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개념완성 중급편 - 3, 4급 시험 대비, 반드시 반복 출제되는 인물사&문화유산 별책 부록 제공 설민석 한국사 능력 검정 개념완성
설민석 지음 / 단꿈드림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벌써 3월 중순이 지나가고 이제 열흘이 지나면 4월이에요

그럼 이제 2019년의 1분기가 끝나고

2019년의 2분기의 시작이죠!

저는 올해 목표중 이미 3가지 정도는 달성했고

남은 10가지 정도중 하나가 바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합격하기> 랍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공부하는 거라 긴장되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방향을 잡아보려는데

그 내용, 한번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교재 추천! 설민석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중급)

저는 <설민석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교재로 시험준비 완료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설민석의 한국사는 알고 계실거에요

이전부터 "공무원 한국사!" 하면 "설민석!"이라고 불렀었죠





유투브를 들어가서 보신다면 <설민석의 안시성>처럼 영화에 대한 역사적 해설에 담긴 영상들도 많고요




이미 지상파 KBS, SBS부터 시작해서

tvN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리신 한국사 박사시죠!

특히 tvN 어쩌다어른 시리즈에서 처음뵈었는데

제가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 먼저 재밌다고 추천해주셨었어요

이번에 2019년 3월 새로운 시리즈로 또 방영했었다고 하시는데

아직 저는 찾아보지 못했네요...!

나중에 한꺼번에 딱 주말에 몰아봐야겠습니당!!




이미 널리 이름이 알려지신 설민석 교수님!



이번에도 믿고 교재를 구매했답니다

그치만 무조건 표지에 있는 사진만 보고 픽한 것이 아니에요







/인강 추천! 단꿈자격증

https://pass.dankk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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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한국사능력검정,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실용글쓰기, 당신의 단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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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 없을거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름하야 뭐다?

조선이당


ㅋㅋㅋㅋㅋㅋ실제로 강의중에 이런 내용이 많이 나오고요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다 이런 내용도 많이 주시고

시작할때마다 화이팅넘치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준별 교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쉬운 단어로 알려주시다보니까...

수업듣다보니 이런말씀도 하셔요

응 이건 시험에 안나와 듣고잊어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 듣고있는데 alliance 단어가 나오고요...

아참 그리고 책내용과 간~혹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이 다른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는 다시한번 강의 보기!

어떤 부분에 내용이 다르다 등등 내용을 알려주시고

왜 그렇게 내용이 달랐는지도 알려주셔요!

(강의 66강 / 292페이지 내용 시작이전)

부산사투리도 설명해주시고 ㅋㅋㅋㅋ

아니 내가 강의를 듣는건가 티비프로그램을 보나

너무 내용이 재밌어요!!!

밤에 자기전에 강의 한개씩 들으면서 잤으면....!



난 이런 모습을 생각했는데

들을 수록 오히려 재밌어서 잠깨져요 ㅋㅋㅋㅋ꿀잼





(전보 얘기 들으면서 완전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은하철도 999 주제가도 부르셨음ㅋㅋㅋㅋㅋㅋㅋ)






(미인얘기도 하시는데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빵터짐)







여기 이부분 설명해주시면서 암기비법을 알려주시는데

실제 출제된 문제라고 하셨당

근데 이만하면 보통 교사들이라면

<내 수업 잘들으면 이것봐... 난 기출문제만 보여주지!>

이렇게 말하는데

<저도 이게 문제로 나올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아닠ㅋㅋㅋㅋ샘... 너무 솔직....





커피한잔 마시면서 강의 하나...

이번 봄에 한번 카페에서 수업들으면서 커피한잔 마셔야겠어요....

(이것이 수업인가 예능인가)

ㅋㅋㅋㅋㅋ아 진짜 잠이 확깨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굿굿굿!!




/ 이벤트 소개

그냥 평소처럼 강의를 듣고

있는데

살펴보니까 지금 이벤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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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이야 이벤트가 많은데요...?

저도 이중에서 프리패스를 통해서 저한테 맞는 수업이 뭐가 있을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아무리 내려도 끝이 없는 스크롤 (...)

네 이것저것 다 살펴보았답니다

살펴보니까 다른 공무원 강의, 특강 들도 많아서

어떤것부터 볼까나...

고민하는 재미가 있네요 ㅋㅋㅋㅋㅋ


계속 들어도 재밌는 수업에 시간가는줄 모르네요

왜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만드는...!

만약에 주변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저라면 전혀 거리낌없이 추천할 수 있는 강의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벌써부터 5월 시험이 기대되는데요?!

