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잘되려고 - 고통을 이겨 내면 극락왕생!
뉴진스님(윤성호) 지음 / 더모던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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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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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뉴진스님 윤성호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부캐의 이미지도 정말 잘 맞으시는거 같고, 지금 제 나이때의 고민을 하고 계신 거 같아서 자기계발서로 내신 <얼마나 잘되려고> 책을 읽게 되었어요

자기계발서 책들을 좋아해서 자주 읽곤해요. 책을 읽을 때는 나도 이렇게 한번 생각을 해 봐야지 하고 했던 적이 많았거든요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바뀌는 삶은 아니지만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고쳐야 하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마음다스리기에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곤 하는데.. 이 책도 저의 생각들을 고쳐주는 계기가 되었다 할 수 있어요 40대를 살아오면서도 마음이 유연하지 못해서 좀 안절부절 할 때가 많아요 좀 욕심이 많아서 마음대로 되지 않거나 일이 제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참 마음이 힘든적이 지금도 있구요.. 좀 내려놔야 하고 그냥 둬도 된다는 걸 지나고 나면 그러지 못한 저를 안타까울 때도 있구요...


고통과 행복은 한 묶음이다.

인생에 고통이 없고 행복만 있다면 그 또한 무슨 재미가 있으리냐만은 고통을 겪고 있을 때는 마음이 참 많이 힘들다.

이 책에서 고통과 행복은 한 묶음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는데,.

"고통을 거름 삼아 성장을 이루고 그러다 보면 고통이 복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자신을 발전하는 고통이라면 일부로라도 겪을 각오가 되어 있다. 또 설사 복으로 바뀌지 않더라도 고통스러운 경험이 나를 더 성장시킬 테니 어느 쪽이든 내게 해가 되거나 무의미한 소모는 아닐 것이다.

'고통을 이겨 내면 극락왕생!'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이겨 내지 못하면서 극락으로 가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섭리이며 고통은 행복과 한 묶음이라고 생각한다. "

아프기 싫다면 기대치를 줄여라

가족간에도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다투게 되고 미워 보일 때가 있다. 그런 경우 일리리 말해서 고치려 하다보면 사이만 더 안좋아진다.

그럴때, 쓰는 방법 중 하나가 있는데, 아프기 싫다면 기대치를 줄여라

기대의 본질은 우리가 마음에서 만들어낸 가상 세계에 기준을 두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자신이 만들어 낸 기준을 현실보다 우위에 둘 때 발생한다. 현실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가득한데 내가 만들어 낸 기준만을 고집하다 바라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감을 느끼며 힘들어 한다.

기대는 기대일 뿐 늘 현실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만한 나이가 되어서도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든 기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야 얻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조건부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너를 믿을게, 식의 신뢰는 아주 높은 확률로 깨지기 쉽다. 반대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마음은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도 여유를 갖게 한다. 상대 입장에서 그것은 부담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태산같이, 자세는 누운 풀처럼 겸손하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있다. 그 마음은 두 가지로 나뉘어 표현되곤 한다. 첫째는 자부심이고, 다른 하나는 자존감이다. 언뜻 생각하면 비슷한 뜻일 것 같지만 두 단어는 전혀 다른 뿌리를 가지고 있다. 자부심은 외부의 인정을 받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라면 자존감은 내면으로부터 비롯된 나 자신을 사랑하는 힘이다. 자부심은 타인의 인정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에 급격하게 흔들릴 수 있다. 반면 자존감은 외부 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로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힘인데 자존감이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으면 비록 실패하더라고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여전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믿기 때문이다. 자부심이 전혀 없는 자존감 역시 우리를 소극적으로 만들수 있다. 성취를 통해 얻는 만족감과 긍지는 스스로의 능력을 신뢰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인데 이것이 없다면 자존감이 높아도 이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부심과 자존감은 서로 보완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힘들고 고달프더라고 이 또한 지나간다는 점을 알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 세상의 어떤 고통도 결국 끝이 있고 자신이 준비되고 있으면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오늘 하루를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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