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학대학원 동기들보다 목사 안수를 3년이나 늦게 받았습니다.
1년은 무릎 수술을 받느라 휴학을 해야 했고, 2년은 개척 허가가 나지않아서 교단에 적을 두지 않은 채 목회했기 때문입니다.
신학대학원에 입학할 때부터 개척을 염두에 두었고, 고흥에서귀농 기독교 공동체를 하겠다고열가정이 마음을 모았기에 고흥에느 곳에서 교회를 시작할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때가 2010년 여름이었습니다. - P52

회심 후 그 공허함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채워졌습니다. 누군가는 정신 승리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사랑은 저를 살아가게 하는 동력이고 원천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또한 그때의 경험을 통해 사람이란 존재를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69

또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는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어 그 마음을 이해하려고 조금씩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주로 듣는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분들은 남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를 제게 자연스레 하시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답을 내려 드리지도 못합니다. 젊었을때는 다 아는 것처럼 까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숨고 싶습니다. - P69

"아니, 김 전도사는 도대체 일 처리를 왜 그렇게 하는 거야? 개척할 거면 일단 학교 선배는 누가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연락했어야 할거 아니야? 1월 초 신년하례회 때 지방 실행부위원회(일종의 상임위원회)를 열기로 했는데, 그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니 그때 내려와." - P54

전라도 전체에 감리 교회가 270군데 정도밖에 없습니다. 제 고향 당진과 강화도에 감리 교회가 100군데 가까이 있고, 이천시만 하더라도 90군데가 넘는 것에 비하면 감리교단 입장에서 전라도는 척박한 곳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라도, 그것도 완전 시골에 감리 교회를개척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도와주어도 모자랄 것 같은데, 개척 허가조차 나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씁쓸했습니다. 사실 지방회의 지원을 요청하지도 않았고, 단지 그곳에서 평생 살 테니 개척 허가만 내 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 P55

당시 감리교단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으려면 반드시 단독 목회를해야 했습니다.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 수련 목회자(장로 교단의 강도사또는 전임 전도사)를 하며 3년 동안 매년 치르는 시험에 통과한 후, 단독목회 임지가 있어 1년간 목회를 해야 했습니다. 아니면 시작부터 개척을 하든 임지가 있는 3년간 단독 목회를 하며 매년 시험에 통과해야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독 목회 임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P57

전라도 지역은 감리교단 교세가 약하다 보니 이곳에서 3년간 단독목회를 한 후에 안수만 받고 수도권으로 임지를 옮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척할 무렵 큰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전라도의 한 지역에서 어떤 목사가 개척을 하고 3년만 목회한 후, 안수를받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교회를 폐지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지역 감리사가 관여하면서 감리사도 사임한 사태가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 문제가 불거져서 자체 내규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 P57

하나의 방향을 지향해서 모인 사람들이기에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에서도 같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가 있구나.‘ - P61

그럴 즈음 이제 교단을 떠나 독립 교단으로 가야 할지, 아니면 교단에 남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목사 안수와도 관련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감리교단에서 교회를 설립하고 안수받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감리교단이 아닌 독립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는 것에 대해서 주변 분들의 만류가 있었고, 양가 부모님, 친지 모두 감리교단 소속이었기에 교단을 쉽게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당시 저를 도와주신 교회가 모두 감리교단 소속 교회였습니다. - P61

하지만 무엇보다 고흥 지역에서 감리교단은 이단으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독립 교단이라고 하면 더 그렇게 보지 않을까 우려되었습니다.
그런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렸습니다.
- P62

그래서 지방회의 요구에 따라 2,000만 원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편법을 쓰려고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선이었습니다. 그리고 연회(지방회 상위행정 기관)의 행정처리기한에 맞추어 빨리 진행하기 위해 이런 상황을 공동체에 알려 의견을 구했습니다.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이 오갔고, 그중 평소 저와 갈등이 있던 가정의 비난을 사게 되었습니다. 비록 비난이었지만 그 비난 덕분에 저는 편법을 쓰려고 한것을 뼈저리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P62

하나님이 편법을 싫어하심을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 P62

외숙모님은 이천에 목회지가 하나 있는데, 생각이 있느냐며 제 의사를 물어보셨습니다. 사실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미 외삼촌, 외숙모님에게 개척할거라 말씀드린 적이 있고, 무엇보다도 두분은 제 성향을 잘 아시기에제가 개척할 거라고 분명히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외삼촌의동기 모임에 가셨다가 임지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심지어 부임 조건도 당시 교단 상황에비추어 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혹시나 사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어 등기부등본까지 확인했으니 말입니다. - P64

