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쟁 - 글로벌 인공지능 시대 한국의 미래 AI 전쟁
하정우.한상기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AI 전쟁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필자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들은 것은 알파고 때였다. 당시 유명한 세기의 바둑 경기가 있었는데 그 경기에서 알파고가 사람을 이겨버린 것이 화제가 되었던 적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되자 갑자기 b2b 인터넷방송에서 웨비나를 하는데 “머신러닝” 이니 “딥러닝” 이니 새로운 용어들이 마구 튀어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러닝머신도 있는데 머신러닝은 뭐야?”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알고 보니 두 가지 모두 인공지능기술의 다른 유형들이었던 것이다.  




국내에는 늦게 들어온 인공지능 기술은 전세계적으로는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전 단락에서 소개한 딥러닝, 머신러닝을 넘어서서 챗GPT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야흐로 인공지능, 즉 AI의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는 AI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시대를 넘어서 AI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려는 책은 “AI전쟁 : 글로벌 인공지능 시대 한국의 미래” 이다. 필자가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는 분야인 챗 GPT! 이것으로 촉발된 세계 인공지능(AI) 전쟁 시대를 우리는 현재 목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가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근본 문제라고 할 것이다. 지금 챗 GPT 상황을 살펴보면  AI 전쟁을 쓴 의미가 더 도드라질 것이다. 


2022년 11월, 오픈 AI 란 단체에서는 GPT-3.5를 출시하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올해 3월 그보다 더 발전된 GPT-4를 공개하면서 또다시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게 된다. 이 책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장에 대처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상황 및 전망을 담았다. 국내 최고 AI 전문가 하정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이 말하는 한국 인공지능의 경쟁력과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이 책은 국내 AI 업계와 학계 리더들의 강력 추천이 이어지면서 매우 훌륭한 책이 됐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전 세계가 너도나도 AI 전쟁에 참전하는 지금,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은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질 시점이다. 이제 챗 GPT 열풍을 냉정히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현주소를 직시해야 할 때다. 우리 입장에서 어떤 미래가 올지 본격적으로 모색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면서 필자로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이 많다고 판단되어 최소 5회독 이상 할 계획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피스톨 스토리 - 권총으로 꿰뚫는 역사적 순간들 한빛비즈 교양툰 26
푸르공 지음, 이세환 감수 / 한빛비즈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교양툰 만화로 보는 피스톨 스토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대한민국은 총에 대한 사용이 아예 금지되어 있다. 일부를 빼고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총기류에 대해서 전문지식을 가진 인물을 대한민국에서 찾기라는 것은 힘든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총기류는 일부 관심 높은 계층을 빼고는 잘 모른다. 필자도 “만화로 보는 피스톨 스토리” 란 책이 출간되기 이전엔 전혀 몰랐었다. 




사실 “총” 그 중에서도 “권총” 이란 것에 대해서 설명한 책은 극히 드물었다. 일부 군사 및 무기와 관련해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만 조금 알 뿐이었다. 그래서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총기류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도서를 만난다는 것은 생각하기조차 힘들었었는데 그 부분을 해결해 준 책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그것도 알기 쉬운 교양툰으로 소개됐다면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에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든다. 


한빛비즈 교양툰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의 내용을 비교적 자세하고 밀도있게 다룬 데다 만화로 구성이 잘 되어 있다는 점에서 교양도서계에 한 획을 그은 만화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출간된 “만화로 보는 피스톨스토리” 라는 책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권총’에 대한 지식이 차곡차곡 채워지는 기묘한 경험이 핵심 포인트가 되겠다. 


‘권총’ 은 굵직굵직한 역사적 순간마다 빼놓지 않고 등장하며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 놓앗던 사례들이 더러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권총 도감이 아니라 저승사자와 킬러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권총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킬러들이 죽인 영혼을 회수해 온 저승사자는 신입 킬러 최건의 성장을 위해 권총에 대한 무료 강의들이 그대로 녹아 있는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만화로 보는 피스톨스토리” 에서는, 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총에 대한 짤막한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교양툰, 피;스톨스토리 목차에는 세계 역사의 흐름을 확 바꿔 놓았던, 권총에 얽힌 여러 사연들을 주로 다뤘다. 필자로서는 심심풀이로 한 번씩은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명상생활 - 내 아이 행복하게 키우는 부모의 명상 지침서
신계숙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미다스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필자가 명상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명상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의 명상은 그냥 앉아서 휴식만 취하면 되는 줄로만 앓고 잇엇지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해 보지를 못 했었던 것 같다. 그 당시만해도 철부지 시절이라 전혀 이해가 안되었었고 잘못된 이해와 착각에 사로잡히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명상이 무엇인지는 들어보긴 했지만 전혀 알지 못하고 헛다리만 짚고 있었으며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혀져 버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비록 개인을 위한 책이 아닌 부모와 자식들을 위한 책이기는 하지만 (ㅎㅎㅎ) 명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힌트정도는 얻을 만한 책이 출간되었다. 책 이름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명상생활” 이란 책이다. 


