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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 - 주어진 길을 넘어, 삶의 이유를 만든 사람들
김회주 지음 / 데이지북스 / 2026년 6월
평점 :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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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
사람마다 서로 다른 답을 내놓겠지만 한 가지만은 분명합니다.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인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레프 톨스토이, C. S. 루이스, 헤밍웨이, 니체, 스티븐 잡스, 프리다 칼로 등 시대를 초월한 인물들의 삶(고통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이 걸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너진 뒤에도 다시 일어서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를 묻습니다.
저자는 그들의 성공담보다 좌절과 고통의 순간을 견디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위대한 인물들의 무너짐과 다시 일어섬을 통해 삶의 방향을 말하고 있어요

그래도 계속 살아야지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허밍웨이는18세의 나이에 자원입대한 어니스트 허밍웨이의 삶은 누구보다 극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문장은 언제나 차분하고 절제되어 잇었다. 세상은 이미 충분히 복잡했고 고통은 과장하지 않아도 전달된다는 사실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의도적으로 말하지 않은 감정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들, 그의 작품은 허구가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온 인간이 어떻게 부서지고, 어떻게 버텼으며, 끝내 어떻게 살아남으려 애썼는지에 대한 증언이었다.
"세상은 모든 사람을 부순다. 그러나 사람은 부서진 그 자리에서 더 강해진다." 어니스트 허밍웨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소설 변신, 심판,성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모두 카프카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상상이 아니라 그가 평생 마주했던 부조리한 현실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카프카는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이 아니었다. 죽기 직전, 그는 친구에게 자신의 모든 원고를 불태워달라고 부탁한다. 끝내 자신의 글에 댛나 확신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오히려 그가 이해하지 못했던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문학이 되었다.

완벽한 시작은 없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애니 런던데리, 라트비아 출신의 이민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였다. 여성이 15개월 안에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마친가면 1만 달러를 주겠다는 도전을 결심한 그녀는 가능성ㅇ르 따지기 보다 일단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가능성을 따지기 보다 일단 해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평범한 주부였고,준비 역시 충분하지 않았지만 세상의 규정한 여성의 틀 안에 머물지 않고 모험을 이야기, 그녀에게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목표는 없었지만 무모한 도전 그 자체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바꾸었다.
모든 것이 오나벽해야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미 시작했기에 계쏙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삶에 완벽한 타이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내일의 나에게 줄 수 잇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오늘, 시작한느 것이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

부서진 몸으로 그린 생의 의지
18살의 프라다 칼로는 버스사고를 당하고, 순탄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뒤로 하고 캠퍼스 위에 자신을 품은 그림을 이어갔다. 그녀의 삶은 고통을 이겨낸 화가의 이야기로 포장되곤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그녀는 고통을 이겨낸 것이 아니라, 평생을 그 지독한 통증과 나란히 걸었을 뿐이다. 자신의 모습을 외면하지 않았고, 비극을 가리려 애쓰지도 않았다. 삶의 부서진 파편들을 하나하나 이어붙여, 그림을 통해 세상에 드러냈다.
삶은 부서지더라도 계속 이어져야 하며, 그 부서짐의 고통을 견뎌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훌륭한 인생을 살고 있다.
프라다 칼로 "결국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견딜 수 있다. "

무너진 자리에 다시 쌓다.
하루아침에 죄인이 되고 관직을 빼앗기고 평생 쌓아온 명예를 송두리째 잃고 낯선 땅 강진으로 유배를 떠난다. 이런 상황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자존심이 깎이고 억울함에 자신을 갉아먹거나 세상을 원망하며 마음으 닫아버린다. 하지만 다산은 포기하지 않고 책을 펼쳤다. 모든 것을 잃은 상태,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는 시간, 그리고 내일이 보장되지 않는 삶, 그럼에도 그는 해야 할 일을 찾아 그 일을 묵묵히 해냇다.
다산 정약용,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은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버리는 것이 가장 큰 근심이다."
이 책에선 실패와 상처를 극복한 시대를 초월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실패와 상처를 극복이 아닌 수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책입니다.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철학자들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담담한 어조로 재해석함으로써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용기에 대한 메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