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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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은 일본 베스트셀러 정신과 의사 토미 시리즈 2탄으로 인생, 인간관계, 고민거리 등 우리가 살면서 고민하게 되는 여러 상황 속에서 느꼈던 그 고민들에 마음 처방전처럼 알려주는 책으로 막연하게 고민거리로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처방전과 같은 책입니다.

작가 토미,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경험한 정서적 치료방법과 본인 스스로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책으로 만들어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요





인생 중반 어느 날,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주하는 감정 중의 하나, 정신적인 부분의 허무함과 무기력에 빠져있던 저에게 인생의 현명한 짧은 조언책으로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아직 이뤄논 것도 없고 어딘가 어설픈 인생 40살 어느 날, 남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리라 말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어쭙잖게 강한 척, 아는 척, 신경끄는 척 하고 있는 저에게 인생의 가치를 높여줄 짧고 강한 한마디로 마음처방전 해준 책입니다.


내려놓기


전 살면서 제일 힘든 게 내려놓기인거 같아요. 그러다 몸이 아팠어요. 원인은 스트레스라면서 내려놓으라는데 그걸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어려웠어요

집착을 내려놓고, 이래야만 해 라는 생각을 접어두고, 다른 사람을 조종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두세요

내려둘 수 있는 것들은 많습니다. 내려놓을수록 마음은 편해집니다. 그렇게 내려놓다 보면 마지막에는 내려놓기 어려운 것만이 남습니다. 이것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친구..


친구는 항상 함께 있지 않아도 차가워지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친구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었고.. 참 외로웠습니다.

그런데.. 친구란 멀리 있어도 만나고자 하면 서로 일정을 맞춰주는 사람으로 항상 함께 있지 않아도 차가워지지 않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내가 그런 사람으로 다가가면 되겠구나.. 그리고 친구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외롭지 않고 오히려 내가 있음에 든든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분


가끔 넘어지며 아파 운이 없네 라고 생각할 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답니다. 사실 상황이 변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기분은 스스로 바꿀 수 있거든요

제가 참 어려워 하는 게.. 무언가가 잘 안풀리면 좀 부정적으로 많이 바라봤어요 오늘 안좋은 일에 지극히 부정적이 되거나 우울해지거나.. 그렇지만 내 기분을 바꿀 수 있는 마음가짐, 돈드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관계


소중한 사람이 당신을 싫어하게 됐다면 무리해서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을 강요하면 오히려 당신을 더 싫어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니까요



내버려둠


당신이 하지도 않은 일로 당신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런 말을 신경 쓰지 않아요. 당신에 대한 나쁜 말을 듣고 크게 반응하는 사람들이야말로 하찮은 사람들이죠. 나쁜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울지도 화내지도, 아첨하지도 마세요. 그저 정말 별로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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