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것

많고 많은 것 ㅣ 바람그림책 121
홍정아 지음 / 천개의바람 / 2022년 3월

#책서평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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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며

또한 삶의 주인으로 특별하길 원하는데

모두가 특별해지다보면

그건 모두가 평범하다는 뜻 아닐지...

넌 특별하다고 말하다가도

모두가 특별하다보면

그것은 평범한 나의 모습이 아닌가..

특별함 속의 평범함을 인정하게 되는데...

이 책 처음의 나는 특별해지고 싶었으나

결국 평범한 나를 응원한다는 뜻 같고,

그리고 많고 많은 것 중의 나는

바로 평범한 것중에 특별한함 인것임을 알게 해주는 것이기도 하지요

많고 많은 것 책은 그림이 참 돋보이는 책이예요

아이와 처음 읽었을 때는 어떤 내용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책 같아요

짧은 글 속에 함축되어진 뜻을 아이는 이해할 수 있을까?

처음엔 어려운데..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예요

한 아이가 넘치는 웃음 너머의 나의 모습은 웃지를 않네요

수많은 소식 저쪽에 비해 나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렇듯 많고 많은 것들 중의 내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겠지요

나는 많고 많은 것 들 중의 하나라서 좋다

이 책에서 작가님은 함께하는 순간도 중요하지만 혼자여도 괜찮다는 것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해요

그리고 혼자여도 씩씩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듯...

맘껏 만들고 신나게 파도타고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면서..

그러다 함께하는 모습이 있네요

많고 많은 것 중의 내가,

고양이를 만나서 바다 속도 들어가고 하늘 구름높이 올라가보고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되네요

산모롱이에 나무새를 이루고 올망졸망 들판을 적시고 송이송이 온 세상을 안아주네

이 책은 모두 함께 할 때 세상을 더 아름답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지요

많고 많은 것 중에 나 하나이지만 점차 소녀는 하늘을 날고 고양이와 같이 바다속도 들어가고

구름 높이 올라가며 함께 하는 것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되는 내용인데요

많고 많은 것 중의 내가 많고 많은 것 중의 너를 만나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싶어요

아이의 변화하는 심리상태를 통해서 함께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함께할때 세상은 더 아름답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는 듯 싶어요

읽으면서 생각하고 공감하게 되는 책!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