 그 자리에서 제가 한솔교회(당시 은혜교회)로 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았지요. 저녁 늦게야 간신히 집을 구했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천으로 가는 것이 현실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26일, 감리사님 입회하에 정식으로 부임 서류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P64

사실 교단 상황으로 따지면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난 것입니다. 부임하고 보니 비록 성도는 없고 예배당은 지하였지만, 월세가 아닌, 건물을 가지고 있는 교회를 오게 된 것은 정말 믿기지 않는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고흥을 떠나겠다고 공동체에 공지한 다음날 아침, 연락이 와서 이렇게 바로 오게 되다니요.
- P65

이천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과거 사건들이 하나씩 해석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왜 개척 허가가 나지 않았는지, 그것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 부분이 도무지 납득이 안 되었는데, 어느 순간 문득 하나님이 막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65

하지만 저는 귀농 기독교 공동체가 좋은 가치를 지향하기에 그것에동참하는 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했고, 아내를 6개월 가까이 설득해 내려간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때 했던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리대로 일이 진행되게 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막아 주세요."
그 기도를 잊고 있었는데, 이천에 와서야 그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당시 귀농 기독교 공동체가 지향한 바는 성경에 드러난 하나님의뜻이 맞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아니었고, 오히려 제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65

물론 욕심에 대한 대가가 컸습니다. 낭비 아닌 낭비된 1년 반이라는 시간, 금전적인 손해, 아내와 아이들의 고생, 이로 인한 마음고생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그 1년 반이라는 시간은 저를 성장시켰습니다. 고난이 오니 고민하고, 고민이 되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로서의 마음가짐, 예배, 설교, 교육 등 교회 운영 전반에 대한 틀을 배웠습니다.  - P66

게다가 하나님의 뜻을 함부로 확신하지말고 순리대로 살아야 함을, 무엇보다 저 자신이 명분 속에 얼마든지 욕망을 숨길 수 있는 사람임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 P66

그리고 그 시간을 보내고 제 욕심을 포기했을 때, 하나님은 지금의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또 저를 성숙하게 만들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고흥에서나 이천에서나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느끼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목회한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나를 목회하고 계셨구나. 나를 철저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는구나! - P66

가끔 과거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현재 한솔교회 담임 목사로 살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흑역사가 꽤 있는 사람이거든요.
한때 저는 도박을 좀 했습니다. 20대초중반이었습니다. 고스톱,
섰다. 7포커, 하이로우, 바둑이(깜깜이), 죽방(돈내기 당구), 스크린 경마등 다양한 도박을 했습니다. 그때는 돈을 좀 벌 때라 진짜 도박하시는분들이 보시면 웃으실지 모르지만, 돈도 제법 되었습니다.  - P67

이뿐만이 아닙니다. 도박과 함께 술과 담배도 꽤 했습니다. 당시에 하던 일과 관련해서 술은 거의 매일 마셨고, 담배는 하루에 두갑반에서 세 갑 정도를 피웠습니다. 특히나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줄담배를 피기도 했습니다.
회심하면서 이 모든 것을 끊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는 사행성 게임은 물론이고, 술과 담배도 하지 않습니다. 그중 담배를끊은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 P68

 ‘나는 왜 술을 마셨는가, 나는 왜 담배를 폈는가, 나는왜 도박을 했는가‘를 시간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 삶이 공허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당시 하던 일을 통해서 돈과 권력, 또한 그것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이 사회를 움직이는 힘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이른바 성공이라는 것이 하고 싶어서 그것을 좇아 살겠다고 마음먹었으니까요. 그래서 일을 열심히 해서 그 나이에 꽤 많은 돈도 벌었지만, 그리 기쁘지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시간의흐름에 따라, 욕망에 따라, 단순한 쾌락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기는 했지만, 술과 담배와 도박은 제 삶과 늘 함께였습니다. - P68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참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진력하자고 말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삶이 하나님이 그때의 제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P72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되지 않을까? ‘본질은 훼손하지 않은 채가능한 방법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된 것이
‘예전 해설 예배‘입니다.
그렇게 2020년 9월, 예전 해설 예배를 시작했고, 분기별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에 한 번 드리는 예배로 아이들이 그 순서의의미를 세세히 알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예배와 예전에 의미가 있고,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 바랐습니다. 예전 해설 예배로 드리다 보니 예배 시간이 무려 100분 정도 소요됩니다. 평소에는 설교 전예전을 시행하는 데 30분, 설교하는 데 40분 정도 소요되어 총 75분에서 80분 정도 걸리는데, 여기에 예배 순서를 해설하는 시간이 20여 분정도 추가되는 것입니다.

