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는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해 왔다.
내가 무슨 일을 할지 미리 너희에게 일러 주었고,
그 일을 행했으며, 실제로 일이 이루어졌다.
너희는 마음이 완고하고 얼굴에 철판을 깐고집불통이다. 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 P206

그래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무슨 일이 있을지 너희에게 미리 알려 준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이제 와서이는 내 신-우상이 한 일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각상이 명령한 일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너희는 모든 증거를 보았다.
너희 눈과 귀로 직접 확인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잠자코 있느냐? - P207

그동안 너희는 내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늘 나를 무시해 왔다.
변덕이 죽 끓듯 한 너희는,
타고난 반역자들이었다.
그러나 나는 선한 마음으로내가 나인 이유로,
그동안 노를 참으면서 분을 터뜨리지 않았다.
나는 너희에게서 손을 떼지 않는다.
내가 한 일을 보느냐?
나는 너희를 정련시켜 왔다. 불로 그렇게 했다.
은처럼 시련의 용광로 속에서 시험했다.
내가 하는 일의 근거는 바로 나다. 내가 나인 이유로 그 일을 한다. - P207

16-19 이제, 주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셨고 그분의 영도 함께 보내시며메시지를 전하신다. 너의 속량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하나님, 너의 하나님이다.
나는 네게 의롭고 복된 삶을 가르치며,
네가 해야 할 일과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이다.
네가 그동안 내 말을 귀 기울여 들었더라면,
네 삶은 풍성한 강물처럼 넘실거리고축복이 파도처럼 밀려들었을 것이다.
자녀와 손자손녀를 비롯한자손들이 모래알처럼 많아졌을 것이다.
대가 끊어지거나나와의 관계가 끊어질 위험은 없었을 것이다." - P208

20 바빌론에서 나오너라! 바빌론 사람들에게서 도망쳐라!
소식을 알려라 외쳐라.
세상에, 온 세상에 알려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랑하는 종 야곱을 속량하셨다!"고 전하여라.
21그분의 인도로 광야를 지날 때, 그들은 목마르지 않았다.
그분이 바위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게 하셨다.
그분이 바위를 쪼개시니 물이 솟구쳐 나왔다. - P209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다!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야곱 지파들을 회복하고,
이스라엘의 길 잃은 자들을 한데 모으는 일은,
나의 종에게 오히려 가벼운 일이다.
너로 하여금 모든 민족을 위한 빛으로 세워,
나의 구원을 ‘전 세계‘에 퍼뜨릴 것이다!" - P210

"너를 보면 왕과 제후들이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며,
땅에 엎드려 경의를 표할 것이다.
신실하게 약속을 지킨 하나님,
너를 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때문이다." - P210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해 주셨다.
이리저리 두들겨 맞은 백성을 어루만지며 돌보아 주셨다.
"그런데 시온은 말한다.
"글쎄, 나는 잘 모르겠는데 하나님은 나를 버리셨어.
나의 주님은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으셨어."
"어찌 어머니가 자기 품속의 젖먹이를 잊을 수 있으며,
자기가 낳은 아기를 버릴 수 있겠느냐?
설령 그럴 수 있다 해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보아라, 내가 내 손바닥에 네 이름을 새겨 두었다.
나는 네가 다시 세우는 그 성벽들에서, 결코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다. - P212

24-26 거인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아올 수 있겠느냐?
폭군의 손에서 포로들을 빼내 올 수 있겠느냐?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거인이 약탈품을 움켜쥐고폭군이 내 백성을 죄수로 붙잡고 있어도,
내가 네 편에 서서너를 위해 싸워 네 자녀들을 구해 줄 것이다.
그러면 네 원수들은 미쳐서 발악하며자기들끼리 죽이다 멸망하리라.
그러면 모두가 알게 되리라. 나 하나님이
‘나‘야곱의 전능자‘가 너를 구원하였음을." - P213

나에게 희망을 두는 자는 결코 후회하는 법이 없다. - P213

여기 길이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여라.
너희 하나님을 의지하여라! - P216

너희 조상 아브라함,
너희를 낳아 준 사라에 대해 깊이 생각하여라.
생각해 보아라! 내가 불렀을 때 그는 혼자였지만,
내가 축복하자, 수많은 자손이 생겼다.
이와 같이, 나 하나님이 시온도 위로해 주리라.
그 폐허들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죽은 땅을 에덴으로,
황무지를 하나님의 동산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열매와 웃음 가득한 곳,
감사와 찬양이 가득한 곳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 P216

