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렌드 모니터

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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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사회를 겪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서 크게 바뀐 게 없는 듯..

갑작스러운 고물가, 고환율, 이에 따른 금리 인상 ,여기에 연쇄반응 하는 부동산시장에 주식 대폭락까지..

매일같이 어두운 경제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요즈음, 경제 전문가들은 상당히 불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제로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래서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일, 트렌드를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최인수, 윤덕환, 쵀선애, 이진아 작가들로 마크로밀 엠브레인이라는 집단 지성인데

코스닥에도 상장한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 업 리서치 기업입니다.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책

이 책은 올해와 비교하여 2023년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통제의 방향 전환, 사회에서 나로 회귀" 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와 관련하여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에 주목하는데 그것은 근심걱정의 감정이라고 해요

이 책의 각각의 시사점 및 전망 란에 내용요약이 잘 되어 있어요

1. 사회(젠더 갈등), 세대 역할의 확장

2. 문화 셀럽 영향력 약화, OTT 오프라인과의 콜라보

3 생활 외로움, 비즈니스, 생존 재테크

4. 일 하이브리드 근무, 뷰카시대

1장 경험의 리버스, 달라진 세대 역할

사회에서 젠더 갈등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일단 대표적으로 남녀 갈등 , 나쁜 경제 상황으로 인한 무기력과 혐오라고 말할 수 있어요

2. 콘텐츠 선택권의 나비 효과, 버티컬 취향 시대

문화, 지금 대중 소비자들은 새로운 변화가 안전하게 받아들여질 때까지

막연한 기다림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지 않다.

그 첫번째 움직임은 새로움과 익숙함, 그리고 이것들을 한데 뒤섞인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재생산 된다는 측면에 있다.

둘째, 콘텐츠나 일상생활 소비 활동 전반에 극단적인 버티컬 취향과 버티컬 라이프 스타일이 강화되고 있는 움직임

3. 시간 돈, 인간관계의 선택적 소비

대중 소비자들의 선택의 방향은 '크지만 불확실한 이득'보다

'작지만 확실한 이득'쪽으로 향하는 선택적 집중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시대 재택근무 경험이 가져온 개인주의 조직문화는 직장 생활에서 일로만 연결된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조용한 사직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실제로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는 뜻으로 조용한 사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문화가 예상된다.

2023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세대의 마인드를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