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에도 위로는 필요하니까
선미화 지음 / 책밥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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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에도 위로는 필요하니까..

마음 속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럴때 건내는 위로의 책!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위로!

저 역시 관계에 대해서 지나간 순간들을 후회하는 일이 많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나 자신을 위로하기 보단 회복되지 않은 상처로 자신을 괴롭힐 때가 많았어요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내주는 책이었습니다.



글 그림 모두 작가가 구성한 책인데..

그림이 참 예쁘고 좋았어요

집에서 이것저것 가꾸기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이 가득한 곳에 사는 것 ! 참 기분좋죠!

내가 좋아하는 향이나 좋아하는 모양의 식물들과 함께 한집에서 살악는 걸 보는 건 좀 다른 기분이라

저도 한번 쯤 그리 살아보고 싶으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지는 곳에서 사는 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언가 걱정이 있을 때 속상할때, 나만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때

이 책을 보면서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인생의 문제를 풀고 있다>

당연하게 그렇게 사는 삶은 없기에

내 삶의 어떠한 순간도

그냥 그렇게 사는 것으로 치부해버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에서 서로 다른 문제를 풀고 있다

똑같지 않아 틀렸다고 말하는 이에게

다른 게 당연한거라고 말하고 싶다.



관계에 대해 고민스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가 되었답니다.

그저 힘내가 아닌 그냥 그렇게 풀어나가는 말들에서..

삶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눈빛까지 느껴집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도 느끼는 공허함마저

단조로운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나의 하루들이 모여 오늘의 내 모습이라는 거...

어떤 날에도 우로는 필요하니깐!

나 자신에게 손내밀어 주면서 위로를 건내봅니다.

< 어떤 날에도 위로는 필요하니깐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나도 위로받고 있구나 하는 기분이 드네요


본 리뷰는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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