깊고도 강력한 물을 말려 버리시고대양의 바닥에 길을 내셔서,
속량받은 자들이 그리로 건너가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바로 그렇게, 하나님께서 속량하신 자들이 이제 돌아올 것입니다.
환호성을 외치며 시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영원한 기쁨이 화환처럼 그들의 머리를 두르고,
모두가 넘치는 희열에 도취될 것입니다.
탄식과 신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 P218

3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값없이 팔려 갔으니, 이제 값없이속량될 것이다."
4-6 주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신다. "전에 내 백성은 이집트로 가 그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다. 후에는 앗시리아가 그들을 억압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보는 이것은 또 무엇이냐?" 하나님의 포고다. "내 백성이 또다시 아무 이유 없이 끌려갔다. 폭군들이 길길이 날뛰고, 내이름은 매일같이 모욕당한다. 이제 내 백성에게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릴 때가 되었다. 그렇다. 내가 할 말이 있다. 내가 여기 있다!" - P220

7-10 얼마나 아름다운가,
기쁜 소식을 들고 산을 넘는 이의 발이여!
모든 것이 잘되었다 전하고,
좋은 세상이 열렸다 선포한다. 구원을 선언하면서시온에게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일러 준다.
저 목소리들! 들어 보아라!
너의 정찰병들이 외치는 소리, 우레와 같은 소리,
환희 가득한 합창소리다.
그들이 본다.
하나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광경을 똑똑히 본다.
노래를 터뜨려라! 예루살렘의 폐허들아, 노래를 꽃피워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로해 주셨다!
그분이 예루살렘을 속량하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매를 걷어붙이셨다.
그분의 거룩한 팔, 그 억센 팔뚝을 모든 민족이 보게 되리라.
땅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모두가 보게 되리라.
그분께서 일하시는 광경, 그분께서 당신의 구원을 이루시는 광경을보게 되리라. - P221

하나님의 거룩한 기물을 나르는 예배 행렬이니, 스스로를 정결케 하여라.
서두를 것 없다.
너희는 도망치는 길이 아니니!
하나님께서 앞장서 너희를 이끌어 주시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너희 뒤도 맡아 지켜 주시리라. - P221

2-6 하나님 앞에서 자라난 그 종바싹 마른 땅에 심긴 앙상한 묘목, 왜소한 초목 같았다.
아무 볼품없고보잘것없었다.
멸시받고 무시당하며,
고난을 아는 사람, 고통을 몸소 겪은 사람이었다.
그를 보면 사람들은 고개를 돌렸다.
우리는 그를 멸시했고, 벌레 취급했다.
그러나 그는, 질고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었다.
우리의 고통, 우리의 추함, 우리의 모든 잘못을우리는 그가 제 잘못 때문에 저렇게 되었다고,
자기 잘못 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다.
그가 찢기고, 깨지고, 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다! - P222

그가 벌을 받아들였기에 우리가 온전해졌고,
그가 입은 상처를 통해 우리가 치유를 받았다.
우리는 길 잃고 방황하는 양들같이다 제멋대로 제 갈 길로 갔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 모든 잘못을그에게 지우셨다. 그에게.
- P223

7-9 두들겨 맞고 고문을 당했어도,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이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털 깎이는 어미 양처럼,
잠잠히 있었다. 만 잠시였다.
정의가 죽고, 그가 붙들려 갔건만,
진상을 알았던 자 있느냐?
자기 안위는 조금도 돌보지 않았던, 그가 죽었다.
피투성이가 되도록 얻어맞았다. 내 백성의 죄를 위해.
누구도 해코지하지 않고어떤 거짓도 말한 적 없는데도,
그는 악인들과 함께 묻혔고,
어느 부자와 함께 무덤에 뉘였다. - P223

"그러나 그를 그렇게 고통으로 짓누른 것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였다.
그로 하여금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어주어거기서 나오는 생명, 그 끝없는 생명을 누리게 하시려는 계획이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를 통해 온전하게 이루어지리라. - P223

그가 죽음과 맞서 뒤로 물러나지 않았고,
가장 낮은 이들과 기꺼이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자기 어깨에 짊어졌고,
모든 문제아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었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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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또 어떤 존재가 아닌지를 잘안다고 자부했다. 예를 들어서 그는 하나님이 인간이 되실 수 없음을 알았다. 그러니 예수가 주님이라는 모든 주장은 사실일 수 없었다.  - P188