너무나 재밌는 수업, 설민석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꺄 책 너무 재밌져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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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 소확행을 위한 해외 취업, 실전 뉴질랜드 생존기 해외 취업/이민 생존기
정진희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너무 재밌어서 다 읽었는데 또 읽고 다시 일고 그리고 또 읽은 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무엇보다 표지도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단순히 내가 #워킹홀리데이#뉴질랜드 에 갈일이 있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3월에 읽어본 여행책/에세이 중에서 가히 최고로 재밌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난 책입니당!

혹시라도 워킹홀리데이에 뜻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연히 추천하고요

(딱히 뉴질랜드가 아니더라도 좋아요!)

뉴질랜드 여행을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문화에 대해서 알겸 읽어보시길 바래요!

내용 소개 아래로 쭈욱 이어지니까 한번 내용구성 읽어보세용!!


우선 무엇부터 준비해야하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영어부터 공부하셔야죠!

일단 책에서 나오는 저자님은 솔직하게 말씀해주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영어 못했음........

우리 한국사람이라면 다들 짜증내는 pp문같은 문법 등으로 인해서 힘드신 것은 똑같당

위에 보이시죠, 내 영어 실력은 대책이 없었다

여기서 저도 이 문장을 보고서 마음을 다시잡았어요

"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에 해가 될 뿐이고, 머릿속에 들어온 어떤 것도 간직하지 못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저도 영어공부는 전혀 못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어를 못했어요

수능? 반토막이었나?

지금은 토익 900점은 넘는건 기본이라고 당연하듯이 얘기하고

저는 영국식영어를 못알아들어서 bbc를 듣고 다니죠

(한국의 큼직한 뉴스들을 오히려 bbc를 통해서 전달받을 정도)

그땐 영어를 어떻게든 공부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는 강박관념으로 잠도 자지 못했거든요.

역시 목표가 있으면 공부가 되는 법인가봅니다...!

열공하신 모습 1

열공하신 모습 2

내가 영어권 나라로 가는 이유는 순전히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니까 괜찮아! 하고 영어 준비 안하고 가시는 분들!

가면 진짜 고생중 쌩고생을 할 수 있으니까 꼭 대비하라는 담긴 글이 있으니까 나중에 확인하시길!!


워홀을 떠나기 전,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말자

유학원 & 홈스테이 & 워홀 직업

  

일단 여기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니 나는 책을 읽는게 유학원을 통하면 돈이 더 깨지니까 싫은건데 아니 유학원을 가라고 하시니 이게 뭐양!!!!

라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유학원을 무 조 건 이용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내 마음을 살짝 비집고 들어와주셨당

유학원을 이용해서 얻는 시간적인 절약을 잘 설명해주셨으니까!

굳~이 돈돈돈돈 거리면서 시간을 버리느니, 유학원을 통하면 이것 저것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유학원에서 이건 별로였다 저건 좀 아까웠다 등 솔직한 후기가 있으니까

자제분들 유학원을 통해 보낼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세용!

재밌는 부분이, 홈스테이생활과 플랫 그리고 혼자 독립하는 과정에 대해서 써있는 부분!

홈스테이는 나 역시 겪어봤는데 이건 사람 취향에 따라서 천지차이다

나는 홈스테이도 괜찮았고, 기숙사가 플랫형식이였는데 일본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괜찮았다

(완전 조용함 서로 폐를 안끼치니까 싸울 일은 커녕 완전 좋았음)

해외에서 다양한 주거생활이 나와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공

대충 뭐 나는 성격이 털털해~ 해서 무작정 플랫이다 들어가는건 노우!

왜냐하면 나도 예전에 기숙사생활할 때 외국인과 한 방을 공유하는데

진짜... 냄새가 다르다

난 냄새에 특히 민감해서 그런지 심히 힘들었다

(오이, 수박, 굴 등의 비린내는 진짜 잘 맡는데 거기에 서양사람의 냄새 + 그걸 감추려는 향수까지 완벽)

심지어 내방을 함께 생활한 친구는 샤워대신에 스프레이로 감추는 타입이였다

근데 이걸 말했다가

인종차별이라고 역으로 나한테 지적당했는데

그당시 householder & housekeeper에게 내 이미지가 괜찮아서

(나는 이분들께 인사열심히 했음... 생각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외국인들은 인사는 예의상 남들이 하니까 하는편)

오히려 그럴리가 없다고 해서 반대로 그 학생이 기숙사를 나가버렸음

(그 학생은 또다시 인종차별에 아시아인들끼리 지내려고하고 등 나에 대한 안좋은 얘기는 다 뿌리고 나감)

...여기서 하려는 말은 절대로 외국인들에게 냄새에 대해서 크게 말하지 말것

옆방의 일본인 친구도 본인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어서 말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하길래

