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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공부벌레들의 30계명 - 세 살부터 아흔 살까지 읽어야 할 21세기 스마트 잠언
이우각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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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자기계발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것들을 부지런히 배우고 익힌다.
그 중에 책을 통해서 익히는 것도 많은 것인데.. 새학기, 새학년 새출발하는 3월을 맞아
인생을 바꿀만한 명언들의 잠언들을 읽어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은 책
하버드대학 공부벌레들의 30계명
요즈음 딸아이가 학교 생활을 하면서 여러모로 궁금한 게 많을 텐데..
누군가의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골라서 읽는 것을 보면서 이 책이 도움이 될 까 선택했다.

이 책은 성공, 승리, 영광을 위해 우리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항목들을 각 장마다 10가지 테마를 제시하고
저자의 생각도 함께 읽어내려갈 수 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시간은 항상 우리에게 두 얼굴로 다가온다.
'동전은 늘 양면을 갖고 있다'는 말처럼 시간은 때로는 아주 한가롭게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아주 긴박하게 다가와 우리의 숨통을 순식간에 조르기도 한다.
어릴때는 세월이 되게 안 지나간다며 투정하지만 일단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왜 이리 세월이 빨리 가느냐?
고 불평하게 되는 것처럼...무슨 수로 후회없이 깔끔하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그 후회를 막을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되돌아보면 헛되이 보낸 날들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열심히 일한 날들은 물론이고
헛되이 보낸 날들마저도 죽은 자들이 갈망하던 미래의 날들임이 분명하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공부는 누구나 한 번쯤은 달려들어 덥석 물어뜯어야 할 뜨거운 감자다.
공부는 밥벌이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전에 누구나 반드시 거쳐 가야 할 기나긴 통로와 같다.
골목을 헤매며 청년기를 보내지 않으려면 누구나 반드시 교육의 장에서 공부에 매달려 비지땀을 흘려야 한다.
공부는 여느 정복할 대상과 너무나 다르다. 단숨에 해치울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를 정복해도 인생 자체를 정복하려면 더 많은 고비를 넘겨야 할텐데
무엇 때문에 공부를 정복하면 최소한 정복자의 반열에는 들수 잇다고 했을까?
공부에 매달려 기어이 그 공부를 정복한 사람들 덕분에
인류는 털이 없는 알몸으로도 세상의 온갖 거친 바람을 끄떡없이 이겨내게 되었다.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다.
학창시절에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는 길이 있따면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부에도 실로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어린 나이게 어떻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미래에 유용하고 유익할 것들을 미리 챙길 수 있을까? 일단 모든 이에게 투자하라, 충실해라 며 미래와 현재를 들먹이기 어려울 것이다.
과거는 역사가의 책상에 던져놓고 우리 각자는 현실과 미래에만 주목해야 한다.
오늘 당장 어떤 사람이냐가 먼 훗날에 어떤 사람으로 살게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단언한다.
미래의 나는 현실의 나로붜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라 귀뜸해 주는 말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평범한 내용일 수 있지만 충분히 소화시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자양분으로 활용하도록
곁에서 돕는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우리시대의 아픈 십대, 아픈 청춘들에게도 이 한 권의 책이 먼 길을 걷는 신발이 되고
동굴을 통과하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