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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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지학사, 중학 독서평설 2025년 2월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간 듯 합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이 보는 독서 전문 정기간행물과 함께 독서 전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독서 평설 월간지는 크게 4종류가 있습니다. 첫걸음. 초등, 중학, 고교 이렇게 있습니다. 모두 해당 나이대의 학령기에 있는 학생들, 또는 학부모들이 보는 대표적인 정기간행물이 바로 독서평설이 되겠습니다. 필자가 독서평설을 맨 처음 만났을 때에는 고교 독서평설부터 읽었습니다. 그런데 고교 독서 평설을 막상 읽어보니 간만에 하는 독서인데다가 필자로서는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사회적 이슈를 다룬 내용들이 더러 있어서 독서를 해야만 하는 필자 입장에서 보면 대단히 이해하기 힘들어서 중학생들이 보는 독서평설로 2025년부터 방향을 틀게 된 것입니다. 



나라의 현재 상황이 워낙 예측불허인 것도 중학 독서 평설로 정하는데 한몫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괜히 논란이 되는 내용이 있는 시사 이슈가 포함된 독서평설을 봐야 아무 쓸모가 없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보다 쉽고 보다 간결하며 다양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사쪽이 거의 없는 독서와 관련된 정기간행물을 찾게 되다 보니 결국 중학교용 독서 평설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2025년 2월의 중학 독서 평설은 어던 내용을 다루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갰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잡지는 중학 독서평설 2025년 2월호입니다. 야기서는 둘 이상의 교과목과 연계되어 있는 통합 교과 특집에서 "디지털 세계의 보이지 않는 손" 애 대해서 다뤘고, 독다 여러분들이 한 번씩은 써 보셨을 자기소개서 중 자기 주도 학습 과정의 작성 요령이 나와 잇습니다. 그리고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의 시 중에서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이라는 시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교양 파트 중에서는 청소년 건강백서 중 운동습관 만들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록 청소년 용이긴 하지만 오십이 된 필자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마치면서 


"중학 독서평설 2025년 2월호" 는 이 외에도 문장의 정확성에 대해서 풀어서 설명한 "문장은 가능한한 정확하게 써야 해" 가 눈길을 끌었고 "사회 이슈 브리핑" 에서는 서울대가 신입생 글쓰기 시험을 의무화하도록 했다는 콘텐츠가 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렇듯 중학 독서 평설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는데요. 앞으로도 필자는 독서 평설 등과 같은 월간지를 자주 보면서 책과 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지식을 많이 쌓음으로써 각종 자격증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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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입시 전략 - 내 자녀를 원하는 대학까지 단숨에
권오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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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한 권으로 끝내는 입시 전략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간 듯 합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주 변하는 입시 전략과 고교학점제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새로운 힌트를 얻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공부는 필요할 때 꼭 해야 됩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사회생활을 할 데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게 됩니다. 최근에는 나이들어서 자격증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고 저 또한 자격증 공부를 위해서 책이란 책은 모두 구비하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림의 떡인 것은 어쩔 도리가 없어보입니다. 입시 전략 관련 책은 그래서 필자에게는 필요한 책이고, 없으면 늘 아쉽고 허전하기까지 한 도서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대학 입시를 다루는 책은 앞으로 3 ~ 4 년 뒤에 치러지는 자격증 시험 전략과 일치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만 그 중 "고교학점제" 애 대해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 고교학점제라고 하는 것은 신문을 봐야 합니다만 현재 나라의 상황이 좋지 못한 탓에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만 신경을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결국 입시관련 상황에 있어서 극심한 정보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뀌는 입시와 관련해서 책이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궁금증을 풀어줄 책을 만났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도서는 "한 권으로 끝내는 입시 전략" 이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책의 부제목에서도 드러나지만 " 내 자녀를 원하는 대학까지 단숨에" 보낼 수 있는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 중 핵심은 다름아닌 "고교 학점제" 입니다. 대학교 시절 학점을 따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제 고등학교에까지 학점제가 도입됨에 따라 자세한 설명을 하는 도서가 개인적으로 필요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고교 학점제 도입은 제가 치르려고 하는 자격증 출제 경향에 3 ~ 4년 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장은 필요가 없지만 자격증에 대한 끝없는 욕구로 인해 몇 년 뒤 자격증 출제 경향 변화를 읽어내야 하는 필자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유익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한 권으로 끝내는 입시 전략" 에서는 자녀교육과 입시의 본질에 대해서 일대일 맞춤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고등학교 학령기에 있는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필독해야 하는 도서입니다. 저로서는 이 책을 소설책 읽듯 읽되 자격증 시험 출제 경향과 관련된 최소한의 힌트는 얻도록 독서할 계획입니다. 왜? 대학입시에서 취급하는 문제와 자격증 시험에서 취급하는 문제는 "5지선다형" 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논술과 주관식이 일부에서는 아직 치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잘 읽어서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위한 참고자료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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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영자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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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 일류 경영자의 조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간 듯 합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일류 경영자들이 지녀야 할 조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중요한 한 해가 돠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엄혹하고 떠들썩한 요즘 상황에서 경영환경은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블로그, SNS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는 바이럴 마케팅은 자꾸만 발전하고 있고 메타버스란 신기술에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까지 가세하고 있는 데다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술까지 발전하면서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대한민국의 기득권이 고착화되어 있어서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우나 글로벌 경영환경은 "혁신"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도서소개를 하면서 늘 언급하는 것이지만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는 "기본" 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 으로 돌아가야 혁신의 방법이 그제서야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만큼은 기득권층이 여전히 고착화되어 있는 데다가 기득권층에 복종하지 않으면 그 성과와 상관없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벌당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여서 경영쪽에서 제대로 된 혁신을 기대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이런 시기에 경영자의 조건에 대해서 다룬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책은 "일류 경영자의 조건" 입니다. 이 책은 저같이 젊은 세대에서 기성 세대로 전환된, 즉 나름의 꼰대가 될 만한 나이대에 있는 분들, 또는 꼰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할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조차 경영자 마인드를 가져야 할 분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고 더구나 최고의 회사와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것이 개인적 소원인 분들, 경영을 잘 해서 최고의 전문가적인 시각을 만들어야 할 분들은 일독을 권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마치면서 