네가 하지말고 householder에게 방을 바꿔달라고 얘기하라고 했다

사실 아시아계 사람들도 냄새나는데 그 친구들은 참고 말을 안한 걸 수도 있다

(그래서 나도 그 이후로 향수를 쓰거나 향이 있는 바디로션 사용시작)

뭐..... 이건 경험마다 다르지만 나는 플랫생활을 한다면 그 사람의 씻는 습관도 잘 보시기를 권해요

아참!맞아 옆옆방의 중국인 친구가 두명 있었는데 한명은 매일 씻고 (미국에서 장기간 생활)

다른 친구는 일주일에 한번 씻는 것도 정말 자주 씻는다고 말할 정도니까 (중국대학 교환학생)

넹 이건 어쩔수없어영!

그 외에 취업하셨을 때를 생각해서 직업의 종류들

네...... 저는 읽으면서 나중에 너무 부러웠는데 그건 추후에 이어서 얘기하겠습니당

일단 어떤 직업들이 있는가를 재조명해주셨고

미래에 워홀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촉망받는 직업 몇가지 올려져있습니당

저자가 다녔던 회사생활에 대한 스토리가 잠깐 나와 있는데

티 룸(tea room)은 회사에서뿐만이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간간히 있는데

진짜, 외국 사람들은 도시락을 싸서 먹는 것이 너무나도 흔~하디 흔한 이야기다

인건비가 워낙 비싸다보니까 당연히 밖에서 하는 외식은 비싸다

그러니 간단한 샌드위치라도 싸와서 허기를 떼우는 것이 당연

(lunch는 대부분 가볍고 저녁이 다같이 먹어서 약간 양이 많다는 인식)

근데 여긴 재밌는 것이 수요일, 매주 수요일마다 회사 직원들이 다같이 회식하는 점심

이거 진짜 부러웠당

나도 이런 회사 다니고 싶당..

위에서 나처럼 우왕 나도 이런 회사 다니고 싶어열

내가 한국에 있으니까 이런 곳을 다니지 못하는 거에열 생각하겠지만

아니, 한국에서 못다니면 외국에서도 힘들어요

우리나라에서 외국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지 않은 것처럼

외국에서도 동양인들이 고향을 떠나 외국에 오면

물 론 어익후 타지에 왔으니까 고생이 많겠네 더 먹어 젊은이 이런 마음도 있겠지만

반면에 여길 왜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차별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이 든다

외지인이니까

읽으면서 해외에 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들은 잘 대해줘야할 듯...

그리고 진짜 차별은 여기 책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는데

(물론 뉴질랜드니까!)

나도 호주에서 인종차별에 맞선적이 있다

어디에든 인종차별은 있으니까 여긴 있다 덜하다 없다 심하다 라기보다는

어떻게 내가 행동할 수 있는가 를 따져서 떠나는 것을 권해용

따지겠다, 피하겠다 등등..

(솔직히 목슴이 위험할 수 있으니 그때그때 잘 피해야함)

(나는 대낮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따진 것이였음)

(나한테 아시안계 뭐라 외치던 사람은 어린아이던가- 철없는 아이라서 내가 웃으니까 오히려 부모님들이 식겁해서 데려감)

(혹은 아예 나이 지긋이 드신 분들이 썩꺼져 하니까

주변 젊은 사람들이나 아줌마 아저씨들이 어허 무슨일이야 저런 그러지마십쇼 하고 말리는 상황도 있었음)

(물론 아예 어두운 곳, 늦어지면 밖에 안돌아다닌다면 걱정은 크게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 당당할 것

내가 영어를 못해도 어디에서든 당당한 한국인일것

그러면 웬만해선 무시하지 못합니당

 

한국인들은 피하는 습성을 보이는 저자지만 그래도 한국노래방에서 일한 일화가 있어서 재밌었다

나도 외국에선 한국사람들을 피하는 편인데 여기에서도 피하는 이유가 나와있고

이러한 파트타임 잡을 할 때 주의점과 해야할 점에 대해서도 쓰여 있었음

이건 꿀팁들이니까 지나가는 형식이라도 꼭 읽어보시길!

 

일자리를 구하는데 누가 세상에 초콜릿이 뭔고 싶은데

나는 예전에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자기소개서를 혼자 핑크색 프린트를 뽑아서 넘겨서 뽑혔다는 스토리를 잊지 못한당

우리나라면야, 핑크색이든 초콜릿이든 있으면 당연히 뜯어버리든 찢어버리든 하지만

외국에선 개개인의 개성을 많이 눈독여보는 편이니까

이 부분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이건 진짜, 일을 구하려는 사람의 눈물나는 꿀팁이니까

생각보다 해외에서 생활은 구질구질합니당

재밌던 부분이 화상인터뷰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는 당연히 없다시피 하지만

(대부분 바로 얼굴을 보는 면접이고 모니터를 보지는 않으니까)

여기서 애기해주신 화상 인터뷰 스토리는 신기방기했음!

