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은 답다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인식하거나 표현하는 데 있어
머리의 안쪽과 바깥쪽 모두를 사용합니다. 인지 대상으로서의 머릿속에 이미지화된 정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재능을 열어주는 편집사고 10가지 방법
생각 습관을 깨닫게 하는 주의력과 필터
연상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시각을 바꾸면 보이는 것들
유추적 커뮤니케이션의 장점
인간에게는 분류하는 본능이 있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의미를 만든다
원형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우수한 모델을 빌려 오는 비유의 기법
가리면 더 분명히 보인다
이야기의 형태를 사용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편집의 공학에서 상상력의 가치에 대해 여러번 이야기 하고 있어요
사람에게만 머물러 있는 '재'란 개인의 정지된 특성이 아니라
언제나 움직이도록 만들 수 있는 상상력 그 자체입니다.
그것을 끌어내는 '능'이 자기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자유자재로 이어주는 편집력이라는 것
재능이란 내 안에 있는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이끌어 내는 힘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힘이 한 사람 한 사람 안에서 눈뜨게하는 것은 인류와 자원을 풍부하게 해나가는 일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기 위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도구나 장비를 갖추기 바란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한 제안입니다.
본 리뷰는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