이 책에서 들고 있는 사례들은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더 많은 기회들과 맞딱뜨리게 되지만 2025년 2월 현재의 대한민국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득권층이 너무나 공고한 데다 비장상적인 일이 너무도 자주 일어나는 관계로 일류 경영자가 나오기 힘든 여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일류 경영자의 조건" 을 읽어야만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장기적으로 보면 "혁신" 을 해야 할 정부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기성 세대에서 젊은 세대로, 대를 이어 읽힐 명저로 꼽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리뷰는 사람과나무사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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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꾸리찌바 - 시민의 행복한 삶이 빛나는 스마트한 생태도시 이야기
박용남 지음 / 더블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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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더블북, 행복도시 꾸리찌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간 듯 합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꾸리찌바의 도시혁신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지, 그리고 스마트 생태도시 및 혁신 도시에 대한 지식을 얻어가는 시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필자가 최근 도서소개를 통해서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혁신 자체가 불가능한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곳곳에 있는 기득권층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업의 혁신 자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외국의 경우를 본떠서 혁신을 했으나 기득권층 입장에서 밉보인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바로 법의 처벌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부질없는 탐욕이 낳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외국은 어떨까요? 우리와 경쟁 또는 우리가 레거시미디어를 통해서 자주 접하는 선진국들은 혁신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권장됩니다. 우리보다 국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나라들도 혁신은 다 합니다. 대한민국에겐 미안한 말하지만 외국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한민국보다 최소 1년 이상 혁신, 또 혁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혁신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이번에 소개할 책이 바로 혁신도시이자 행복도시로 유명해진 브라질의 어느 지역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행복도시 꾸리찌바" 입니다. 저는 이 책을 문학(소설)분야 서적으로 생각하고 응모했습니다. "꾸리찌바" 란 도시 자체가 필자 입장에서 보면 처음 접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혹시 가상의, 또는 가공의 도시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요 오산이었습니다. 이 책은 최근 개최된 각종 스마트시티, 녹색도시 그리고 도시 분야 어워드란 어워드는 전부 섭렵한 브라질의 스마트도시인 "꾸리찌바" 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어제 살짝 읽어봤는데요. "혁신" 의 참 의미를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다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마치면서


나라가 지금 위태로울 뿐 아니라 엄혹한 시점에서 웬 뜬금없는 스마트도시니 생태도시 이야기나 하느냐, 전부 뜬구름 잡는 이야기 아니냐 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비정상적인 상황이 오래 계속되고 지금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혁신을 하기가 엄청 힘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업무 추진에도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수록 혁신할 수 있는 외국 사례를 든  책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할 것입니다. "행복도시 꾸리찌바" 는 2025년 2월 현재로 혁신이 불가능한 대한민국 사회에 브라질의 스마트 생태도시를 사례로 경종을 울리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더블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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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겸손한 제안 - 극심한 빈곤과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신랄한 풍자
조너선 스위프트 / 해밀누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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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펍스테이션전자책서평단 자격으로 해밀누리에서 전자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해밀누리, 겸손한 제안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간 듯 합니다. 연일 바람불고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집니다만 곧 봄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2025년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해서 올 한 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조리한 사회를 고발하는 책을 읽으며 2025년 2월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하나의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거대한 성장통을 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싸움이 있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대한민국 사회를 "말이 통하지 않는 사회" 로 만드는데 기여(?)하는 모양새입니다. 의견 대립이 심해지며 폭력성은 더욱 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변할 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널리 검증된 고전을 읽는 것입니다만 사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도 상당히 조심스러워 해야 할 정도이니 나라의 상황이 어느 정도로 좋지 않은 지 파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런데요. 이런 모습으로 언제까지 갈 수는 사실 없습니다. 시대는 점점 바뀌고, 또 달라지고 있으며 이렇게 바뀌지 않으면 나중에는 경쟁에서 낙오되어 뒤로 처질 수 있습니다. 나라의 발전을 현 기득권세력이 막으면 막을 수록 급변하는 세상에서 완벽하게 뒤처지게 됩니다.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냉혹한 현실을 비꼬아서 설명하는 풍자성이 짙은 소설을 많이 읽는 것,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은, 즉 많은 독자들이 인정하는 소설이라면 분명히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도서는 우리에게 "걸리버 여행기" 란 소설로 잘 알려져 있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명작인 "겸손한 제안" 이란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전인 1729년에 발표된 소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겸손한 제안" 은 오늘날의 한국사회에 적용해도 거의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풀어갈 것을 주장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자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이 책이 차지하는 의미는 작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저자가 집필할 당시 아일랜드의 극심한 빈곤 및 사회적 불평등을 제대로 다룬 기발한 풍자성이 짙은 작품으로 "가난한 아이들을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하자" 는 매우 충격적인 제안으로 영국 정부 및 그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했던 대표적인 소설로 꼽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으며, 2025년 2월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에 그대로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현재의 대한민국을 풍자함에 있어서도 매우 적절하다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풍자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 리뷰는 해밀누리에서 전자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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