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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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내가 형님이라고 하면서 내 아이와 실랑이 할때가 있어요.

아직 쪼꼬미인 4살 아이는 모두가 친구인냥..

친구야 놀자 하면서 다가가는데..

형님들은 동생이라고 몇살이냐고 내가 더 형님이네.. 이러면서.. ㅎㅎ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난 형님이야 책이예요

책이 재미있어서 4살 반 어린이집 친구들과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

어린이집에서 하는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으로 보내주곤 했어요.

그림도 참 재미있어요.

조상미 작가의 실감나는 아이 표정에 눈길이 갑니다.

엄마랑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는

아이는 자기가 아니가 아닌 형님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마의 눈엔 그냥 아기 같거든요


특히 물마실때는 흘리지 말고 조심해서 먹으라고 걱정을 한다고 투덜됩니다.

그러다 음료수를 쏟고 말죠




진짜 안흘려고 했는데 흘려서 속상해하는 아이의 표정이 실감납니다.




그러다 엄마도 실수를 하지요

아기처럼..

하하하하하

다 봤다...



아이는 엄마가 흘렸다고 라라라라 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엄마의 실수를 통해서 신나하는 아이와 엄마를 조심시키는 모습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실수 해도 괜찮다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 해보고

역지사지의 모습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본 리뷰는 베어캣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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