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부반박하고 의심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점이다. 그것이 이 책의 심층 구조이며되풀이되는 주제다. 불행히도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반박하는 것이 반대편에 있는 이 백성의 특징이었다!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그들은 질문하며 반박했다. 다음이 몇 가지 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말 1:2) - P13

하나님의 생각과 백성의 생각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도 보인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밝히신 다음, 그 백성의 생각과 말을 분명히 표현하심으로써 그 둘을 대비시키신다. 이 책에는 은혜와 죄가 아주 가까이있는 것이 명확히 보인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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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베델로 돌아가거라, 그곳에 머물면서, 네가 네 형 에서를 피해 달아나던때에 네게 나타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라." - P131

4-5 그들은 자신들이 의지해 온 이방 신들과 행운의 부적 귀걸이들을모두 야곱에게 넘겨주었다.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밑에 묻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길을 떠났다. 큰 두려움이 주변 성읍들에 임했다. 겁에 질린 그들은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지못했다. - P131

9-10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뒤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나타나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네 이름이 야곱(발뒤꿈치)이지만, 그것은 더 이상 네 이름이 아니다. 이제부터 네 이름은 이스라엘(하나님과 씨름한 자)이다." - P132

11-12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강한 하나님이다.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라!
한 민족, 곧 민족들의 무리가네게서 나오고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올 것이다.
이제 내가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네 후손에게도 줄 것이다. - P132

14.15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부어 드리는 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신 장소, 곧베델(하나님의 집)을하나님께 바쳤다. - P132

16-17 그들은 베델을 떠났다. 에브랏까지는 아직 한참을 가야 하는데,
라헬이 진통을 시작했다. 진통이 몹시 심할 즈음에, 산파가 그녀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또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18 죽어 가던 라헬은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아이의 이름을 베노니(내고통의 아들)라고 했다. 그러나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의 이름을 베냐민(복된 아들)이라고 했다. - P133

21-22 이스라엘이 계속 진행하다가 믹달에델에 장막을 쳤다. 이스라엘이 그 지역에서 지내는 동안,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첩 빌하와잠자리를 같이했다. 그가 한 일을 이스라엘이 전해 들었다.
- P133

22-26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었다.
레아가 낳은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인 르우벤시므온레위유다잇사갈스불론이다.
라헬이 낳은 아들은,
요셉
베냐민이다.
라헬의 몸종 빌하가 낳은 아들은,
단납달리다.
레아의 몸종 실바가 낳은 아들은,
갓아셀이다.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태어난, 야곱의 아들들이다. - P134

 요셉은 형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아버지에게전했다.
3-4 이스라엘은 늘그막에 얻은 아들 요셉을 다른 아들들보다 더 사랑했다. 그래서 그는 요셉에게 정교하게 수놓은 겉옷을 지어 입혔다.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자기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는 것을 알고는그를 미워했다. 그들은 요셉에게 말조차 건네지 않았다. - P137

5-7 요셉이 꿈을 꾸었다. 그가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전하자, 형들이그를 더 미워했다. 요셉이 말했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잘 들어 보세요. 우리가 모두 밖으로 나가 밭에서 밀짚 단을 모아들이는데, 갑자기 내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님들의 단들은 내 단 주위로 빙 둘러서서 내 단에 절을 하더군요." - P137

내가 또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을 하더군요!"
10-11 그가 그 꿈 이야기를 아버지와 형들에게 전하자, 그의 아버지가그를 꾸짖으며 말했다. "그 꿈 이야기가 다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다 네게 절하게 된다는 것이냐?" 이제 형들은 드러내 놓고 그를 시기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 모든 일을 마음에 새겨두었다. - P138

18-20 형들은 멀리서 요셉을 알아보았다. 그들은 그가 자신들에게 이르기 전에 그를 죽이기로 모의했다. 그들이 말했다. "꿈꾸는 자가 이리로 오는구나. 저 녀석을 죽여서 이 오래된 구덩이들 가운데 한 곳에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말하자.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구." - P138

