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
이용범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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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우리 사회에 여러 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범죄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상담분야 등에서 많이 활용한다.

그런 심리학의 영역은 정신적 치유를 넘어 국가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거의 모든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은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심리학과 신경과학 관점에서 풀어보는 것이다.








칭찬은 최고의 강화다

어떤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를 칭찬하는 것이다.

칭찬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칭찬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보상인 동시에, 영원히 제공할 수 있는 보상이다.



칭찬이 없었다면 인간 사회의 도덕률은 오래전에 사라졌을 것이다.

그만큼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깊고도 강렬하다






유치원생 다니는 아이도 칭찬에 목말라 있는 듯하다.

선생님의 칭찬에 기분좋아 우쭐우쭐 하는 걸 보니..

선생님은 집에서도 칭찬을 많이 해달라고 매번 당부한다.

사람은 타인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 또는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 부른다.






다른 사람의 긍정적 기대는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고,

이 믿음은 실천적 행동으로 나타난다

칭찬이 좋은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회귀효과'라고 칭찬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틀림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본래 상태로 회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자녀를 칭찬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의 자아도취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가 있다.


그러므로 아이를 칭찬하려면 능력이나 재능보다는 노력을 칭찬해라!



아이를 꾸짖는 방법

아이를 대할때 칭찬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

나는 아이를 꾸중하는 방법이 상당히 잘못돼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반성도 하지만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아이에게 부정적 피드백으로 나와 다른 성격에 대해서

인격 공격이나 성격에 대해서 비난한 적이 많기 때문이다.

부정적 피드백을 하려면 잘못된 행동과 태도, 그릇된 방법에 대해서만 구체적으로 언급해야 한다.

'넌 천성이 게을러' 또는 그렇게 해서 밥이나 얻어먹고 살겠니? 와 같은 인격을 모독하는 것은 반발심만 부출길 뿐!

심리학 관점에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점에서 나에게 도움이 된 책!

오늘 나는 내 아이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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