바울은 사도행전 6-7장에 기록된 스데반이 했던 마지막 발언도들었는데, 스데반은 예수님이 성전과 제사장직과 제사 제도를 다 폐기하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바울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틀림없이 그는 "그러면 구약의 모든 책이 무의미해지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리가 없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반대로 그의 하나님은 자기처럼 종교심과 도덕성과 수양이 깊고 모든 계율과 규정을 토씨 하나까지 지키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신이었다. - P188

 그런데도 바울의 말대로 성령의 개입하심과 도움이 없이는 우리 가운데 누구도 성경의 진짜 하나님을 결코찾지 않는다. 롬 3:10-12 잊어서는 안 될 뜨끔한 말이다. 변화되기 전의바울처럼 우리도 스스로 맞춤형 신을 만들어 낸다. - P189

"정죄당하는 심정이냐? 네게는 정죄함이 없다! 자신이 쓸모없다 느껴지느냐? 아니다 너는 존귀한 존재다!" 당신의 희망 사항의 산물이아닌 이 하나님만이 당신의 자아상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해 당신을새로운 존재로 만드실 수 있다. - P190

바울에게는 기독교가 진리일 수 없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가 알기로 성경은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라고 가르치는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라는 사람을 하나님처럼 예배했다. 또 성경에는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으로 와서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자기 백성을 모으고 모든 적을 무찌른다고 되어 있다. 사 11:1-16 그런데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어 권좌에 오르지 못했으니 메시아일 수 없었다.  - P192

게다가 성경에 보면 죄를 짓고 처형되어 나무에 달린 사람은저주를 받았다고 했다. 신 21:22-23 예수는 그냥 죽은 것이 아니라 범죄자로서 수치스럽게 죽었다. 하나님이 예수를 왕으로 인정하시기는커녕 분명히 거부하고 버리신 것이다. 그러니 바울로서는 성경이기독교의 가르침을 단죄한다고 당연히 결론지을 만도 했다.
- P192

그런 바울이 다메섹에 가던 길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반박할 수 없는 사실에 부딪쳤다. 불과 사흘 만에 그는 각 회당에서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했다. 행 9:20 이때부더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성경 전체를 다시 생각한 것이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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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reading theepistles, you quickly realize that the apostles, too, were unstinting intheir terms of endearment toward the believers.  - P65

In particular, John‘sfavorite terms, "little children" or "dear children," testify to a completechange in the man who was once called "son of thunder."  - P65

As you readthe Gospels, you realize that John picked up these words from noneother than Jesus Himself. - P65

In contrast, I so often find myself stingy in my affections. Part of it hasto do with my personality and upbringing.  - P65

But if I am honest, I mustadmit that it is the vulnerability in expressing affection that scaresme the most. Yet John went from being a "son of thunder" to beingknown as the "apostle of love." In between, he was "the disciple whomJesus loved."  - P65

Basking in Jesus‘ love turned his speech from grumblingto grace. If, like me, you get discouraged by your own stand-offishattitude toward others, I invite you to spend as much time as you canpondering Jesus‘ love for you.  - P65

Change won‘t happen overnight but Hislove will surely make your love for others grow to such heights it canno longer be hidden inside. - P65

In these chapters, we see that the spirit of jealousy is like a germ that infects Sauland causes his life to spiral out of control.  - P3

Instead of confessing how being com-pared to David makes him feel angry and insecure, Saul hides his jealousy andit grows stronger, plunging him into madness and costing him everything.  - P3

Because his soul is infected 
with unconfessed sin, Saul is unable to enter into sin-cere worship, and nothing can soothe him.
- P3

Even as it wrecks Saul‘s life, the spiritual influence of jealousy remains invisibleand plausibly deniable. It makes me wonder how often I have thought, "Thisdoesn‘t really affect me," as evil spiritual influences have robbed me of patience,
energy, joy, and wisdom.  - P3

Before we can receive God‘s best and be empoweredto fulfill our purpose, we must first recognize and turn away from the evil 
spiritual influences in our life.  - P3

Just as we wash our hands, let us allow the Word tocleanse our mindsas we humbly turn from sin. - P3

4 But the priest answered David, "I don‘t have anynary bread on hand; however, there is some consecratedany ordi-bread here-provided the men have kept themselvesfrom women." - P66

7 Now one of Saul‘s servants was there that day, detainedbefore the LORD; he was Doeg the Edomite, Saul‘s chiefshepherd. - P67