66권 전체를 빠짐없이 가르치되, 각 권의 핵심 내용을 개관하며 설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는 창조, 타락, 홍수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 바벨탑 사건과 민족의 기원,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로 크게 나누고, 그에 따라 각 장을간략하게 해설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전한 후, 그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66권 설교를 4년에 걸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 번 끝낸 후에는 다시 창세기부터 조금 더 자세히 설교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 계획 아래 2013년 2월 첫 주부터 성경 개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 P80

2013년 2월 첫 주에 성경개관 설교를 시작한 후 2016년 8월 마지막주까지 약 4년에 걸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 핵심 개관설교를 했습니다. 그 후 10개월 정도 주제 설교를 했고요. 칼뱅주의 5%교리, 주기도문 해설, 십계명 해설, 교회론 등을 설교했고, 2017년 6월둘째 주부터 다시 창세기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조금 더 자세히 각 장을 해설하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보다 속도가 더뎠습니다. - P82

2021년을 맞이해서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주니어지평 이야기 성경」(주니어지평)을, 둘째는 두란노 이야기 성경」(두란노키즈)을, 막내는 스토리 바이블 (두란노키즈)을 한두장 읽게 한 후, 읽은 내용을 두세 문장으로 요약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읽으면서 성경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새기게 하고 싶었습니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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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ough we have seen Eli‘s many failures, he is still able to giveSamuel the correct advice. He advises Samuel of the proper postureto take before the Lord-one of submission and obedience.  - P140

When wehear God‘s voice, whether in sermons, personal prayer, or community,
we should drop our excuses, listen carefully, and do as He  - P140

Mostimportantly, God‘s call to Samuel reflects what God has done for eachof us who call Him Father.  - P140

We did not know Him, and we possessedno inherent ability to call upon Him. But by His grace, He drew nearto us so that we could become His children.  - P140

Only God can give us thepower to follow Him! - P140

When God calls Samuel‘s name twice, it is reminiscent of how Hecalled Moses‘s name in the burning bush.  - P140

This repetition is a picture ofGod‘s invitation to intimacy in Samuel‘s life-a call He extends to eachof us.  - P140

Therefore, as Samuel does here, let us slow down and quiet ourlives so we can hear God‘s voice.  - P140

In a world where distractions abound,
we must be intentional in blocking out whatever may prevent us fromhearing God well.  - P140

The words Samuel receives are probably not what heexpects, but they are a reminder that God is perfectly pure and holy.
- P140

Similarly, God will sometimes tell us something we may not want tohear. Even then, we must trust that He knows what He is doing andobey. - P140

"Blessed are they who search inward things and study to prepare themselvesmore and more by daily exercises for the receiving of heavenly mysteries. Blessedare they who long to have leisure for God, and free themselves from everyhindrance of the world." - Thomas à Kempis - P140

You probably know where I am going with this. Our minds are likehe mug filled with water, and the teabag represents Scripture.  - P141

If weonly give ourselves time for one quick dip into the Word, we do notabsorb enough of it and we will not gain much at all.  - P141

When we aredistracted during sermons or treat our personal devotions like a check-list item, we will end up unsatisfied. We will miss out on the nourishing, multifaceted flavors of the Bible and wonder why God‘s Word isnot making a difference in our lives.
- P141

Instead, let us take the time to engage deeply with God‘s words.  - P141

Let usmeditate upon Scripture, studying the text and asking God to changeus in light of what He is saying.  - P141

Just as tea is best enjoyed when theteabag is steeped for the proper amount of time, the more time withspend in God‘s Word, the better we can appreciate its richness andbeauty. - P141

Dear God, I am humbled that You constantly invite me into Your presence sothat I may hear Your voice. However, I admit that I am often distracted and
ill-prepared to listen.  - P141

Open my eyes and ears anew so that I may know Youmore and truly follow You. In Jesus‘ name, amen.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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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를 지옥에 떨어뜨리기보다, 그가 충격을 받고 여러분이 당혹스러움을 겪는 것이 더 낫습니다. 여러분은 그가 다시 일어서서 심판 날에 주님 앞에서 용서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 P533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판결을 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형제자매가 가던 길에서 벗어날 때, 필요하다면 그들을 내쫓아 교회를 깨끗게 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 P534

그러나 그 이후로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수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곧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끗해졌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 P536

주님께서 몸으로 여러분을 영화롭게 하시니, 여러분도 자신의몸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몸을 무덤에서 일으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똑같은 부활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몸을 대하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여러분의 몸이 주님의 몸과 똑같이 존귀하게 지어졌음을 기억하십시오.  - P536

