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힘 - 21세기 금융전쟁 속 당신의 부를 지켜줄 최적의 정치경제학
김동기 지음 / 해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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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해냄출판사, 달러의 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해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11월도 이젠 끝자락인 것 같습니다. 11월이 끝나면 2023년도 1달을 남기게 됩니다. 거리에는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은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캐롤송이 울리는 가게들도 몇몇 눈에 뜨입니다.  필자는 올해 많은 경제, 경영 도서들에 대한 서평과 소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경제적 자유 및 부와 관련된 도서들은 올 한 해에도 빈번하게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에 살펴볼 도서는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잘 알면 부의 축적에 있어서 어느 정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어서 준비했습니다. 



경제 초보자들을 일컬어 “경린이” 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제와 어린이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문제는 이런 식의 신조어가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부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여러 전쟁들, 또는 정정불안 및 탐욕으로 인한 군사적 긴장상태로 인해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이 곳곳에서 초래되고 있습니다. 흔하게 언급되는 “각자도생” 은 비단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이슈가 된 지 오래입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적 자유” 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대두되면서 부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투자법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투자하더라도 해외와 관련이 있다면, 더군다나 해외여행을 가신다면 읽어야 할 필독서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달러의 힘” 이란 책이 그것인데요. 읽어보니 정말 묵직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단, 이 책은 벽돌책이라 일주일을 소요해서 읽어야 할 정도로 양이 많고 방대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달러란 통화가 가지는 어마어마한 힘 때문입니다. 달러는 세계 곳곳에서 기축통화로 여전히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영어와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달러입니다. 특히 경기가 침체기일수록 달러 한 장의 가치는 대단한 것입니다. 만약 자녀들과 함께 경제공부를 하신다면 반드시 “달러의 힘” 을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는 “달러” 가 가지는 정치, 경제학적 의미가 잘 다루어져 있으며 돈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지금 우리는 금융전쟁속에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통화들이 등장하며 전 세계를 쥐락펴락 하고 있습니다만 초일류 강대국인 미국의 달러화는 그 중 가장 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의 힘” 을 읽고 내용이 어렵더라도 여러 번 읽으시면 부를 지켜주고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대전환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돈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야 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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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인생이 보일 때면 논어가 들린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시리즈
공자 지음, 박훈 옮김 / 탐나는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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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탐나는책,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탐나는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중에 윤리와 도덕이 있습니다. 이 윤리와 도덕은 흔히 도덕과 국민윤리로 학창시절에 배우곤 합니다. 이 도덕이니 국민윤리니 하는 것들은 딱 보면 쉬워서 조금만 공부하고 시험보면 80점 이상이 나오는 과목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너무나 공부를 안 하게 되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인문학의 특성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인문학을 역사학, 지리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하게 구분하는데 때로는 이러한 인문학도 공부를 잘 안 하게 될 때가 분명히 있고, 독서를 등한시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참혹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책이 있어도 읽지 못하면 저처럼 책탑만 여기저기 쌓게 될지도 모릅니다(ㅋㅋㅋ). 인문학 공부는 그래서 필요하며 독서도 꼭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최근 관심을 보이는 분야 중 하나가 인문학, 특히 동서양 고전 중 철학입니다. 철학이란 쓸데 없는 말로 “철없는 학문(ㅋㅋㅋ)” 이 아니고 세상을 바로 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공자, 맹자. 세네카, 쇼펜하우어 등 수많은 철학자들으; 사상을 읽다 보면 철학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논어” 는 그 중 동양철학을 대표하는 오래된 고전으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읽혀집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를 필자가 읽어보니 “논어” 에 나오는 내용이 거의 그대로가 나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내용 또한 등장하게 됩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엔 서당에서 배우는 내용이었지만 인생을 절반쯤 살아도 아무 낙이 없는 사람에게 필요성이 매우 큰 책입니다. 


