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김권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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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갖게 한 책이다.

구절구절 내이야기 같다😂

나는 말할때
상대방을 많이 의식한다.
남들이 보면 안그럴 수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하고
그사람의 눈짓.몸짓.표정을
늘 지켜본다.
그래서 학생시절에
주로 경청만 했다.
내가 말 실수하고
상대방 상처 줄까봐~

하지만 대학때부터
필연적으로라도 말해야 한다.
그리고 내 주장을 말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편이 이야기할 때
나는 내가 할말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공감과 경청이 없어져서
서로 자기말만 하다
끝나거나
상대편이 안 들어줬다고
상처받기만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끌려나보다

이 책에서는
나를 너무 낯추지도
높이지도 않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한다.
그래 어찌 보면 대화할 때
상대편의 언술이나 스킬이
뛰어난 사람이면
나는 한없이 초라해진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슴밑에 깔고
나의 배려와공감만이
상대의 마음에 더 다가갈수 있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늘 긍정적인 단어와
확실한 발음과어투로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자가 되자!
난 조금 부정적이다.
누가 말하면
"그게 되겠어"라고 속으로 생각을
한다.
특히 남편과 아이들에게
더 그러는것 같다.
부정적인 말로 상처를 준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어느 순간 부정적인 단어와
행동. 생각이 난다.
이 책을 통해
완전히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

책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나는 이 말이 제일 와닿아
캘리로 써보았다.

"온전히 상대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를 듣고 감정이입을
해야한다."
그래 경청과 공감만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인것이다.

이 말을 가슴과 머리에 새기며
살자~ 그래야 더불어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경청.
공감.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

귀한 책 너무 잘 봤습니다.
제가 상처줄 때나~
상처받을 때
이 책이 생각날것 같네요.
그럼 다시 펴서 읽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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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리 고운 고까옷
박수연 지음, 강효진 그림 / 키즈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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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인데 2권인것 같은 책
앞뒤로 나뉘어서
우리 한복들을
여자. 남자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네요

얼굴부분은 오려져서
입체북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한복을
계절. 임금님. 예복.
또 생활한복까지 소개하고 있어요

저도 보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고요
한복이 옷마다 이름이 있잖아요
정말 저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과 이름을. 하나하나
보면서 같이 그리거나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고운 한복
평소에도 편하게 이쁘게
입을수 있는 한복
널리널리 알려지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한복은
명절이나 특별한 날만
입는게 아니라
평소에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들과 재미있고. 쉽게
책을 보면서
한복 이름들도. 알고
여러가지놀이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아이들과 한복의 매력에
같이 빠져보실래요?

여기
#맨드리고운고까옷 책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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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 오리
이지 지음 / 바이시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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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자
유명 TV프로그램명이 떠올랐다~^^

엉마 오리가 알을 낳고
여러 아기오리들이 태어났다.

엄마오리는
열정엄마였다.
아기오리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고
애쓰는 모습
그리고 그 중 엄마오리 가르침을
제일 잘 따라오는 아기오리에게
특히나 열정을 다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나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첫아이가 태어나자
기쁘기도하고 막막하기도 했다.
아기때는 진짜 육아책에 적힌대로 키웠다.
그러다. 유치원. 초등학교를 가면서
첫애라는 기대감에
이것저것 남들이 좋다는 것은
다 시키고 모든 것에 열정을. 쏟았다.
아이가 잘 따라오니 더욱 열심히 시켰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동생은 뒷전이 되고
큰아이에게 더욱 열정을 쏟았다
하지만 결국 이런것들이
큰애를 힘들게 했다는 것을 알고
모든것을 내려놓았다.
이 결심은 결코 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싶어
큰 결심을 하고,
아이들 각자의 재능과 성향에 따라
키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큰아이의 기대 아니 나를 내려놓는 순간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작은아이의 재능이 보이고
큰아이는 공부는 아니지만
다른길이 보였다.

내가 가르친것들이 모두 물거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는 그래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말해주어 고마웠다.

아이를 어른의 기준이 아닌
아이의 가진 재능과 성햠을 잘 파악하여서
그들이 꿈을 찾게 도와주고
실현시키는 그런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것이
진정한 엄마가 아닌가
언제나 기댈수 있는 그런 부모~

이 책을 보면서 저같이
실수하지. 않는 금쪽이 엄마들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 모든 금쪽이들과 엄마들을 응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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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집 함께 놀 궁리 5
마야 슐라이퍼 지음, 김서정 옮김 / 놀궁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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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에 대해
또한 죽음이 있지만
그 뒤에 또다른 탄생이 있듯이
우리의 삶의 순환과정을
보여주는 책으로
보면 볼수록 그 깊이와 느낌이
틀리다.

또한 혼자만의 세계에 갖혀서
지내는 자들.
마음문을 단단히 잠근 이들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서
손내밀고 그들을 어루만져주는
자가 되어야할것 같다
책속에 거미처럼 말이다.
그들이 나를 밀어내어도
말없이 기다려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그런 내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나 어른이나
먼저 손내밀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그런 선한 자가 되자!

깊은 생각과 울림을 주는 책

장면중에 나는 이 장면이
마음에 든다.
늘 위축되고 꽂꽂이 서지도
못했던 거인이
활짝 몸을 피고
미소를 짓는 이 표정
우리 모두
움츠린 마음과 몸을 활짝 피고
늘 웃음꽃이 피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책 정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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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오니 좋구나! 문지아이들 171
유영소 지음, 오승민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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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주인공 달래의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달래를 따라 슬펐다.기뻤다.
이리 감정이입을 해서 몰입하면서 읽어갔다

한성에 와서 여학당을 다닐 일념으로
온 달래
달래를 수양딸로 받아준다던 집은
남자아이를 원했다.
다시 고향으로 가야 할 위기의 달래
데리고 온 아주머니께 졸라서
겨우 그집에 들어가
수양딸이 아닌 심부름꾼으로 사는 달래
여학당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묵묵히 한성에 살기 위해
잔심부름과 부엌일을 하며 사는 달래
그마저도 주인아주머니가 쫒아내어서
처음 소개받은 집 빨래면 하고 지내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주인아주머니댁에
결국 수양딸이 된 달래

그 와중 일제감정기때라
독립운동가를 구하기도 한 달래의 삶 이야기

또 그속에서 일본 친구. 미국친구도 만나면서
선입견과 시대적 배경때문에
그 친구들을 멀리하지만
결국 친구가 되는 달래

달래의 말이 마음에 남는다.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약하고 아픈 이는
정성껏 도와주는, 바르고 고운 마음이 있었겠지"
이 작은 아이도 나라를 생각하고
아픈사람,약한사람은 도와주고
비록 우리에게 나쁜 짓을 한 일본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는 마음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일본사람들을 무조건 나쁘게 본 것 같았다.
모든 일본 사람이 잘못이 아닌데 말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선입견 때문에
이런 편견을 버리고
그냥 한 사람으로
봐주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아이들의 각자 개성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추천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시대도 볼 수 있고
애국을 간접경헝할 수 있고
그리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사람들을 보고
우정을 알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세요
감동과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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