신기방기!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를 말하자면

필자가 정말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취업 꿀팁에 대한 설명들!

뉴질랜드의 회사생활에서 있었던 04번의 당신이 야근을 하는 것은

매니저와 회사의 잘못 저거 저파트는 진짜 보면서 나도 감동 뭉쿨

저도 그런 회사 가고 싶어요 싶었공

뉴질랜드의 연차와 휴가는 꿈같은 기간들인데

그것에는 이유가 있으므로!

그것도 확인하시길!!

(일부터 잡고 연차를 확인해야 하는데 나란 사람은 이미 비행기표 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한국사람들은 다들 들어봤을 애기인 <겸손>

진짜 미국사람들은 아리가토 한마디만 알면 일본어 좀 안다고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JLPT 1급을 따야 일본어 말할줄 안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미국 사람들은 자신감 만만 얘기해서 믿으면 큰코다치고

반대로 한국 사람들이 해보겠다고 하면 아 ㄹㅇ 뭐가 있겠지 싶어서 기대하는 심리가 있음

(Hey, who is it? I don't know but I heard that he is korean. Hmmn dam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피해라 한국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

(게임에서 통영되는 말이지만!)

회사에서 너~무 겸손하면 진짜 못하는줄 알고 기회도 안온다

근데 나중에 잘한다고 하면 아 ㅅ 왜 말안했어 ㅡㅡ (황당)

이런 상황올 수 있으니까 조심조심

한국에선 잘한다고 하면 어떻게든 까내리니까 말하면 안됨

...........

(회사에서 아 탁구 네 재밌죠 할줄은 알죠 했다가 겁나 까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마 외국가서 조심해야할 부분이 바로 사생활 침해하지 않기인데

그중에서 내가 생각했을땐 두가지. 결혼과 식습관을 조심해야만 한다.

일단 결혼-배우자 등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이리저리 떠벌리는건 한국에서도 그렇듯이 안좋은데

그걸 묻는 것도 미국은 뭐 오픈인데뭐~하실 텐데 사람마다 달라요.

싫어하는 사람들은 예의없다고 딱잘라 싫어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조건 말안하는건 아니잖아요? 외국도 사람사는 곳이에요.

개방적인 나라라고 사생활이 오픈되는건 아녀요 오히려 개인주의가 강해서 조용하죠

자기 자신들이 개방적이지만 사생활은 절대적으로 보호합니당

이건 한순간에 사람 이미지가 바뀌니까 조심하셔야만 하고.

나는 내 지인들은 아는 얘긴데 채식을 1년간 했던 적이 있다.

호주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호주에서는 거의 시리얼 + 요거트 + 과일과 야채만 먹었다가 크게 몸밸런스가 망가졌고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먹는데 간간히 육식을 먹었다가

한국에선 선식만 먹으며 버텼다.

우리집은 상당히 개인주의적이라서 내가 선식만 먹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지 않았다

내가 쓰러지기 전까지.

쌩으로 영양실조로 쓰러지고 나서야 내가 먹는 것에 신경쓰셨고 나도 그때 참견하시더라도 할말이 없었다.

그 이유가 바로 채식주의자가 한국에 많지 않고

한국에선 생각보다 채식주의자로 살아남는 것이 아주 매우 어렵다

뉴질랜드는 아마 채식주의자가 단계별로 많을 것이다.

여섯단계인데 굳이 시시콜콜 말하지는 않고

한국에서 내가 단계별 채식을 할때 채식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친구들은 너 그거 먹어도 되냐 먹어도 되냐 안되는거 아니냐 등등

진짜 밥먹는데 엄청 신경쓰이게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생각하니까 다시 빡침

물 한통 사준적도 없는 애들이 시시콜콜 따졌었는데

유경험자로써 하나 부탁드리자면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무조건먹어도 되냐 안되냐 묻지 마시고

그냥 이거저거 본인이 생각했을때 얘 먹어도 되나 하고 건네줄것만 권유하세요

그게 맘 편해요

그럼 알아서 받아 먹거든요

그리고 채식은 육식을 안한다고 돈이 크게 세이브되는건 아니고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쌩으로 고기 먹고 싶은 것도 참고

몸의 무기력함이 오는 것을 참는 사람들이에요

그 균형을 잡아내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이니까 막 귀찮게 하지 마시길

마지막으로 채식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지구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동물을 위해서, 종교 때문에 등등 많아요

그리고 그 이유들은 하나로 뭉쳐져요 For us.

