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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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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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찬스도, 화려한 스팩도, 넉넉한 통장 잔고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묻습니다. "그래서, 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이 책은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 뒤에 숨어 있는 우리의 습관을 날카롭게 찌르고 있으며 결국 인생을 바꾸는 살마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움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작가 지유진님, 최대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전국 TOP15 최연소 수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자신의 도전과 실패의 시간을 기록한 인스타그램은 개설 한 달 만에 1만 팔로워를 넘겼고 누적 천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서며 스타트업 대표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았어요

이 책은 작가님의 인생의 성공담을 적은 책이 아니라 여러 번 무너지고 민망한 장면도 숱하게 겪고, 울다가도 이상하게 돌아왔던 사람의 성장기에 더 가까우며 가장 힘들 때 자신을 붙잡았던 문장, '어차피 우주 먼지일 뿐인데, 걱정하면 뭐 하냐?' 라는 말과 같이 창피하거나 망하거나 실패하는 것도 걱정하는 것도 대단한 일이 아닐 것이다.

이분의 어차피 우주 먼지일 뿐인데.. 이 말은 항상 소심하고 아직 하지도 않은 일 앞에서 걱정하는 저에게 늘 생각해 보게끔 하는 말인데요,

저희집 현관문 앞에 붙여두고 나갔다 들어올때마가 보는 문구와 비슷하네요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商事)": 작은 실수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야 한다. 성공은 실수들이 모여서 생긴 이름이라는 사실

어차피 우주 먼지일 뿐인데

우리는 너무 자주 자기 자신을 세계의 중심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창피함도 과장되고 두려움도 과장된다. 발표를 망치면 모두가 나를 기억할 것 같고, 사업이 한 번 흔들리면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고, SNS에 올린 콘텐츠 반응이 별로면 내 재능이 별론 것 같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바쁘다. 자기 인생 사느라 남의 실패를 오래 구경할 시간이 없다.

당신 망해도 세상 잘 돌아간다. 이 말은 차갑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은 가장 따뜻한 격려일 수 있다. 망해도 끝이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왕중왕전 이후 각종 유튜브와 미디어에서 인터뷰 요청이 오기 시작했다. 이제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느낀 뒤로는 말을 쉽게 던지는 사람일 수 없었다. 자극적인 말로 사람을 흔드는 것과 진짜로 사람을 움직이는 말은 다르다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뷰를 할 때도 자주 멈칫했다. 내가 말하는 이 문장이 정말 누군가를 살릴까 아니면 그냥 자극만 줄까 내가 지금 하는 말이 내 삶을 통과한 말인가 아니면 그럴싸한 말인가, 스스로에게 그런 질문을 많이 했다.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본 것은 거창한 재능이 아니었다. 첫째, 자기 연민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것,그 감정에서 너무 오래 눌러앉지 않는다는 것, 둘째, 무너져도 돌아온다는 것, 오나벽하게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자꾸 돌아오는 사람이다. 셋째, 말과 행동 사이의 간격이 점점 좁아진다는 것 처음엔 서툴고 거칠어도 시간이 갈수록 자기가 말한 걸 자기 삶으로 증명해 내는 사람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건 내가 진짜 원하는 방향을 놓치지 않고 오래가는 것이다.


불안을 이해하는 법

불안이 많은 사람은 스스로를 자주 약한 사람이라고 오해한다.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고, 사소한 실패에도 오래 흔들리다 보면 마치 내가 원래 겁이 많은 사람 같고, 큰일을 하기엔 그릇이 작은 사람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여러 번 무너졌다가 다시 돌아오며 알게 된 것은 불안이 곡 약함의 증거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때로 불안은 간절함의 다른 얼굴이다. 정말 아무렇지 않다면 불안하지도 않다. 별로 원하지 ㅇ낳는 일 앞에서는 사람은 놀랄 만큼 무덤덤하니까. 불안하다는 것은 그만크 이 일이 자신에게 중요하다는 뜻일 수 있고 이 일을 대충하고 싶지 않다는 뜻일테고 이 일이 자신의 삶을 실제로 좌우하고 있다는 뜻일 테니까..

그러므로 불안을 없애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더 중요한 건 그 불안이 향하는 방향을 잡는 일일 것이다.



젊은 작가님이신데도 인생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계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는 문장을 적어두고 되새겨 보게 됩니다. 단순히 성공담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얼마나 간절히 버텨왔는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접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낸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태도, “어차피 우리는 우주 먼지일 뿐이니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자”는 메시지가 나이와 경력단절을 핑계로 망설이던 저에게 강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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