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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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처음 만나고부터

매순간 매순간을 사진첩처럼 머릿속에 저장하고 찍어두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육아하면서 만나는 상황들이 나도 처음이라..

시행보다는 착오가 많았고

내가 내 아이를 위해 육아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추억하면서

이 책을 읽어내려갔어요



아들에게 쓰는 편지 형식의 에세이인데

아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내용과 유머러스한 글솜씨에..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에서 배크만은 '아들에게' 라는 말로 시작하며,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며 알았으면 하는 크고 작은 교훈들을

사랑스런 마음으로 풀어내고 있는 게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시행착오가 많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에세이를 읽으면서 느껴집니다.

이케아에서 아들의 행동을 보면서 이야기

볼풀장에서 쉬 싸지 말고, 이케아에서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가지 말라는 조언도 재미있었어요

아들에게 들려주는 에세이 형식인데 글이 재미있고 표현도 너무 재미있네요




아들이 축구를 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내 인생 최고의 업적은 너를 만난거야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내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 기억이 나면서 든든한 울타리로 지켜주고픈 마음을 통해 나의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립니다.

결혼을 통해 반려자를 만나고 아기를 만나면서 공감하는 내용이 그대로 전해지는 게 함게 읽었으면 하는 생각에 추천해 봅니다.




본 리뷰는 다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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