논어에는 좋은 말씀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공자님의 말씀은 인간이라면 해야 할 도리가 대부분인데 논어야 말로 인간으로서 해야 할 것에 대한 이해가 담겨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라는 점에서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가 가지는 의미가 제법 크다고 할 것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학창시절 때 논어라는 책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채 그저 외우는 용도로만 사용했던 필자 입장에서 보면 이 책은 대단히 충격적이라 할 만합니다. 지금처럼 세상이 어지럽고 뒤숭숭하면 “인문학의 위기” 라는 말이 나와야 정상인데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란 책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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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권으로 끝내는 경영학 - 공인노무사 1차 시험대비
고강유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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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이패스코리아, 2024 한권으로 끝내는 경영학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이패스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경영이 실무에서는 쉽지만 이론으로 들어가면 엄청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당장 필자도 경영학을 배우고 싶긴 한데 도서 소개 또는 서평을 해야 할 책이 온통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이론은 있다 해도 조금만 다루거나 혹은 아예 다루지 않는 책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경영학을 반드시 배워야 되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교때 법학을 전공했습니다만 그 당시 교과목에 경제학과 경제 관련 법률, 상법은 있었지만 경영학 개론, 또는 경영학 원론은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경제, 경영, 비즈니스, 처세술 관련 책 읽기가 막막하고 무언가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경영학에 대한 이론적 공부를 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일부러 자격 시험공부라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경제, 경영, 비즈니스, 마케팅, 처세술, 자기계발 관련 도서에 대한 도서 소개 또는 서평을 최소 수 십 여권 진행했는데 이들 책은 경영 및 마케팅 실무 및 실제에 대한 내용만 가득했지 경영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한 책에 대해서는 전혀 무심했습니다. 뭔가 시험공부를 하긴 해야 겠는데 볼 책이 제한되어 있으며 무언가 2프로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영학에 대한 이론을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할 즈음에 이패스코리아에서 “한권으로 끝내는 경영학” 이란 책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본래 2024년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책이라 이론 설명과 문제풀이가 단원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읽어보니 필자가 경영학을 배워야 할 이유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한권으로 끝내는 경영학은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공인노무사 시험대비용이긴 합니다만 이론을 보니 서평을 진행한 여러 비즈니스 관련 책들의 내용이 쉽게 이해되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경영 관련 책을 읽으시면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수험용으로 나온 경영학 이론서를 거금(?)을 주고라도 꼭 구매하시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립니다.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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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조와 알고리즘 with 파이썬
최영규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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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생능북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with 파이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생능북스서포터즈를 통해서 생능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11월도 이젠 끝자락인 것 같습니다. 11월이 끝나면 2023년도 1달을 남기게 됩니다. 거리에는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은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캐롤송이 울리는 가게들도 몇몇 눈에 뜨입니다.  필자는 올해 수많은 도서들에 대한 서평과 소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인공지능, 파이썬과 관련된 도서들은 올 한 해에도 빈번하게 진행을 했었습니다.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잠시나마 코딩의 붐이 일어났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코딩 붐은 생각 이상으로 오래 갔습니다. 코딩은 사고력을 카워줌과 동시에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인식이 강해져서 80년대 컴퓨터 프로그래밍 붐 만큼은 못했던 측면이 없진 않지만 어느 정도의 임팩트와 파급력을 보여 주었으며 지금도 코딩 붐은 식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코딩 붐을 이끈 장본인은 바로 파이썬이란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파이썬은 배우기가 매우 쉽고 잘 배워두면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딥러닝을 학습할 때도 용도가 매우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파이썬은 최근 경영학 쪽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으며 파이썬을 가지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학습 역시 가능한 점 등으로 인해 명실공히 파이썬이란 언어는 현존하는 언어들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생능북스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with 파이썬은 그간 어렵게 강의가 진행되었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내용을 파이썬이란 프로그래밍언어로 잘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파이썬으로 해결한 최고의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무엇보다 초심자에게 어렵고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요. 자료구조에서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스택 과 큐 부분에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생능은 옛날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컴퓨터공학 관련 대학교 도서를 많이 출간해서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그랬던 생능이 최근 일반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컴퓨터공학 쪽의 도서소개 또는 서평을 진행해 온 저로서도 사실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with 파이썬 의 출간이 바로 그런 시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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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 - 양조장과 축제장, 명주의 고향을 찾아 떠나다
허시명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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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상상출판, 허시명의 세계 술기행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상상팸 서포터즈 서평단을 통해서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출판사인 상상출판은 다양한 여행서가 출간이 되기도 하지만 별난 여행을 한 사람들이 기행문을 써서 책을 출간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상상팸 서포터즈를 맡으면서 얻게 된 한 가지는 여행에 대한 안목을 가지게 된 점과 별난 기행 관련 도서를 자주 볼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언젠가 한 번 다른 곳에서 출판된 술의 역사와 관련된 책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술은 역사적으로 오래 되기도 했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흔히 연말이 되면 한잔의 술이 생각나게 될 정도로 술은 우리 일상에서 도저히 빼놓아서는 안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더러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 때문에 필자처럼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희로애락과 함께 하는 술은 전세계적으로 어떤 자리에서 많이 마셔질까요? 필자가 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을 읽기전에 들었던 의문이 되겠습니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자연스럽게 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조장과 축제를 다녀온 저자의 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보면 다양한 지역이 등장합니다. 중국과 일본, 헝가리, 벨기에. 그리고 한국까지 세계의 축제 및 양조장, 그리고 명주로 알려져 있는 곳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곳에서 술로 어울리고 술에 얄광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슬에 대한 관점을 달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자가 여기서 얻은 진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술 기행 도서를 보고 인생의 한 단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술에 취할 때 나누는 말이 진짜 사람됨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어지간해서는 술을 잘 안 마시려 합니다. 술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술과 직접 관련된 서적은 꼭 읽고 싶고 읽어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되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지식을 쌓는 것을 좋아해서입니다. 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은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필독서이고,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지식을 쌓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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