굳이 채식주의자들이 권유하지 않는건 이건 자기 신념이기 때문이니까

막 묻지마세요!!

간단하게 언제부터 했냐 무슨 베지테리언이냐 정도만!

 

나도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진짜 연봉은 협상이 아니라 통보다

그리고 그조차 나가는 것도 눈치를 주는데

게다가 살기도 팍팍하고

그에 비하면 외국은 송별회를 하기도 하고 솔직한 이야기도 권한다고 하니 부럽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영어 발음에 대한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내용 보면서

내 아일랜드 친구 이야기도 빼놓을 수는 없겠다

일본에서 유학생활 중에 아일랜드에서 온 남자애, 이름도 기억난다 아담이다.

그 친구는 나보다 훨씬 어린 21살인데 키는 거의 190이 넘는 거구였다

근데 애가 어벙~하다 싶었는데 말은 또 겁나 빠르게 하고

심지어 발음도 좀 남다르다

들으면서 간간히 어 그렇구나 근데 저렇자나 그런가 뭐 그런저럭 얘기를 한 30분간 하고 나니가

야 너 ㅋㅋㅋㅋㅋㅋㅋ너 이야 신기해 동양인이 내 말을 알아듣냐

...........?

뭔소리여 하고 물어보니 일본인들은 자기랑 말하는걸 꺼린다고 한다 못알아듣는다고

자 이제 여기서 말하는데

나도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충 이 친구 뉘앙스랑 들어보니까 아 그거 말하는거구나 하고 말한거였는데

일본인들은 일단 못알아들어서 다 도망가서 주변에 친구가 없댄다

저런...

근데 심지어 미국인이나 영국인, 호주인 등 다들 자기를 피한댄다

피하는 이유는 알겠다 진짜 말을 빠르게 한다

랩이면 끊으던가 혹은 명확한 발음이라도 있는데 이 친구는 ㄹㅇ 그런것도 없음

air를 에어라고 읽으면 얘는 아어 라고 읽어버림

그래서 hour냐 이상한데 너 air 말한거냐하면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그러함 이래버려서

벙찐게 한두번이 아님

그때 이후로 내 영어의 틀은 사실 많이 바꼈당

한국사람들은 미국영어/영국영어로 나누는 경향이 있다.

그냥 tea를 티라고 발음하던가 티ㅔ이 이렇게 읽는다던가로 나누고

몇가지 단어로 또 나누고 그러는데

내게 있어서 영어는 한 사람한사람 다 고유의 영어를 가진다

한국사람의 언어버릇처럼, 영문권사람들도 영어에 있어서 언어버릇을 가진다

지역마다 다 조금씩 발음이 다르고, 가족들마다 사용하는 발음이 또 다르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지역골목별로 나눈다는 갓...)

난 지금도 내가 쓰는 발음이 영국발음이라고 말하기보단 그냥 내가 쓰는 영어라고 생각한다

모던패밀리의 제이영어다, 셜록홈즈의 셜록영어다 이렇게 생각할뿐

무조건 그 두분류로만 나누어져서는 안된다

영문권 사람들도 말할 때 실수하는데뭐

그러니까 본인이 쓰는 영어발음 이상하다 후지다 안좋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건 본인 고유의 발음이고 영어니까 당당하게 읽으시길

틀린거 아니라 다른거뿐입니당

water를 워터 워러 이렇게 있지않고 와터 라고 읽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사전식 발음 무작정 따라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단어 하나 더 외우깅

언젠가 늘어요!

 
 

요즘 여성권리신장 등으로 얘기가 많은데

이 와중에 재밌는 뉴질랜드 총리 이야기에 와우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한 흥미가 급 상승

여성권리 때문이 아니라 바로 제신다 총리의 멋짐에 반함!

맞아 이렇게 당당해야 총리지

엣헴

그 외에도 뉴질랜드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취미목록들도 나와있공

  

내가 좋아하는 세컨드핸드숍에 대한 설명도 있고

secondhand shop은 진짜 엄청난 부자가 아니면 누구나 가니까

내가 간다고 찌질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오히려 한국에 많지 않는 것이 신기방기합니당 ㅋㅋㅋㅋ

 

여기까지!

