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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심서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10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 청년정신, 제갈량 심서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최근 고전의 위상이 예전만 못해진 가장 큰 이유는 임기응변에 능해야만 하는 현재 상황이 책을 집필할 당시 상황과 전혀 맞지 않다고 보는 시각 때문입니다. 필자는 그럴 수록 인생에서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더더욱 고전에 의지해야 하며 고전 독서를 많이 해야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희망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말은 그렇게 합니다만 실제는 또 다른 것이니 말입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제갈량의 지략이 많은 도움이 되길 간절히 기대해 보겠습니다.
매번 철학 도서, 고전 도서를 소개해 드릴 때마다 이 말씀을 꼭 드리면서 시작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인생을 살다 보면 구불구불한 길, 평탄한 길, 돌이 많은 길, 흙먼지가 많이 날리는 길, 빗길. 그리고 비탈길, 한번 추락하면 살아날 방법이 없는 낭떠러지 등 다양한 길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라가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열심히 사는 것이지만 꼭 그렇게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레서 늘 배워야 하고 성장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들은 대체적으로 수십년부터 수천년까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최고의 도서라 평가받는 책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책을 찾기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렵게 찾아낸 고전, 특히 우리가 숱하게 보는 동서양의 여러 현인, 철학자, 그 분야의 전문가가 자기 이름을 걸고 집필한 책들을 읽다 보면 지식과 교훈을 함게 얻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옛날 이야기를 통해서 잘 아는 유명한 분들의 고전을 접하다 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됩니다. 물론 잊어버리는 것이 큰 문제이긴 합니다만(ㅋㅋㅋ).
그 중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살펴보게 되면 수많은 학자들과 수많은 주장이 난무하게 됩니다. 필자는 앞에서 손자병법이란 제목의 책을 소개하여 드렸습니다만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중국은 유명한 철학자와 현인, 그리고 지략가들이 한꺼번에 배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예정인 제갈량은 지략, 신중함. 그리고 리더십, 자질로 각각 통하는 이름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제갈량이 쓴 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갈량 심서가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 여러분께 간략하나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살펴볼 책은 제갈량 심서 입니다. 이 책을 서점에서 찾아보니 다른 분들이 쓴 책도 있습니다만 이 책으로 정한 이유는 2025년에서 2026년으로 넘어가는 현재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이 책은 제갈량이 아들에게 남긴 이른바 계자서 가 그 기반이며, 제갈량의 군사적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본 책으로 사회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인간 소외 현상이 늘어날 조짐이 보이는 요즘 놓치기 쉬운 인간관계와 조직문화를 다시 한 번 성찰하게 하는 의미가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