9 The priest replied, "The sword of Goliath the Philis-tine, whom you killed in the Valley of Elah, is here; itis wrapped in a cloth behind the ephod. If you want it,
take it; there is no sword here but that one." David said,
"There is none like it; give it to me. - P67

David goes to Ahimelek the priest and tells him that the king has sent him ona secret mission. He asks Ahimelek for some bread, and the priest gives himconsecrated bread that has been removed from before the Lord.  - P67

David thenasks the priest for a spear or a sword, and Ahimelek gives him the sword ofGoliath the Philistine.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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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 자신의 족적을 고통스럽게 되짚게 하신다. 그분은 그를 불 앞으로 이끄셨는데요 21:9 그가 그리스도를 세 번 부인한 곳도 불 주변이었다. 눅 22:54-62 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분을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셨다. 그가 그분을 부인한 횟수도 똑같이 세 번이었다. 복음서를 읽고 예수님의 성품을 본 사람은 누구나 분명히 알겠지만, 이는 굴욕감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그 자신의 실상을 보고 알기를 원하셨다.
- P177

"네가 아직도 말하기를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는 물음에 그것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요 21:15 예수님이 되돌아가시는 지점은 단지 베드로의 행동이 아니라 그 실패를 부른 마음의 근본적 결함이다. 그분은 칼을 휘두르시는 것이 아니라 외과의사처럼 칼로문제의 원인을 도려내신다. - P177

베드로의 문제는 예일대학교의 신학자 미로슬라브 볼프 Miroslavvolf가 말한 "거짓된 정체감이었다. 볼프는 <배제와 포용Exclusion andEmbrace에 성경 속 가인과 아벨 이야기를 상술했다. 가인은 왜 동생을 죽였을까? 이 물음에 그는 가인의 정체감이 "아벨을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그는 아벨과 비교해서만 대단한 존재였다"라고 답한다. 가인은 동생에 대한 우월 의식에서 자존감을 얻었다. 그런데 아벨이 자기보다 나아지자 가인은 그 현실을 부정해야만 했다. 그의 자존감이 자기가 아벨보다 낫다는 확신에 전적으로 의존해 있었기 때문이다. " - P177

가인은 자신의 정체감을 완전히 뜯어고치든******지 아니면 아벨을 제거하든지 해야 했다."볼프에 따르면 살인을 저지른 원인은 억제하기 힘든 폭력 충동이 아니라 "거짓된 정체감을고수하려는 비뚤어진 자아가 내놓은 냉정한 논리였다. 아벨의 확연한 성품과 삶이 자신의 자아상에 위협이 되었으므로, 가인은 속이로 "아벨을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라고 결론지었다.
- P178

가인처럼 베드로의 정체감도 자신이 동료 제자들보다 우월하다는 단정에 기초해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누구보다도 가장 열성적이고 충성스럽다고 예수님께 말했다. 정체감의 근거를 자신을 향한 예수님의 크신 사랑에 두지 않고 그분을 향한 자신의 알량한 사랑에 둔 것이다. 예수님은 스승일 뿐이고 구주는 베드로 자신이라는 뜻이었다. - P178

정체감의 기초를 ‘남보다 뛰어난 행위‘에 두면 최소한 두 가지결과가 따른다. 바로 나약함과 적대감이다. 먼저 정서가 몹시 불안해져 자신의 실상을 볼 수 없다. 베드로는 자신 앞에 실패가 임박했음을 예수님이 직접 경고해 주셨는데도마 26:34; 막 14:30; 눅 22:34 전혀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자존감의 기초를 용기에 둔 사람은 자신의 심중에 비겁함이 보일 경우 기어이 그것을 외면하고 부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 P178

두 번째 결과는 견해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적대감이다. 당신이 만일 예수님의 가장 열렬한 추종자가 되는 데서 정체감을 얻는다면, 당신의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에게 분노하거나 폭력까지도 불사해야만 한다. 예수님이 체포되실 때 폭력을 휘두른 제자는 베드로뿐이다. 그는 칼을 뽑아 누군가의 귀를 잘랐다. 자칭 예수님을 가장훌륭하고 충성스럽게 따른다는 그가 그리스도께서 가시는 길과 정반대로 행동한 것이다.  - P179

예수님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시며 적들을 위해 죽으시는데, 베드로는 예수님이 구원하시려는 바로 그 사람들을 공격해야만 했다. 가인처럼 정체감의근거를 자신의 행위에, 무도한 적들보다 자신이 더 잘 알고 더 낫다는 데 두었기 때문이다. 거짓된 정체감이 위태로워지면 그 결과는언제나 적대감이다. - P179

