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지민석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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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상처받을필요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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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을 지내면서..

난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누구의 시선이나 관계에 얽매이지않고

타인의 감정이 아닌 자신이 내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잘 살아내고 있는지 고민할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얘기 하는 것마냥 많이 위로가 된 책입니다.

작가의 단단하면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는 인간관계와 나와의 관계에서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에 중요성에 대한 짧은 문장이지만 명쾌한한 문장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거의 모든 순간 감정을 느끼지요

하지만 그 감정이 부정적인 성격을 자주 띤다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길 권합니다.

저 역시 그랬어요

이사를 왔는데 주위에 아는 사람도 관계맺음도 없을 때

참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럴때 저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꼈던 거 같아요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말 것

도전을 유난히 겁내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모든 목표를 완벽하게 완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작은 일조차 시작하기 어려워한다.

100퍼센트 준비된 상태란 없다. 20에서 시작하여 100으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전 운전에 대한 도전을 유난히 겁내는 사람일까요?

아직까지 마음만 있지 운전 엄두도 못내고 매번 배울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으니..


존경받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읽다보니

이런 사람이 정신건강에 좋은 마인드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이들의 특징으로

첫째, 자립심/ 습관적으로 남에게 기대거나 책임을 회피하고자 결정을 타인에게 맡기는 사람들과 달리 이들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끝까지 완수한다.

두번째, 예의/약자에게 지키는 예의인데 누구나 자기보다 강한 사람, 윗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린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기보다 지위가 낮거나 얻어낼 이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무례하게 굴고, 심한 경우 폭언까지 일삼는다. 존경받는 이들은 오히려 약한 사람과 마주할때 무심코 실례를 저지르지 않도록 더 세심히 자신을 겨여계한다. 비굴한 친절이 아닌 절제되고 단련된 예의를 가진다.

셋째, 무관심/건강한 무관심이다. 이들은 남들의 성패에 딱히 관심이 없다. 남이 성공한다고 배 아파하지도, 남이 실패한다고 기뻐하지도 않는다. 오직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실현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넷째, 자기계발을 한다 /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가꾸려 노력한다는 성격이 있다


모든 말을 예민하게 듣지 말자

어? 이건 내 얘기인데?

타인이 툭 던진 한마디를 온종일 신경쓰는 사람, 바로 나다. 예민한 성격인줄 알았다.

타인의 말에서 부정적인 신호를 찾는 것이 습관이라면,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부정적인 신호를 발견해도 생각을 키우지 말고 중단하라. 한두 번 비꼰느 말을 들었다고 모든 사람을 의심하고 날을 세우면 결국 당신은 외로워진다.

툭 던지는 말은 툭 흘려보내면 그만이다.

태생부터 멘탈이 강한 사람은 없다. 태어난 이상 누구나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순간을 맞딱뜨린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고통이 찾아와 주저앉게 되더라도 자신의 약함을 탓할 필요는 없다. 낙담도 좌절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내가 부족해서, 내가 못나도 한심해서 힘든게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다.



부족한 사람은 없다.

당신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세상에 부족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녔을 뿐이다. 그 개성은 때에 따라,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냐에 따라 강점이 되기도 하고 약점이 되기도 한다. 간혹 겸손해 보이고자 일부러 자신을 낮추고 깍아내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움츠러든 모습을 보여봤자 사람들은 당신을 겸손하다고 평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 스스로엥게 내린 부정적인 평가를 기억하고 색안경을 껴 정말 그런 사람을 낙인찍을 것이다. 저마다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비굴해질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내 가치는 타인의 존경을 받아서 생기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살아할 때 생겨난다.

내가 나를 잘 대접할 줄 알아야 내 가치도 높아진다.

이 책의 내용들 모두 귀담아 들으면 좋은 내용들인거 같아요 살아가면서 한번씩 해본 고민에 서스럼 없는 대답을 해 주는 그런 인생책!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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