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의 태도에서 결정된다
김보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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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이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졌어요

아이에게 스스로의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인데..

자주 하는 실수를 보면 ...

아이도 처음이고 저도 처음인지라..

아이에게 대뜸 좋은이야기로 잘 전달이 안되는 듯 싶어서

아이 자존감이 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존감 끌어올리는 엄마의 지혜를 읽고 있어요

내 아이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은 부모입장에서는 모두가 같을 것이다.

아이가 커가면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자존감 형성까지..

아이의 행복을 결정하는 필수 조건인 자존감에 대해서 좀더 공부가 필요 할 거 같아서 읽어봤어요




앞으로 험난한 세상을 바로 보는 눈, 바로 인성인데요.

인성이 바른 아이로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부분이 바로 자존감이예요

아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자신을 믿는 마음으로 내면이 꽉 차 있을 때

아이는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긴거든요 그리고 사회에서의 역할을 찾으며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넘어질 수 있고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자존감이며

이런 자존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예요





간혹 자부심과 자신감, 자존감이 헷갈리는 경우도 있어요

자존감은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상위 요소예요

자부심은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에 의한 성과를 통해 발생하는 긍정적인 자의식입니다.

자신감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을 뜻합니다.




자존감은 어떤 힘든 일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불편한 일에도 적당히 타협하지 않으며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을 자존감이라고 해요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험한 그 과정을 중요시 생각하며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그것

이 책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신호와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것들을 예로 잘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저희 아이들 둘의 성향이 참 많이 다른데..

이 예를 들어보면서 저희아이이 말한 것과 행동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의 자존감은 높다고 말할 수 없는데.. 엄마의 태도 때문인 듯 싶어서 ...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존감 공부를 해야 할 사람은 바로 엄마다

아이에게 매일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물어보자

아이가 말을 할 때, 하던 일을 일단 멈춤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하자

하루에 한번은 아이와 눈빛을 마주치자

아이를 존중하고 마음을 담아 소통하자

대화 거리가 없다면 같은 책을 읽고 가족 북 토론을 하거나 교환 일기를 쓰는 것도 추천한다.


회복탄력성은 결국 자존감과 연결되는데

힘들다고 해서 좌절하고 무너져 앉아 있는 것이 아닌,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

결국 엄마의 태도는 결국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한다.

엄마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생각을 하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고 살아야 할 충분한 이야기 있는 것

자존감의 필수 조건인 사랑을 표현하나 자존감 높이는 말을 미루지 말자!

사랑해, 딸!

사랑해, 아들!



본 리뷰는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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