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로서 크루아상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정교한 공정과 기술적인 난이도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세계 최고의 크루아상으로 극찬받는 ‘룬’의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을 발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항공 우주 공학을 전공한 저자 케이트 리드가 크루아상을 만들기 위해 과학적 접근을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반죽의 기초부터 라미네이션(버터 층 만들기) 기술, 재료 선택과 조합까지 세밀하게 분석한 내용을 보면서, 크루아상이 단순한 빵이 아니라 정교한 공학적 작품이라는 걸 깨달았다.

특히 반죽 하나로 다양한 페이스트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크루아상뿐만 아니라 뺑 오 쇼콜라, 퀸아망, 크러핀 등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해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로서 더욱 탐구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동시에 깨달은 점은, 룬 크루아상을 완벽하게 재현하려면 상당한 연습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홈 베이커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 셰프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만큼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완벽한 크루아상을 향한 케이트 리드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단순한 레시피를 넘어 하나의 철학을 배우는 느낌이었다. 크루아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룬크루아상레시피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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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외교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작은 나라 당찬 외교를 읽으며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이 처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어떻게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작은 나라로서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외교 전략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책에서 강조하는 ‘줏대 있는 외교’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다. 국제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다른 나라의 이해관계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설득력이 있었다. 특히 한미 관계, 한중 관계, 그리고 북한과의 외교적 딜레마를 다룬 부분에서 현실적인 고민이 느껴졌다.

또한, 외교가 단순히 국가 간 협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외교가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우리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외교의 복잡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국제 정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과 맥락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다. 외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작은나라당찬외교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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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돈미새는 돈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부를 이루는 핵심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한 집착과 관심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돈에 미쳐야 돈이 당신에게 붙는다'는 것이다. 즉, 돈을 멀리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끌어당기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돈에대해 무관심한것같다
배우자가 재정적인 부분을 관할해서 그런지 너무 모르고 살았던것같다


특히,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 5년 만에 순자산 50억 원을 달성한 사례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의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주장한다. 돈을 좋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돈을 공부하고, 돈이 흐르는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돈에 대한 가치관도 돌아보게 되었다. 흔히 돈을 추구하는 것은 탐욕스럽거나 물질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돈은 결국 삶을 자유롭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다. 돈이 없으면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돈을 피하거나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올바른 돈에 대한 태도란 돈을 단순히 많이 벌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사고를 갖추는 것이다. 돈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것을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돈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다시금 느꼈다
#돈미새 #컬처블룸 #컬처불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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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마다 영어 앞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을 보며 "다음엔 꼭 공부해서 가야지!"라고 다짐하지만, 막상 떠나기 전엔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기 일쑤였다. 그러다 공항에서, 호텔에서, 혹은 식당에서 다시 한 번 '영어의 벽'을 실감하며 어색한 손짓과 표정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곤 했다. 그런 나에게 『실전 여행 영어』는 단순한 영어 학습서가 아니라, 여행을 보다 자유롭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처럼 다가왔다.

이 책은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표현들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해 두었다. 복잡한 문법 설명 없이도 상황별로 딱 필요한 문장만 익힐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공항, 호텔 체크인, 식당 주문, 쇼핑 등 여행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로 당장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예를 들어, "Can I have this one?" 같은 간단한 표현 하나만으로도 쇼핑할 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유용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실력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다.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 않아도, 핵심 단어 몇 개와 자신감만 있다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책을 통해 깨달았다. 또한, '여행하며 배우는 진짜 실전 영어'라는 문구처럼, 영어는 책상 앞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험 속에서 더욱 익숙해진다는 메시지도 와닿았다.

이제 다음 여행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조금 더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여전히 유창한 회화 실력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적어도 주문 하나 할 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실전여행영어 #컬처블룸 #컬처불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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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등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음식과 그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다. 단순한 음식 에세이가 아니라, 한 끼를 진지하게 대하고 즐기는 태도, 그리고 일본의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음식에 대한 작 가의 태도다.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오감을 통해 그 순간을 온전히 만끽한다. 특히,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혼자만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은 여행자로서의 나도 꼭 가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일본의 골목길 작은 식당, 오래된 노포, 그리고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맛집까지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진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나만의 리듬으로, 나만의 속도로 한 끼를 음미하며 일본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혼밥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원하는 사람도, 이 책을 읽으면 ‘먹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될 수 있으것 같다.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과 맛있는 한 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고독한미식가의먹는노트 #컬처블룸 #컬처불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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