한국인 키위분이 상큼한 스토리들을 읽었어요

재밌냐고요 네 진짜 재밌어요

읽었는데 또 읽고요

처음에 뉴질랜드 정착에 관한 내용들을 읽으면 오와 힘들겠구나

나는 못하겠구나 이런거 어떻게 하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뒤로 가면갈수록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한 매력이 느껴져요

여기 키위언니가 얼마나 뉴질랜드라는 나라를 사랑하는가도 느껴져요

뭐랄까 안아주고 싶은 느낌? 따스함이 밀려오는데 이게

바다의 차디찬 바람과 햇빛을 동시에 쬐는 기분이에요

저도 해외에 거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와중에

이 책을 읽으면서 뉴질랜드 워홀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무작정 워홀을 생각하셨던 분들, 여기 진짜배기 경험치가 쌓인 책이 있으니까

읽어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이번 포스팅은 카페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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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지음, 이영숙.김민주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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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본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차이로 경영과 비즈니스에서 큰 차이를 보여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분명 처음에 책을 읽어보시는 분들은 앞페이지에서 약간의 지루함은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로 넘어갈 수록 깨진 유리창이라는 개념을 더더욱 확실히 알 수 있고 이후로 어떤 것이 잘못되었고 어떤 것을 바로잡아야 하는가를 깨닫게 해줍니다.

저는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그냥 그렇군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하루지나고 일주일이 지나자, 이 깨진 유리창이라는 부분이 더더욱 커보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깨진 유리창이라는 개념은 분명히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깨진 유리창은 너무나 가까이에 있고, 이를 캐치해내지 못한 이들은 뒤처지기 마련입니다.


부디 경영을 시작하시기 이전에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며,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서는 생소한 단어, 책 그리고 참 다분히 알고 있는 얘기, 시시콜콜한 잔소리로 보일 수 있는 말들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셨으면 하기에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 20대라 처음 보는 책이였으나 아버지 세대에서는 어느 정도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다만, 100쇄 출판되었고 오래 되었으니 시시콜콜 옛날 얘기들이 아닌가 싶으시다고 여기실텐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도 통영되는 스타벅스나 블루젯, 디즈니랜드 등의 사업 이야기들도 나오고요

이 책을 읽고나면 다른 기업들도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됩니다. 기업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도 다시 생각하고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니, 한번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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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기적 전산회계 2급 이론 + 실무 - 최신 개정판, 무료 동영상 강의+CBT 제공, 저자카페 운영 2019 이기적 전산회계/전산회계운용사 시리즈
정창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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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골라야할 가장 큰 이유로는 전산회계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실기부분을 잘 설명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에 잠시 전산회계 수업을 들었는데 이론부분보다 더 어려웠던 부분이 실기였습니다.

이 책은 제가 학원에서 공부할 때마다 훨씬 괜찮은 이해도를 보여주어,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책과 비교하자면, 이 책이 월등히 좋습니다.

이해하기 편하다는 설명을 다시 말하자면, 내용, 정의, 필요한 내용을 한 챕터에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잘 모르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저뿐만이 아닌 다른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였는지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 챕터들은 생각보다 더 상세하고 예시가 많아서 

혼자 공부하는 이들도 충분히 잘 이해하겠다 싶었습니다



그 외에, 이론문제에 대한 문제가 간간히 들어있어,

자신이 얼마나 외웠는가 재확인 재평가가 가능합니다




최신 기출문제는 20회까지 있으니

시험때까지 충분히 잘 풀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30일 완성으로 만들어진 만큼, 하루 3시간 투자하면 탄탄히 공부하고 시험에 합격하게끔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굳이 영상을 보지 않았으나, 이해하기 어려우시거나 (저도 처음에는 영상/친구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당연한겁니다), 다른 책을 보았을 때 난해하셨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제가 다시 공부하면서 진작 읽어볼걸 하고 감탄했습니다


올해 회계시험 보시는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이번 포스팅은 카페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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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2-2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봤어요~
 
오늘은 잘 곳을 구할 수 있을까? - 371일 19,105km의 낭만 가득 로드트립
이미경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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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던 날,

시원 상큼해 보이는 책 한권이 제게 왔습니다!

책제목은 바로 #오늘은잘곳을구할수있을까


사진에서부터 보이시다시피

참 예쁘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리고 캘라그리피 한글이 너무 이쁘게 타이틀된 책이에요!




책 자체는 꽤나 두꺼워보이고,

글씨크기도 작아보이지만 워낙 사진도 많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계속 읽었습니다


책내용 : 20대 초반의 여성이 해외로 무전여행을 떠나며 생긴 우여곡절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책

추천도 : ★★★★★

이유 : 남여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은 독자층을 가질 수 있음

솔직한 여행기로 즐거운 감정부터 위험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까지 모든 감정을 솔직히 보여주었기에

추천하는 독자 : 여행을 한달 앞둔 모든 사람, 아직 해외여행이 두려운 사람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린 평가이며,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위 포스팅은 리뷰어스클럽 카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임을 밝힙니다.