현대 철학과 인류학에 "타자화"를 통한 정체감 형성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집단이나 민족을 타자화한다는말은 상대를 이상한 이질적 존재로 취급하고 우리의 기준에서 그들의 약점과 악을 부각시켜 상대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우월한지를 자신과 남에게 입증하려 한다는 뜻이다. - P179

 성경의 대표적인 예로,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한 바리새인은 성전에서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라고 기도한다. 눅 18:11 - P180

그래서 가인은 아벨을 죽였고 베드로도 폭력으로 반응했다. 거짓된 정체감이 흔들리자 그들은 기초를 바꾸어 정체감을고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태롭게 한 사람을 공격했다.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비유 속 바리새인이 정체감을 구축하려고 타자화한 대상은 타 인종이 아니었지만, 알다시피 미국사와 세계사에 그런 일이 수없이 많았다.  - P180

이렇게 ‘타자‘에게로 분출되는 폭력은 가인의 습성이 발현되는 끔찍하고비참한 결과다. 당신의 자존감의 근본적 출처가 인종과 문화, 도덕적 행위, 정치 등 하나님의 사랑 이외의 것이라면, 사람들이 그 긍정적 자아상을 위태롭게 할 경우 당신은 그들의 말을 듣거나 그들에게배울 수 없다. 그들을 공격해야만 한다. - P181

베드로가 무엇을 하지 않는지에 주목하자. 그는 변명하지 않는다. 방어나 책임 전가가 없다. "글쎄요, 제가 주님을 사랑하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주님도 이해하셔야 할 게 있는데"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입증하려고 자신의 훌륭한 행적을 지적하지도 않는다. "물론 저는 비겁하게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님을 섬겼던 것은 다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말하지않는다. 그랬다면 다시 이전의 거짓된 정체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P182

그렇다고 베드로는 자기를 비하하지도 않는다. 죄를 스스로 속하려고 자신이 한없이 못났다며 자학하지 않는다. 다만 "주님, 저는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아될 뿐이다. 이런 말이나 같다. "제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것을 잘 압니다. 그래도 주님과 사랑하는 관계로 남고 싶습니다. 변명은 없습니다. 분명히 저는 실패했습니다." - P182

베드로가 보여 준 것은 바울이 고린도후서 7장 10절에 말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과 진정한 회개지 "세상 근심이 아니다.
전자는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시켜 영구적 변화를 낳지만, 후자는 종종격한 감정이 수반될 뿐 덧없이 지나간다. 세상 근심은 일종의 자기연민이다. 슬프고 속상한 이유도 죄가 자신의 삶에 불러온 괴로운 결과, 남들 앞에서 당하는 수치, 특히 자신의 자아상에 입은 손상 때문이다.  - P182

자아상의 기초는 여전히 착하고 점잖은 사람이 되는데 있다. 세상 근심일 때는 자신을 생각해서 죄의 결과를 슬퍼하지만, 참된 회개일 때는 죄가 당신의 창조주와 구원자를 욕되게 하고슬프시게 했기에 죄 자체를 슬퍼한다. 자기중심적으로 근심할 때는결코 죄 자체를 미워하지 않는다. 따라서 죄에 따른 결과가 잦아들면 다시 죄가 당신 안에 이전처럼 사납게 날뛴다.  - P183

참된 회개는 사랑하는 그분을 아프시게 했다는 슬픔에서 비롯된다. 그리스도를 향한사랑이 그렇게 더 애틋해지니 죄가 미워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죄는 당신을 지배하던 힘을 점차 잃는다. - P183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를전혀 다른 정체감으로 불러들이신다. 바울처럼 "내가 약한 그때에강함이라"라고 고백할 수 있는 정체감이다. 고후 12:10 - P184

이 정체감의 근거는 성취가 아니라 값없는 은혜다. - P184

베드로는 제 목숨을 건지려고 예수님을 저주했는데,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베드로와 당신과 내가 마땅히 당해야 할 저주를실제로 친히 당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갈3:13 그리스도인의 정체감의 기초는 결국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불변의 사랑을 깨닫는 데 있다.  - P184

알다시피 내가 상대를 존경할수록 그 사람이 나를 존경해 주면 그만큼 더 흡족하고 뿌듯한 법이다. "칭찬받을 만한사람이 해 주는 칭찬이야말로 모든 보상을 능가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알면, 다른 무엇과도 다르게 그것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있고 결국 실제로 변화시킨다. - P184