21-22 르우벤은 아우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요셉을 구할 생각으로끼어들었다. "그를 죽이려 하다니 안될 일이야. 살인은 절대 안돼.
그 애를 이곳 광야에 있는 구덩이에 던져 버리기만 하고, 다치게는하지 마라." 르우벤은 나중에 다시 와서 그를 끌어내어 아버지에게데려갈 생각이었다.
- P138

28-2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자, 그들은 그가 입고 있던 화려한 겉옷을벗기고, 그를 붙잡아 구덩이에 던져 넣었다. 그 구덩이는 바싹 말라서, 물한방울도 없었다. - P139

25-27 그런 다음 그들은 앉아서 저녁을 먹었다.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길르앗에서 오는 이스마엘 상인 한 떼가 보였다. 그들은 이집트에 가서 팔 향료와 향품과 향수를 여러 마리 낙타에 싣고 오는 길이었다. 유다가 말했다. "형제들아, 우리가 아우를 죽이고 그 흔적을감춘다고 해서 얻는 게 무엇이냐? 그 아이를 죽이지 말고, 이스마엘사람들에게 팔아넘기자. 따지고보면, 그 아이도 우리의 형제, 우리의 혈육이다." 형제들이 그의 말에 동의했다. - P139

28 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화 스무 개를 받고 팔아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갔다. - P139

29-30 나중에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로 가서 보니, 요셉이 거기에 없었다! 그는 비통한 마음에 자기 옷을 찢었다. 그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형제들에게 가서 말했다. "아이가 사라지고 없다! 이제 어찌해야 하나!"
- P139

31-32 그들이 요셉의 겉옷을 가져다가, 염소 한 마리를 죽인 다음 그피에 옷을 담갔다. 그들은 그 겉옷을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했다. "저희가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살펴보십시오. 아버지 아들의 겉옷이 맞나요?"
33 야곱은 곧바로 그 겉옷을 알아보았다. "내 아들의 옷이다. 사나운짐승이 그 아이를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갈기갈기 찢겨 죽었구나!" - P239

36미디안 상인들이 이집트에서 요셉을 보디발에게 팔아넘겼다. 보디발은 바로의 신하로, 바로의 왕실 일을 맡아보는 사람이었다. - P140

그 무렵, 유다는 형제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히라라고하는 아둘람 사람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곳에 있는동안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을 만났다. 유다가 그녀와 결혼하여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아이의 이름을 엘이라고 했다.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아이의 이름을 오난이라고 했다. 그녀가 또다시 아들을 낳고 아이의 이름을 셀라라고 했다. 셀라를 낳았을 때 그들 부부는 거십에 살고 있었다. - P140

유다가 맏아들 엘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다. 그녀의 이름은 다말이었다. 그러나 유다의 맏아들 엘이 하나님께 심히 악한 죄를 지어하나님께서 그의 목숨을 거두어 가셨다.
- P140

 유다가 오난에게 말했다. "가서 남편을 잃은 네 형수와 잠자리를같이하도록 하여라. 네 형의 혈통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동생인 네가 해야 할 도리다." 하지만 오난은 아이를 낳아도 자기 아이가되지 못할 것을 알고, 형수와 잠자리를 같이할 때마다 형의 아이를낳지 않으려고 정액을 바닥에 쏟았다. 그가 한 짓은 하나님을 크게거스르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그의 목숨도 거두어 가셨다. - P140

13-14 다말은 "네 시아버지가 양 떼의 털을 깎으러 딤나로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녀는 과부의 옷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려 남이 알아보지 못하게 한 다음, 딤나로 가는 길에 있는 에나임 입구에앉아 있었다. 그녀는 셀라가 다 자랐는데도 유다가 자기를 그와 결혼시키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P141