성적인 죄는 다른 모든 죄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성적인 죄는우리 몸의 거룩함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사랑을 위해 다른 사람과 "한 몸이 되도록" 지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임을 알지 못합니까?  - P536

‘가끔씩 나는 모든 사람이 나처럼 독신이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 생활방식 중에서 보다 단순한 생활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결혼생활과 마찬가지로, 독신생활도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독신생활을 선물로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결혼생활을 선물로 주십니다. - P537

믿지 않는 남편은 자기 아내의 거룩함을 어느 정도 나누어 갖게 되며, 믿지 않는 아내도 자기남편의 거룩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자녀는 버림받은 상태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 자녀들도하나님의 영적인 목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P538

18-19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을 때 여러분이 유대인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유대인이라는 증거를 없애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여러분이 이방인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유대인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유대인인지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것입니다. - P539

내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주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크게 주의를 빼앗기지 않는 생활방식을 발전시켜 가는 것입니다. - P540

그러나 어떤 남자가 하나님을 섬기기위해 홀로 지내기로 결심했고, 그 결심이 다른 사람들의 강요가 아니라 자신의 확신에 따른 것이라면, 그는 홀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생활은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바르며, 어느 모로 보나 독신생활보다 낮은 차원의 삶이 전혀 아닙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특성 때문에 목회적인 이유로 독신생활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 P541

엄밀하게 따지자면, 우상에게 바친 고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습니다. 그것은 여느 고기와 똑같습니다. 이것은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는 것이 전부가 되어 버리면, 몇몇 사람은 다 아는 자로 자처하며 다른 사람을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자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참된 앎은 그렇게 무신경한 것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모든 사람의 이해 수준이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P542

그러나 여러분이 잔치에 간 것이여러분의 동료에게 심각한 상처를 주고 그를 영원히 망하게 한다면,그것은 큰 문제가 아닐수없습니다! 여러분의 동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그리스도께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거리낌 없이행해지는 식사는 이 약한 사람들을 희생시켜도 될 만큼 가치 있는것은 아닙니다. 우상숭배로 더러워진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이 여러분의 형제자매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걸려 넘어지게 할 우려가 있다면, 절대로 그 자리에 가지 마십시오.
- P543

"너희 말을 듣는 사람은, 곧 내 말을 듣는 것이다. 너희를 거부하는사람은, 곧 나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거부하는 것은, 나를보내신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17 일흔 명이 의기양양해서 돌아왔다. "주님, 귀신들조차 주님의 명령대로 따랐습니다." - P237

41-42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마르다야, 사랑하는 마르다야, 네가 지나치게 염려하여 아무것도 아닌 일로 흥분하고 있구나, 마리아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일을 택했다. 그러니 마리아는 그것을 빼앗기지않을 것이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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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고흥에 품었던 뜻이 옳았을지 모르지만, 제게는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흥을 떠나 이천으로 오면서 앞으로는 순리가 아니면 따라가지 않겠다. 무언가를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자‘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천에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집주인의 통보를 받으니 이제는 움직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가 너무 버티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너무 수동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계가 중요하긴 하지만 거기에 너무 목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천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 P9

2020년 9월 7일에 출판 계약을 하고, 2년여의 시간이 지나 이제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때쯤 집주인에게이사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P11

지금까지 만 10년이 넘도록 이천에서 목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공기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이나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안내서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이천 시골에 있는 상가 지하 예배당에서 목회하는 이야기입니다.  - P11

멐고살기 위해 여러 일을 감당해야만 하는 고단한 현실이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과 나누며 살자고, 욕심을 버리고 살자고요. 또 하나님이 저를 어떤 길로 인도하시더라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는 고백 등입니다. - P15

저는 제 삶이 번쩍번쩍해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제자리가 높아지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교회가 커지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저는 그 기회를 잡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런상황이 되면 저 또한 변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소박하게주어진 목사의 직분을 감당하며 인간답게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 P16

나중에알고보니 그 할머니가 유일한 성도였고, 목회자가 바뀌는 것을 그날 아셨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 그분은 더 이상 교회에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연락을 드려 보았지만 갑자기 담임 목사가 바뀐 것에 상처를 받으신듯했습니다.
- P21

10월 첫주에 부임 후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왔는데, 옆 교회 어린이 예배를 드리고 간식을 받은 후에 한솔교회로 또 간식을 받으러 온 것입니다. 이 시기에 저희 가족은 첫 목회지인 고흥에서 이사를 마치지 못한 상태였고, 한 달여 동안 교회 내부 수리와 정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3주 동안 고흥과이천을 왔다 갔다 했고,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빵과 우유밖에 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컵라면 같은 것을 원했지만요. 결국 4주째부터는그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 P21

