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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위즈덤하우스,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중간까지 왔습니다. 4월을 지나서 어느 새 5월도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6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회계를 잘 배우셔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능력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아직 군사정권과 일제잔재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좋아진 세상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도기를 겪고 거대한 성장통을 겪는 시기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회계를 배워두는 것은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회계는 또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계부 또는 금전출납부를 작성한 분이라면 회계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겠지만 기업 회계는 개인의 금전출납과는 전혀 다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회계에 덥석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는 사례는 너무나 많습니다. 처음에 회계를 배우려면 수학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학의 어떤 부분을 배울 것인가? 필자는 회계를 위한 수학은 기초적인 수학만 알아도 됩니다. 방정식, 부등식, 기하학, 확률, 미분, 삼각함수(?) 등 수학 하면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고 걱정이 밀려옵니다만 기초적 수학 정도만 알아도 됩니다. 즉, 사칙연산만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쉬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장님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회계 관련 상식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사장님이 회계를 알면 어떤 점이 좋은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도서는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입니다. 이 책은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종로에서 9년째 자영업 사장님으로 실제 가게를 운영중인 회계전문가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얼마를 남기느냐" 가 회계를 이해함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서 회계 시스템이란 걸 만들게 되면 자신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를 남겼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회계를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으로 알려준다는 것이고 국내 주요 교육기관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분의 노하우가 이 책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점일 것입니다.

마치면서
회계는 가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계는 이론보다 실전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도 꼭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에 살펴본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라는 책은 회계를 이론으로만 공부하셨던 분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회계를 이론으로만 알고 있다면 실전, 흔히 말하는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될텐데 회계의 실전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회계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해 보고 싶었던 필자로서는 실전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서 꼭 읽어야 할, 읽고 싶었던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