15 유다는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그녀를 보고는 창녀라고 생각했다. 그는 길가에 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오늘 밤 함께 보내자." 유다는 그녀가 자기 며느리인 줄을 전혀 알지 못했다.
16 그녀가 말했다. "그 값으로 내게 무엇을 주겠습니까?"
유17 유다가 말했다. "내 가축 떼에서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겠다."
그녀가 말했다. "그것을 보낼 때까지 내게 담보물을 맡기면 그렇게하겠습니다."
18"담보물로 원하는 게 뭐냐?"
그녀가 대답했다. "어르신이 갖고 있는 줄 달린 도장과 지팡이를 주십시오."
유다는 그것들을 다말에게 건네고 잠자리를 같이했다. 그녀가 임신하게 되었다. - P141

24 세 달쯤 지난 뒤에, 유다의 귀에 한 소식이 들려왔다. "자네 며느리가 창녀 짓을 하고 있네. 게다가 이제는 임신까지 했다는군."
유다가 고함을 질렀다. "그 애를 이곳으로 끌어내어 불태워 버려라!"
- P142

25 사람들이 다말을 끌어내려고 하자, 그녀가 시아버지에게 전갈을보냈다. "저는 이 물건의 주인 때문에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물건을 확인해 보십시오. 이 줄 달린 도장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입니까?"
26 유다는 그것이 자기 것임을 알아보고 말했다. "그 애가 옳고, 내가잘못했다. 내가 그 애를 내 아들 셀라와 결혼시키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다는 다시는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 P142

27-30 다말이 출산할 때가 되었는데, 그녀의 태 속에 쌍둥이가 있었다. 아이를 낳을 때, 한 아이의 손이 나왔다. 산파가 그 손에 붉은 실을 묶고 말했다. "이 아이가 먼저 나온 아이다." 그러나 바로 그때,
그 아이의 손이 도로 들어가더니 그의 동생이 나왔다. 산파가 말했다. "동생이 밀치고 나왔구나!" 그래서 아이의 이름을 베레스(돌파)라고 했다. 곧이어 그 아이의 형이 손에 붉은 실을 감고 나오니, 아이의 이름을 세라(빛나다)라고 했다. - P142

이스마엘 사람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끌고 가자, 바로의 신하로 왕실 일을 도맡아 관리하고 있던 이집트 사람보디발이 그들에게서 요셉을 샀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셨으므로, 그가 하는 일이 다 잘 되었다. 그는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 P142

그의 주인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면서,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게해주시는 것을 알았다. 그는 요셉이 몹시 마음에 들어 그에게 자신의 시중을 들게 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을 요셉에게 맡기고, 모든 재산을 관리하게 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요셉으로 인해 그 이집트 사람의 집에 복을 주셨다. 그의 집에 있는 것이든 밭에있는 것이든, 그가 소유한 모든 것에 하나님의 복이 두루 미쳤다. 보디발은 하루 세 끼 밥 먹는 일만 신경 쓰면 되었다.
- P142

6-7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잘생긴 남자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반해, 어느 날 이렇게 말했다. "나와 함께 침실로 가자."
8-9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주인의 아내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주인께서는 모든 소유를 제게 맡기시고 집안일에 대해서는 일절 신경 쓰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저를 동등한 사람으로 대해 주셨습니다. 다만 그분께서 제게 맡기지 않으신 것이 있는데,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주인님의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그분의 신뢰를 저버리고 하나님께 죄를 짓겠습니까?" - P143

11-15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이 일을 보러 집으로 들어갔는데, 그날따라 집 안에 종들이 아무도 없었다. 그녀가 그의 겉옷을 붙잡고 말했다. "나와 함께 침실로 가자!" 요셉은 그녀의 손에 겉옷을 버려두고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녀는 그가 겉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뛰쳐나간 것을 알고는, 종들을 불러 말했다. "이것 좀 봐라, 저 히브리놈이 본색을 드러내서, 너희 모르게 나를 유혹하려 하는구나. 저 놈이 나를 욕보이려 해서 내가 크게 소리를 질렀더니, 내 고함과 비명소리를 듣고는 이렇게 겉옷을 내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쳤다." - P143