도서 제목만으로 보면 자녀를 둔 부모들만 보는 책으로 착각하기 쉽다. 필자는 아직 미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명상” 에 대한 정확한 개념 및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책이었다. 필자 입장에서 필요한 종류의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부모의 명상 지침서가 되겠다. 


이 책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비결은 명상이 답” 이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명상의 정도에 따라서도 행복지수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또, 자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비우자” 고 강조한다. 맞는 말이다. 부모와 자식 관계에 있어서 자녀의 마음을 읽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자녀의 마음을 알려면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고 주장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만났던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상담 사례가 쫙 들어가 있다. 상처를 주는지 모르고 상처를 주고 있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보고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례를 넣었다고 한다. 상처가 되는지도 모르고 함부로 대하며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할 말이 많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출간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기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명상 방법들을 소개한다. 놀이처럼 부모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명상 공부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낄 수 있으며 아울러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부모의 명상 지침서로 필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파랑길 인문 기행 - 동해 바닷가 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신정일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상상출판이 여행 쪽에서 유명한 출판사이다보니 다채로운 기행문 책이 많이 출간된다. 한 번은 장날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행 성격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얼마전에는 제주의 여행과 관령하여 알아두면 좋을 곳에 대해서 마치 큐레이션을 진행하듯 잘 정리한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여행에 역사 등 인문학을 설명해 놓은 책이라 신선하게 느껴진다. 




여행이랑 역사 부분은 왠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어느 순간엔 묘하게 연결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긴 인문학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 책의 이름이 뭔가 처음 듣는 이름이다. 바로 해파랑길이다. 해파랑길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이름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와 함께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 이라는 의미이다. 


“해파랑길 인문 기행” 이라는 책은 동해 바닷가 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 코스로 불리우는 “해파랑길” 을 탄생시킨 저자의 답사기가 되겠다. 해파랑길은 부산의 오륙도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동해 바닷가를 따라 걷는 트레일 코스로서 50개 코스, 750km에 달한다. 


이 책은 동해 바닷가의 길 곳곳을 걸으며 우리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이야기해 주어서 여행과 역사, 문화, 인문학이 혼합된 기행 도서라 보면 좋을 것이다. 자신이 직접 걷는 길에서 만족감을 얻고, 더 나아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필자도 이 책을 읽어봤는데 여행 전문 출판사인 상상출판만이 가진 기획력이 돋보였고 여행과 인문학을 연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시도였다는 생각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해파랑길 인문 기행”은 부산을 시작으로 해서 기장, 울산, 경주, 포항을 지나 삼척, 정동진, 강릉, 그리고 통일전망대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이 책의 의의는 동해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와 역사의 순간들이 묻어나 있다. 책에 보면 처용 전설, 연오랑 세오녀 설화, 주상절리, 그리고 정약용 형제들의 유배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맞닥뜨릴 수 있는 흔치 않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 호모사피엔스에서 트랜스휴먼까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열 가지 키워드 묻고 답하다 5
전주홍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지상의책(갈매나무),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갈매나무 출판사의 “갈매나무 서포터즈” 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장마철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인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최근의 대한민국 사회를 일각에서는 “각자도생의 사회” 라고 한다. 일부 논란이 있겠지만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현실이 제대로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즉, 사람에 대한 이해와 생명, 그리고 역사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이걸 달리 말하면 인문학, 역사학, 그리고 생명과학일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논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무엇일까?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혹은 철기로 대표되는 시대일까? 아니면 어느 지역으로부터 발달한 그 지역의 문명사를 주로 다루게 될까? 그런데 어느 것을 다룰 때 늘 등장하곤 하는 말이 있으니 바로 생명과학 용어이다. 이 생명과학은 흔히 “호모” 로 시작하곤 한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호모사피엔스에서 트랜스 휴먼 까지를 논하는, 즉,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열 가지 키워드를 소개한 책이 있다. 바로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 라는 책인 것이다. 이 책은 AI(인공지능) 시대의 긴박한 질문이라 할 수 있는 “생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우리 사대 해묵은 질문에 대해서 역사적인 방법에 대해서 답하는 책이 되겠다. 


우리가 인공지능, 유전자가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과학이 바꿔 놓을 인류의 미래에 관해서는 더 많은 인문적 상상력이 필요한데 여기서 “인문적 상상력” 이라는 것은 바로 “인문학” 이 되겠다. 이 책 저자는 “생명공학 기술이 불러올 충격에 대비하는 방법의 하나로 과학의 발전사를 더 넓게 인문적 시선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질문, ‘인간이란, 나아가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역사 속 격변의 순간들을 되짚고 있으며, ‘출산, 유전, 질병, 장기, 감염, 통증, 소화, 노화, 실험’ 등 열 가지 키워드로 인류의 ‘생로병사’가 단지 과학적 현상을 넘어 사회문화적 환경과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변해온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는 책이다. 필자가 이 책을 읽어봤는데, 과학적 소양과 인문적 소양을 균형 있게 쌓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