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외교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작은 나라 당찬 외교를 읽으며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이 처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어떻게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작은 나라로서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외교 전략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책에서 강조하는 ‘줏대 있는 외교’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다. 국제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다른 나라의 이해관계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설득력이 있었다. 특히 한미 관계, 한중 관계, 그리고 북한과의 외교적 딜레마를 다룬 부분에서 현실적인 고민이 느껴졌다.

또한, 외교가 단순히 국가 간 협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외교가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우리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외교의 복잡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국제 정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과 맥락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다. 외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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