그는 요셉을 붙잡아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에 처넣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곳 감옥에서도 여전히 요셉과 함께하셨고, 요셉에게 인자를 베푸셔서 간수장과 가까운사이가 되게 하셨다.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죄수를 맡겼고, 요셉은 모든 일을 잘 처리했다. 간수장은 요셉에게 자유를 주고, 전혀 간섭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면서, 그가 하는 일마다최선의 결과를 낳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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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식시장이 대폭락했을 때 들어가서 매수하라. 염가종목을 직접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 P183

우리가쉽게 염가종목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주식시장이 대폭락했을 때 매수하는 것이다. 다우지수가 30~50% 이상폭락했다면 이때 주식 가격은 모두 염가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편안하게 우량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그런데 말은 쉽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기는 어렵다. 시장이 침체했을 때 매수하기위해 주식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생각해보라. 너도나도 이제 다 끝났다며 주식을 내던지는데 그 와중에 보란듯이 매수를 할 수 있겠는가. 별다른 이유 없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시장이 갑자기 싸늘하게 식기 시작하면서 바닥을 모른 채 폭락하는데, 이때 들어가 매수하는 데에는 큰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 P183

주식시장에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개입한다. ‘지금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않으면 손해를 볼 것이다. 앞으로 한동안 계속 가격이 오를 것이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라도 주식을 사야 한다. 이런 생각이 널리 퍼지면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한다.
그런데 이런 심리는 어느 날 갑자기 식는다. 아무 이유도 없이갑자기 식는 것이다. 그러고 나면 순식간에 주식시장은 싸늘해진다. 별다른 이유 없이 뜨거워졌다가 아무 이유 없이 사람들의마음이 식어버리고 나면 터무니없이 폭락하고 만다.  - P184

오죽하면남해회사 The Southsea company라는 곳에 투자하여 원금의 90%를 손해본 아이작 뉴턴 Isaac Newton은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 P184

폭락의 시기에 우리가 두려움을 뚫고 시장에 들어가 사들여야 하는 것은 적어도 지난 10년 동안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규모가 크고 재무구조가 건전해서 앞으로 더 큰 난관이 찾아와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가는 기업, 즉, 우량기업의 주식이다. - P185

한편, 그레이엄은 신규 발행된 주식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흔히 강세장 기간에는 수많은 비상장회사가 상장회사로전환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 P188

투자의 세계에서는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고독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한다. 주변의이야기에 휩쓸리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벼락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벼락 거지가 될 거라고 경고한다.  - P190

공격적 투자자라도 위험한 것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위험하지 않은 것을 공격적으로 하라‘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길이라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도 비우량은 머지않아 큰 손해를 입을수 있다는 것을 겸손하게 인정해야 한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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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담덕 4 - 고구려 천하관
엄광용 지음 / 새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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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디테일의 극치라 함은 바로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일 것이다.
물론 긴 지루함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엄광용작가의 담덕은 정말이지
거침없이 빠른 전개가 휙휙.

몇 개월을 기다려 겨우
내손에 닿게된 담덕이 단 하루도 머물지 않고
끝나 떨나 버린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고
나로선 아주아주 큰 불만이다.

