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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건강? 또 다른 문화 한류를 이끄는 한식 - 한식으로도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2
이상미 지음, 김창희 그림 / 뭉치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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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로 나온 책
맛? 건강 또다른 문화 한류를 이끄는 한식에 대한 책입니다.
토론왕 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라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과정과 배경지식을 익히기에 좋은 책으로 생각되어요
평소에 다양한 나라의 전통 요리와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딸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서 권해주었어요.

맛? 건강? 또다른 문화 한류를 이끄는 한식은 한식의 정의를 비롯해서
한식의 역사와 종류를 알려준느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간 한식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무엇보다 전통 조리법을 지켜 나가는 것과 더불어 외국의 메뉴와 조리법을 도입하여 한식화한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또 그것이 어떻게 우리 식생활 문화로 자리잡았는지를 들려줍니다.

겨울방학 안동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가서 도자기를 만지다가 조선시대로 간 정식이 이야기 입니다.
조선시대로 같은 또래인 한식이를 만나게 되고 함께 조선의 음식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요
조선시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어요

김장하는것도 문화라고요?
2013년 우리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죠
김장 문화에 대해 유네스코에서는 김장을 통해
이웃 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연대감, 정체성, 소속감을 증대시켰다고 평가해요
책 중간중간 토론왕 되기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이야기나누는 것들도 있어요

안동의 헛제사밥과 탕평채에 대한 유래도 있어요
저도 안동여행에서 헛제사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본 적 있어요
헛제사밥? 헛제사밥은 진짜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음식을 아니지만
평소에 제사상에 올렸던 탕, 나물, 산적 등을 놓고 먹던 밥을 말해요
탕평채? 탕평채는 녹두묵에 고기볶음과 데친 미나리, 구운 김 등을 섞어 만든 묵무침을 말해요

이 책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도자기를 통해 시대여행을 한 한식이와 정식이
이번에는 한식이가 도자기의 비밀을 통해 정식이의 시대에 오게 되었는데요
현대사회로 온 한식이는 정식이 집에서 불고기를 접했어요
불고기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
불고기는 에전에는 너비아니라고 불렀어요 너비아니란
궁중과 서울의 양반집에서 쓰던 말로 고기를 얇게 잘라 넓게 저몄다는 뜻이래요

잡채는 17세기 조선시대의 광해군 때, 궁중 연회에서 처음 선보였ㄷㄷ다고 해요
엣날 잡채에는 지금의 당면은 들어있지 않아요

책 뒷쪽에 보면 세계적으로 생각하기 란이 있어요
한식의 현대화,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나
코로나19가 한식에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라는 주제 등등
논리적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방법등 논술대비용으로도 좋은 자료로 생각이 됩니다.
토론왕 시리즈 다른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