저도 여행이라면 많이 다녀봤기에 사실 이제와서는 여행이 좀 지겹기도 합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죠 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 괌,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호주...

이제는 해외여행은 호텔부킹부터 시작해서 비행기타러가는 공항까지 신나기보단 피곤하다고 생각해왔죠

하지만 이번 여행기를 읽고나서는 저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을 질색하던 저도 마음을 돌이켜보게 할 정도로 얼마나 즐거운 여행기들이 쓰여있던지!!

만약 저처럼 여행은 귀찮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오신 분들이나

아직까지 해외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으신 분,

혹은 혼자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래 대략적인 줄거리와 내용 보여드릴게요


/ 서평 - 1 : 인도, 터키, 아르메니아, 이란

- 인도 : 반드시 방문해야할 나라

저는 인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선입관이 항상 있었던 편이에요. 예를 들자면 인도는 커리가 주식이고 혹시라도 잠에 들면 도둑드르이 내 가방을 훔쳐갈 수 있는 위험한 곳이고 아직까지 서울이나 일본의 도쿄와는 달리 크게 시민의식이 발달하지 않았으며 괜히 길거리음식을 먹었다간 설사나 식중독에 힘들어할 수 있고 말이 통하지 않고 영어는 해봤자 소용없는 곳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무질서가 감돌면서 동시에 보이지 않는 질서가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분도 역시 덤탱이를 맞았다는 점에서 <아 이분도 정말 평범한 대한민국 시민이시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는 느낌도 제대로 받았당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강조하지만 인도에는 정가가 없습니다!

그 외에 인도는 살아생전 한번은 가봐야할 나라이고, #타지마할 은 사진보다 직접 보았을 때 얼마나 그 감동이 큰지도 책에서 똑똑히 읽었다. 타지마할은 부모님께서도 보시고 오셨는데, 인도에서 일주일 내내 커리를 드셔서 한국에 돌아오셨을 때 일년이 넘게 카레를 드시지 못한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 타지마할은 딸들과 함께 가지 못한 것에 상당히 미안해하셨고 꼭 우리도 언젠가 보기를 희망하셨을 정도로 아름다운 궁전이라고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것에 분명히 이유가 있지 않을까, 살짝 인도여행에 기대가 되었다.

- 터키

가깝고도 멀다고 느껴지는 나라를 말해보자면 대부분 일본이나 중국을 부르지만 우리 집에서는 대개 그 주제를 #터키 로 삼는다. 아버지가 예전에 터키를 다녀오신 적이 있으신데, 그곳에서 얼마나 터키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우호적인지 들었었다. 하지만 나한테는 말뿐이고 실제로 터키인을 만나본 적도 없고 터키라는 나라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지구본에서 찾지도 못할 정도로 무지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터키에 대해서 알았는데, 터키사람들이 얼마나 외지인들에 대해서 열려있는지 알게 되었다. #카우치서핑 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져 있는데, 나는 생소한 단어라서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내용을 들어보니 한국에서만 생소할뿐 이미 해외에서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형태였다. #무전여행 을 한다면 카우치서핑은 필수라고 부를만한데,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다른 사이트에도 많으니 건너뛰어봅니당

이 책의 내용 절반은 카우치서핑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만큼 무전여행에 있어서는 절대 뺴놓을 수 없는 여행형태이고 실제로 얼마나 카우치서핑을 하였고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래용

- 아르메니아

생소한 나라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 책에서 처음 듣게된 나라다. #아라라트산 에 대한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내용 덕분인지 얼마나 예쁜 곳일까 기대가 되고 동시에 #히치하이크 를 하면서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 지 간접적으로나마 경고를 읽을 수 있다. 또한 히치하이커들이 주의를 가져야하는가, 다른 여행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서로서로 알려주는 내용도 나와 있는데 그 덕분인지 이미 내가 경험을 한 듯이 생생히 눈에 보인다. 그와 동시에 혹시라도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계획이 흘러간 내용도 나오는데 처음에 계획한 것과 달리 일정이 바뀌더라도 <딱 해야하겠다!>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계획을 바꾼 부분에 있어서 그 결단력이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신기방기해라



아마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환경이 사람을 바꾼거겠징 이런 생각도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란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언어가 영어와 일본어인데, 여기 책에서 읽다보니 이란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일본어를 할 줄 안다는 글을 보고 반가움에 픽 ㅋㅋㅋㅋㅋ




다른 나라 사람들이고 지구 반대편에 있더라도 이렇게 일본어를 아시는 분이 있다니 리스펙트...