5권을 또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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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볼때 후연은 가깝고 북위는 멀리 있습니다. 북위에 사신을 보내우호관계를 맺은 다음 후연을 괴롭히도록 하는 근공원교의 전략을 구사함이 옳을 듯하옵니다. 우리 고구려 또한 위협을 가하면 그 가운데 있는 후연은 어느 나라를 먼저 치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옵니다. 작년에 고구려가 원정군을 보내요동과 현도를 되찾았으나, 이번에 모용농의 8만 군대에게 두지역을 허무하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만약 북위와 우호관계를 맺게 되면 후연은 우리 고구려 국경을 함부로 넘보지 못할것이옵니다. 후연은 또한 우리 고구려가 두려워 북위를 공격치 못할 것이니 - P318

이때 내물전승려석정이 한발 앞으로 나섰다.
"폐하! 북위의 탁발선비가 불교를 받아들여 왕권을 강화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옵니다. 탁발규는 북위를 세우고 나서특히 불도와 무술을 숭상한다고 들었사옵니다. 그는 나라를세운 후 곧바로 도인통이란 직책을 만들어, 승려 법과를 도인통에 임명했습니다. 이에 법과는 탁발규를 ‘당금의 여래‘라 하여 신하와 백성들로 하여금왕권을 따를 것을 만천하에 공포토록 했다 하옵니다. 즉, 왕즉불사상으로 나라의 기틀을 다지려는 것이옵니다.  - P319

"석정 대사가 적임자인 줄로 아옵니다. 또한 가는 길에 서북방을 지키는 신성의 성주 연수 장군을 대동한다면, 북위의 탁발규와 모용선비의 준동에 대한 양국 군사들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확고하게 세울 수 있으리라 판단되옵니다" - P320

반응을 떠보기 위해 노한 척한 것이오. 진작부터 제신들이 담덕을태자로 책봉하란 소리가 나오길 짐은 고대하고 있었소. 하여,
이제 제신들 모두가 그러한 뜻을 갖고 있다고 하니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소이다. 내 아직 불혹의 나이지만, 왕권 강화를 위해서는 담덕의 태자 책봉이 필요하다고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소, 특히 작년 요하 전투 때 담덕의 용맹과 지혜에는 짐도 내심깜짝 놀란 바가 있소. 담덕은 나이에 비하여 조숙하고 생각이깊어, 아직 열두 살이지만 태자로서의 대임도 너끈히 해낼 만하다고 판단되오." - P324

"사람으로 말하면 해는 왕이고, 달은 왕후지요. 그렇다면 저금성은 태자 전하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위의 수많은별들이 나라 백성들이구요. 금성은 저녁에 뜨는 별을 계명성이라 하고, 새벽에 뜨는 별을 샛별이라 부르지요. 하늘에 금성이 하나이듯이, 이세상에서 태자는 전하 한분만 계시옵니다. - P325

금성은 오직 태자 전하 한 분이십니다. 담덕 태자전하는 초저녁에 떠서 오래도록 수많은 별들과 함께 하늘의 평화를 지키는 계명성이 되셔야 하옵니다." - P326

"태자 전하! 하늘은 인간 세상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세상의 잘됨과 잘못됨을 하늘의 변화를 보고 알 수 있는데, 예로부터 그것을 ‘천문을 본다‘고 이릅니다.따라서 지혜로운 선인들은 하늘에 비추어 인간 세상사를 보고, 자신을 또한 그에따라 겸허하게 본받는 태도를 견지해 왔습니다. 오늘 초저녁에 뜬 금성이 유달리 밝은 것을 보니, 태백성이 우리 고구려 땅을 비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P327

달이 금성에 가까워지면 태백성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데, 예로부터 천문에선 그했습니다. 이때 천문에선 ‘범이라현상을 두고 태백범월‘의 뜻을 달과 별이 서로 빛을 발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감을이르는 말로 이해합니다. 천문에 밝은 선인들은 달로 인해 더욱 금성이 밝아진 것을 두고 ‘금성이 달을 범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늘의 조화에서도 지극히 드물게 일어나는데,
태백성의 출현은 우리 고구려의 천하관을 새롭게 정립할 때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 P327

"태백성이라..!"
담덕은 여전히 별들이 잔치를 벌이는 듯한 하늘에 시선을박아둔 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뇌고 있었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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