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니스벳(Richard Nisbett)이 조사한 실증적 연구들에 따르면, 동아시아인들은 특정한 사고 패턴을 보인다. 여기서 동아시아인이란 "중국과중국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나라들, 그중 특히 일본과 한국을 가리킨다. - P38
쭈보(Zhu Bo)라는 학자는 동아시아인들의 이상 또는 ‘추구하는 가치‘ 를 보여 주는 몇 가지 특징들을 열거한다. 여기에는 과거지향성, 위계질서에 대한 존중, 상호의존성, 단체 지향성(집단주의), 체면, 겸손, 다른이들과의 조화 등이 포함된다." - P38
아시아 신학자들은 신학적 견해가 상이하다 해도 그 저변에는 동양적 관점을 반영하는 관심사들을 공유한다. 예를들어 에녹 완(EnochWan)은 이렇게 말한다. 중국의 문화적 맥락에서 볼때 복음 메시지의 특징은 명예, 관계, 조화에대한 강조인데, 이 세 가지 모두 전통적인 중국 문화의 핵심적 가치들이다. 이 점은 복음의 법정적인 성격, 즉 그리스도의 형벌 대속과 하나님의칭의라는 법적 차원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전통적 서양 신학]과 다르다.2 - P39
개인주의적 문화에서는 권위와명예를 위해 각 사람이 암암리에 집단과 경쟁한다. 그래서 주어진 명예와 획득한 명예 사이에는 긴장이 끊이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동양 문화에서는 주어진 명예와 획득한 명예가 훨씬 더 상호보완적이다. 주어진 명예는 개인적 성취의 가치를 감소시키지 않으며, 획득한 명예는 주어진 명예의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 P47
고대 로마인에게는, 말로 "상대방을 모욕하는 것이 사법 소송의 일반적인 특징이었다." 사실, "당시에는 소송에 휘말리는 것 자체가 덕망 있는 로마인에게 굴욕적인 일이었다."26 성경에서 욥은 자신이 계속 치욕을 당해야 한다면 결백도별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욥 10:15; 비교, 고전 6:1, 4-8).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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