역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ㅋㅋㅋㅋㅋ 아가들은

/ 서평 - 2 : 이집트, 유럽

- 라마단과 스핑크스

라마단은 겪어보지 않는 이상 그 느낌을 알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저자도 라마단을 겪기 전에는 어떻게 밥을 먹지 않고 낮을 보낼까 걱정했는데, 나중에 익숙해지니 괜찮다는 대목에서도 신기방기. 나도 아직 라마단을 겪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밥을 안먹고 버티나 궁금하기도 하다. 사람들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시키고 앉아서 시계만 쳐다보다니. 그 모습도 상상하니 웃기기도 하고 ㅋㅋㅋㅋ

스핑크스는 말로만 들었고 그림으로만 보아서 그런지 아직도 피라미드나 스핑크스는 아주 거리가 먼 존재로 느껴진다. 실존하긴 하려나 사진으로만 보고 궁금하기도 한 건축인데 여기 작가도 비슷한 생각이라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이집트를 왔으면 피라미드도 한번 보고 스핑크스도 보고 가야지! 여전히 스핑크스가 그 오래전에 만들어졌다는 점에선 여전히 신기해서 갸우뚱중 ㅋㅋㅋㅋ 여기 대목을 읽고 들었던 생각, 나도 꼭 이집트를 가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보고! 피라미드 한번 만져보고 스핑크스에 대고 딱 입맞추는 사진도 찍어야징!

- 난민캠프, 악몽

한동안 우리나라에 큰 파란을 일으킨 난민캠프, 난 여전히 난민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경제가 흔들리고 땅덩어리도 좁아서 난민이 들어온다면 그 혼란이 가중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내 생각도 어쩌면 그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드는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개발과 발전은 선진국이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여전히 난민을 받아들이면 안되겠다싶고... 그래도 난민에 대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선 환영!


책 목차를 내려다보면 악몽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가장 열심히 읽었당. 나도 해외여행을 혼자 떠나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중에 특히 히치하이킹이라는건 남자들이 하기에 만만하고 서양사람들이 할 수 있고, 동양 여성이 한다는건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여겼다. 역시 이 책에서도 위험한 순간들이 많이 등장했다. 한번도 아니고, 앞에서부터 쭈욱. 아무리 여행을 오래 했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되고 어느 나라에서든 낯선 사람의 친절에는 주의해야만 한다. 이 파트가 있다는 점에서 추천점수 쭈욱 수직상승!

- 히치하이킹 그외

히치하이커들이 모이는 장소, 히치하이크들이 친절한 나라 등을 쓴 부분이 정말 좋다만, 다른 팁들도 워낙 많아서 해외여행 특히 무전여행을 가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었으면 싶은 부분! 소매치기, 짐싸는법, 히치하이크를 잘 타는법 혹은 태워주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등 쓰여져 있다보니 정말 추천하고 싶은 부분이 한가득이었다 ㅋㅋㅋㅋ

물론 좋은 여행기를 다룬 책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 책은 여성 여행자들에게 있어선 최고. 순수하게 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써줬기 때문인지 감추는 것도 없고 과대한 부분도 없다. 정말 진짜 순수한 여행기다보니 여행갈 생각이 없던 나도 여행가고 싶은 맘 한가득 쌓여졌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때 그 여행가기 전 설레임을 다시 느껴져서 여행을 다시 계획짜볼까 하는 생각중이다




/ 서평 마무리 : 여행가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할 여행지침서

여행을 가서 추억을 기록할 노트, 추억을 기억하는 방법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저자의 방법이 항상 옳은건 아니지만 다른 시야를 밝혀주는 것에선 상당히 추천! 나도 추억을 잘 담고 싶어서 카메라도 구매하고 사진인화해서 앨범집도 마련해뒀다. 여행이 아니라 일상들만이라도 담으려고 말이다. 내게 있어선 일상이 여행같다고 느껴져왔기에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다 털어버리고 여행을 하러 비행기 티켓도 끊고 올 한해는 해외에서 살아보는건 어떨까 생각도 든다 ㅋㅋㅋㅋㅋㅋ

여행에 가고싶은 마음이 다시 들었다는 점에서도 좋지만 자기 실수, 걱정, 감정 등도 솔직히 표현하였기에 여행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 일깨워주기도 하는 책. 그래서 사람들이 단순히 본인이 여행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가에 대해서도 보기 좋은 책이다. 여행 에세이를 자주 읽지만 그리 추천하고 싶은 책은 잘 없었는데, 이번 책은 정말 건질 경험거리들이 많아서 좋았당


솔직한 여행기를 바라는 분들에게도 좋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친구, 자녀분들에게도 여행 가기전에 읽기 좋은 책으로도 추천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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