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지혜롭게 사는 법
백성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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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지인의 한 말이 생각이 나는게..

" 고민을 상담하는 다른 사람의 고민과 문제들은 잘 해결하는 반면, 내 고민은 도통 해결이 어려운 거 같다.."

이 말을 들었을 대.. 인생 그런 거 같다.. 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이 자기 바둑을 둘 때는 수를 놓칠 때가 많은데,

남의 바둑에 훈수를 둘 때는 수가 잘 보이는 이치와 같다." 와 같이..

나와 내 인생이라는 사실에 집착을 가지다 보면

큰 그림을 못 볼 때가 많은 이치와 같은 거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며, 또 어디서 그 해답을 얻을 것인가?

저자는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종교와 그 동안 인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선인들의 안목에서 그 가르침을 찾고 있어요

오랜 시간 종교분야 기자로 활동하신 백성호 작가님의 에세이 <결국, 잘 흘러갈 겁니다> 책

작가님은 기독교인이시지만 불교, 기독교, 대종교 등 여러 종교인들의 철학을 담은 책으로

욕심을 내려놓고, 감사하는 마음, 우리 마음의 힘듦은 내 욕심에서 시작되었다는 인생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

103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자녀 교육의 핵심

한 가정에 아이 몇 안두는 요즈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이 많이 있을 겁니다.

나만 정보에서 소외돼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아이만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하구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고 할 때, 무엇을 사랑하는 걸까요? "

바로 "자식의 행복" 입니다.

좋은 직장, 좋은 학교, 좋은 집, 좋은 결혼 등의 일종의 보험 등으로 자식의 행복에 근접하는 걸까요?

자녀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선택의 기회" 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헤쳐나가는 삶

자녀에게 그걸 주라고 했습니다. 그게 선택의 기회 입니다.

그게 자유이며, 사랑이며 자녀 교육의 핵심입니다.

냉장고가 가득 차면 평화가 올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조용하고 안전한 걸 뜻하는 건 평화가 아닙니다.

본질적인 평화, " 참 평화는 풍랑 속에서, 전쟁터에서, 역경의 한복판에서도 누리는 평화다 "

사흘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다.

죽어서 관 속에 눈운 나에게 남는 것은 마음이로구나

이 관 속으로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건 마음뿐이구나.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지? 마음을 잘 가꾸며 살아야겠네..

남의 바둑에 훈수 두듯이 한발 뚝 떨어져서 나의 바둑을 바라보는 여유

거기서 나오는 지혜로 나의 바둑을 풀어가는 삶.

그렇게 한 발짝, 또 한 발짝, 가다보면 우리의 삶도 가뿐해지지 않을까요?

소통이 안되고 막히면 우울증이 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통해야 한다.

통하고 흘러야 한다. 삶의 시련은 항상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 오는 겁니다.

거센 바람이 지나가면 나무는 더 튼식해집니다. 그런데 이미 지나간 시련을 가슴 속에 원망으로 안고 있으면

막히게 됩니다. 몸고 막히고 마음도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병이 생깁니다.

"감사하는 마음, 그게 마음도 치유하고 몸도 치유합니다. "

어떤 것에든 그저 막힘없이 흘러가 보세요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다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행복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