"(엑스레이를 보시며) 선생님, 어디서 수술하셨지요?"
"연수구에 있는 ○○병원이요."
"음・・・・・・ 그 병원에서 한때 이 수술을 많이 했는데, 수술하신 분들예후가 별로 좋지 않아요. 보험도 안 돼서 비용도 많이 들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수술받은 때는 그 수술이 막 도입되던 시점이었고, 그러다 보니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 적용을 해주지 않았던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효과도 장담할 수 없는 수술이었고요.  - P46

드디어 4박 5일간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은 오후 2시에 시작하여밤 11시까지, 둘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는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마지막 날에는 새벽 5시부터 오후 5까지, 식사 시간 30분을 제외하고는 성경 통독만 했습니다. 빠르게 낭독하는 CD로 성경 각권을 들려주고, 성경을 개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P47

둘째 날까지는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을읽는 기쁨과 성경 내용을 배우는 기쁨이 매우 컸습니다. 셋째날, 요나서로 시작한 예언서 강의는 제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망치로 머리를 두드려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강의를 들으며 통곡했습니다.
그 예언자들의 외침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P47

저는 두 번째 회심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 회심은 하나님에게로 돌이킴이었다면, 두 번째 회심은 성도로서, 목회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읽어 왔는가‘를 돌아보고, 하나님을 매우 오해하고 있었음을 뼈저리게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읽고 싶은 대로 성경을읽고, 보고 싶은 대로 성경을 보았음을 반성했습니다. 성경을 너무 편험하게 읽어 온 저 자신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너무 단순하게 읽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P48

단지, 허락된 상황에서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무시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방향을 수정했을뿐입니다. - P49

수술 직후, 그리고 몇 년 동안 그 의사와 병원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상황을 다시 돌아보니 원망은 사라지고 오히려 감사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요셉 이야기를 설교하며 이런 마음이들었습니다. - P50

의사와 병원은 나를 이용해 돈을 벌었겠지만, 하나님은 그것을선으로 바꾸셔서 내가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내 삶의 방향을 완전히바꾸게 하셨다. ‘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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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any ways, Eli‘s rebuke to his sons is "too little, too late because thedamage has already been done.  - P136

The man of God‘s indictment of Eli isquite severe: by honoring his sons more than God, Eli is actually scorningthe Lord and 
forfeits the high calling that God had placed uponhis life. - P136

 It is impossible for us to please God when our desire to pleasepeople even our nearest and dearest-is greater.  - P136

Having to go againstthe wishes of others can be uncomfortable, but we must remember whoit is we are serving.  - P136

When we choose to obey God‘s commands, He willhonor us and His honor is much more valuable than any honor anyperson can give to us. - P136

The judgment delivered against Eli and his sons is severe: death, destitu-tion, and disgrace. But consider what they have done.  - P136

Eli and his sonswere given all they needed to flourish-God had called them 
as priestsand sought to raise them up.  - P136

But they fell victim to the empty promisesof this world. God invites each of us to participate in His kingdomwork, and He promises to provide all that we need so that we can befaithful.  - P136

So when we choose disobedience, we miss out on being usedand transformed by God.  - P136

The good news is that God is patient andmerciful, and when we turn back from our sin and walk with Him, weget to participate in the abundant life He has reserved for us. - P136

Heavenly Father, I confess my desire to please people rather than please You.
- P137

Remind me anew of who You are and of how You have called me to serveYou and love others.  - P137

Use me as an ambassador of Your kingdom. In Jesus‘ name, amen. - P137

7 Now Samuel did not yet know the LORD: The word ofthe LORD had not yet been revealed to him.
7 Samuel did not yet know the LORD because he had never had a message from theLORD before. - P138

8A third time the LORD called, "Samuel!" And Samuelgot up and went to Eli and said, "Here I am; you calledme." Then Eli realized that the LORD was calling the boy. - P139

9 So Eli told Samuel, "Go and lie down, and if he callsyou, say, ‘Speak, LORD, for your servant is listening."" SoSamuel went and lay down in his place. - P139

13 For I told him that I would judge his family foreverbecause of the sin he knew about; his sons blasphemedGod, and he failed to restrain them.
14 Therefore I swore to the house of Eli, "The guilt ofEli‘s house will never be atoned for by sacrifice or of-fering. - P139

Samuel ministers before the Lord under Eli. One night, while Samuel is lyingdown in the house of the Lord, the Lord calls him.  - P139

Samuel thinks it is Eli callinghim and only realizes it is the Lord after the third time.  - P139

God tells Samuel thatHe will judge Eli‘s family because his sons blasphemed Him.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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