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의 속삭임

기쁨이의 속삭임 - 99가지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6월

#책서평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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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서평단

이 책의 저자가 사랑이라는 책을 발간한 후 시간이 흘러 개정한 책으로 [기쁨이의 속삭임]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내용인데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그림과 느낌을 감상하며 글과 그림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가면서..

인생을 살다보면 한번씩 삶을 바라보는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곤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첫손주를 안아보면서 손주를 통해서 느끼는 인생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인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이렇게 책을 엮기까지의 마음이었나 보다고 느끼게 된 책이었어요

첫손주 기쁨이가 태어난 후 저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지 않았나 싶어요

기쁨이는 작가로 하여금 인생의 사랑을 일깨워준 스승이라고 표현했어요

기쁨이의 순수하고 해맑은 삶의 태도에서 사랑의 기쁨을 알았기에..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모습등을 글로 이렇게 표현해 주셨구나..

인생 선배가 겪은 인생을 보는 관점을..

삶을 잘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나타나는 사랑, 희망, 행복에 대한 내용

보시도 결국은 버리는 행위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도 결국은 버리는 행위,

즉 자신이 집착하고 있는 것을 가장 뜻있는 일을 위해 버리는 것

이해관계에서 뭔가 손해를 본 듯한 느낌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일 테고..

관계를 맺는 방식에는 자신의 욕구가 들어가 있기에..

아직 이해관계로 무언가 쉽게 나눔을 실천하기엔 어려운 저에게.. 반성으로 다가온 한마디

사랑의 표현은 강요가 아니라 부탁입니다.

비폭력 대화에서 부탁할 때 세번째로 필요한 요소는 부탁과 강요를 구분하는 것이라 했어요

제게 꼭 필요한 행동중의 하나 입니다.

늘 저의 마음대로 내키는대로 행동하고는 반성하게 하는 게 있는데..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고 타인에게 자신의 뜻을 따르라고 강요할 때가 많았어요

명령이나 권유보다는 부탁해야 하는 게 사랑의 표현

제대롤 된 부탁을 하고 있는지 고민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은 나를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합니다.

희노애락애오욕은 어쩌면 관계 속에서 생긴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에서의 관계는 자본과 노동의 관계를 앞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공감하는 관계가 그립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섬김은 섬김을 의식하지 않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주의할 것은 내가 돌봐주고 있다는 자만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베푸는 것에 상대가 당연히 고마워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은혜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봉사하면 그 봉사는 헛된 것이 되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이 책을 통해 나의 삶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 곳곳에 숨어있는 그림들은 미술관에 다녀온 듯한 느낌과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 옵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