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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치트키
김성공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10월
평점 :
최근에 스타트업 창업자들 중에 젊은 청년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과거에도 창업은 젋은 세대부터 경험이 있는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쳐서 이루어지기는 하였으나 최근의 시대적 흐름으로 사회적 변화가 빨라지면서 중장년 층의 창업보다는 젋은 세대의 창업이 더욱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본 책 ‘부의 치트키’는 젋은 세대로서 창업 전선에서 실제 부를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어떻게 시대적 변화와 사회의 변화속에서 창업이라는 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의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물론 어떤 독자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제 활용을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어느 독자들은 실행력이 부족하여 내용 파악만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책들에서 말하는 이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발로 뛰고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알려주기에 사업을 하는 사람들과 사업을 하고자 계획 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자는 어떠한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첫번째 공식은 목표를 구체화 하고 그 목표가 단지 부를 위해서만이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 ‘부’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해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부가 있으므로 해서 행복할 조건에서 더욱 가까이 있는 것일뿐이며 ‘부’ 자체가 행복을 만족하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 또한 월 수익이 1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지만 그 자체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목표를 하는 것이 존재하고 그 목표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부가 같이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만들어 계속적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인간에 대한 이해이다. 실제로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을 어떻게 성과가 나게 구성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부분이 사장 또는 대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인격체이기에 동일한 기준에서 평가를 하게 되면 구성원이나 대표가 모두 불행해진다. 따라서 회사를 창업하고 고용하는 대표 입장에서는 항상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깊이 있고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고용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고용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중에서 다시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무턱되고 목적없이 이룬 경제적 자유는 오히려 사회와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게 하면서 자신을 동적인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 따라서 경제적 자유는 목표가 아닌 결과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난 후의 나의 인생 설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 또한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 자체가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이기에 생각 자체를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저자의 실전 창업 스토리를 토대로 도전도 하지 않고 위험과 불안함 속에서 살아가지 말고 위험에 대응하며 미래를 준비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