본래 인간의 마음은 자신이 강해야 하나님과 연결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복음은 당신의 연약함이 곧 하나님과의 연결 고리라고말한다. 당신은 자신이 연약한 존재임을 아는 정도만큼만 강하다. - P185

바울의 회심 이야기는 극적이다. 눈에 보이게 빛이 비추면서 하늘에서 육성이 들려왔고 실제로 그는 바닥에 고꾸라졌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바로 저것이다! 하나님이 내 삶에오시려면 저렇게 하셔야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에게 나머지 사도행전이 있다. 사도행전 8장에 아프리카인 재정 관료의 회심이 나오는데, 그는 단순히 이사야서를 읽고 빌립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다가 믿음에 이르렀다. 8:30-36 - P186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걸출한 여성 사업가 루디아는 여성 기도회에서 바울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다. 그런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라고만 되어 있다. 그것이 전부다. 기적이나 광채나 환상은 없고 그냥 대화뿐이었다. 16:13-14절 - P186

사도행전의 기자 누가는 회심의 다양한 사례를 기록함으로써우리에게 그 모두의 공통점을 보도록 유도한다. 모두가 극적이지는않았고, 모두가 정해진 단계를 따르지도 않았다. 각 경우마다 회심의 경위는 달랐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사람마다 속속들이 변화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울의 이야기를 읽는 목적은 예수님이 각 사람에게 어떻게 그분을 보여 주시는지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자신을 보여 주실 때마다 늘 일어나는 삶의 근본적 변화를 배우기 위해서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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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냥 밀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나를 만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나의 능력이 누군가에게로 흘러갔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바로 그 여자가 자신이 한 일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떨면서 주님 앞으로 나왔다. 그리고 주님께 엎드리어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이 주님의 옷을 만졌고, 만지자마자 자신의 오래된질병이 치유받았음을 고백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딸이여!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했습니다. 그러니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 P106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동안에 시간이 지체되었고, 회당장의 집으로부터 한 사람이 와서 (예수님과 함께 있는)회당장 야이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예수님이 오셔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분을더 이상 수고롭게 하지 마십시오." 회당장의 집에서 온 사람이 한말을 예수님께서도 들으시고, 회당장 야이로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금 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딸을 구해 주실 것입니다."  - P107

"여러분, 그만 우십시오! 회당장의 딸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습니다." 그러자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회당장의 딸이 죽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 비웃었다.  - P107

하지만 예수님은 죽은 회당장의 딸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소리치셨다. "소녀야! 일어나라!" 그러자 놀랍게도 그 즉시, 죽은 소녀의 영이 돌아왔고 살아나서 일어났다. 예수님께서는 살아난 소녀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라고 지시하셨다. 그래서 그 소녀의 부모는 깜짝 놀랐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그 부모에게 방금 일어난 사건에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 P107

피가 흐르는 여자가 남자의 옷에 손을 댄다는 것은 무모한 정도가아니라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바로 그 능동적인 행동을 믿음이라고 부르셨다. 믿음에는 분명히 여러 가지 스펙트럼이 있겠지만, 지금 우리에게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능동적인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 P109

아울러 예수님은 그 길에서 불쌍한 여자를 치유하시느라 시간을 지체한 후에 도착한 야이로의 집에서도 부정적이고 수동적인믿음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을 요구하신다. 두 이야기 모두, 단순히 병든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 회복되었다는 기적의결과보다 그 기적으로 가는 과정에 있는 능동적인 믿음에 초점을맞추고 있는 것이다.
- P109

목회를 해 보니, 변화 없는 성도들의 한결같은 특징은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믿음이었다. 늘 뒷자리에 앉아 있고 늘 비판만 했다. 무엇인가 좀 해 보려고 하면 온갖 핑계와 합리화만 가득하다. - P109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데에는 능동적이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모든 일에는 자주 수동적이며 부정적인 모습의로 사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 P110

우리 자신이 죽어가는 상황을 직시하고 우리 자녀가 죽어가는 상황을 직면하여, 갈급하고 간절한마음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더이상 환경이나 상황만 탓하지 않고 혈루병 걸린 여자처럼 주님의옷자락을 만지게 하소서!  - P110

큰 소리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주님의 이야기에 들어가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시고, 우리의 수동적인 신앙을 변화시켜 주소서! 기다려야 할 때는 기다리게 하소서! 그러나 일어나서 움직여야 할 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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