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 명운을 바꾸는 선택과 변화의 순간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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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으로 30만 명의 독자들에게 인생을 경영하는 지혜를 선사했던

강상구 저자의 신작의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 책


그리스 로마신화와 명리학을 접목한 책으로 그리스 비극 속 등장인물들의 삶을 명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책인데

읽으면서 재미가 있고 사주, 역학이 성격과 관련되어서 명리학이 단순히 미래를 점치는 방법론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흡입력 있는 책입니다.

자신이 타고난 명은 바꿀 수 없지만 운은 바꿀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내 운명을 꼬아버리는 힘이자 내 운명을 꽃길로 만드는 힘이기도 한 내 성격의 근원을 깨우치는 작업



사주는 심리학과도 많은 공통점이 있는데 긍정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강점과 약점을 각각

배의 돛과 배에 난 작은 구성으로 비유하고

바람을 타고 돛을 잘 펼치면 배에 구멍이 있어도 앞으로 쾌차게 나아갈 수 있다.

강점을 활용하면 약점이 있더라도 자기 역량을 활용해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듯 싶어요

따라거 사주를 보는 것은 '운명 적성 검사'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팔자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타고난 특징일 뿐, 팔자는 방향성을 제시할 뿐이며

그를 참고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할지 판단하는 주체는 자신인 셈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불을 전달한 프로메테우스부터 시작해서

가장 비극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오이디푸스 등 그리스 신화의 비극적인 인물들을 풀이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사주팔자를 동양의 명리학으로 설명하는데.. 흥미롭게 읽었어요

프로메테우슨느 제우스를 신들의 왕좌에 앉히는 데에 일조했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절벽에 매달린 주제에 프로메테우스는 자존심만은 끝까지 양보하지 못한 인물로

따뜻한 마음 저돌적일 추진력, 어린아이 같은 과시욕,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자존심 등을

사주에서는 이 모두를 하나의 요인에서 비롯한 성격으로 본다 바로 木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오이디푸스의 아들, 에테오클레스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 라는 작품은 오이디푸스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저주가 아들까지 이어져 가문이 풍비박산하는 이야기인데,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저주의 실체가 무엇인지 형제 관계의 본질은 무엇인지,

운명을 마주하는 인간의 자세는 무억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이야기를 통해서 명리요결에 보면 오행의 상생상극을 이야기 해 볼 수있는데...


저자는 사주는 무엇보다 자신을 들여다 보는 거울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사주를 본다면 흔히 이런 질문을 할 지 모른다.

'나는 부자가 될까?' '내가 이번에 출마하면 당선될까?' 사주팔자가 나름의 대답은 줄 수 있지만

정확한 답은 너 자신이 하기 나름이다. 물론 출세할 팔자가 잇긴 하다 하지만 마냥 놀고 먹어도 저절로 출세하지는 않느다.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성격이기 때문에 출세할 팔자라고 부른다.

따라서 사주는 자기를 이해하는 도구로 생각해 보면 좋겠다. 사주를 보면 평소 느끼던 자신의 성격 결함이

어디서 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남들에겐 없는 나만의 장점도 알 수 있다.

결점을 보완하는 쪽이 효율적인지 장점을 살리는 쪽이 효율적인지도 사주를 보면 알수 있다.

또한 결점이 있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자신의 장점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되니...

저자의 말처럼 사주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이고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대신

약점을 보와하는데 도움을 줄 수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서

가장 나답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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