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마법사, 뭐든지 해 드림! ㅣ 작은책마을 64
정유소영 지음, 김일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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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책
✨ 드림 마법사, 뭐든지 해 드림! 정유소영 글 · 김일주 그림 웅진주니어
“책 읽는 거 재미없어요.”
이런 말을 하는 아이에게
책 대신 ‘모험’을 건네준다면 어떨까요?
『드림 마법사, 뭐든지 해 드림!』은
지갑을 잃어버린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추리 동화예요.
체육 시간에 혼자 교실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로
지갑 도둑으로 의심받게 된 지우.
억울한 마음에 해결 방법을 찾던 지우 앞에
“뭐든지 해결해 준다”는 수상한 드림 마법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사건 해결!
그런데 이 책의 재미는
그냥 이야기를 따라 읽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 숨은그림찾기
🌀 미로 찾기
🧩 암호와 단서 찾기
✨ 요술 딱지를 이용한 변신 마법
이야기 속에 활동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단서를 찾고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활동을 넣기 위해 이야기를 끼워 맞춘 느낌’이 아니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로와 숨은그림찾기가 꼭 필요한 구조라는 것.
그래서 읽다가 자연스럽게
“어? 여기 단서가 있는 것 같은데?”
하며 다시 그림을 살펴보게 돼요.
📖 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긴 글 읽기를 지루해하는 아이에게
‘독서는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는 책.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책은 단순히 범인을 찾는 추리 이야기만은 아니에요.
누군가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기,
억울한 상황에서도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거리도 풍성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는 이런 생각이 남아요.
“책이 나를 재미있는 모험으로 데려갈 수도 있구나!”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책과 친해지는 첫 경험을 선물해 줄 것 같은 책입니다. 💛
🌿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함께 읽고 추리·미션·독후활동으로 확장하기에도 좋은 책!
저라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 “내가 드림 마법사라면 어떤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싶을까?”
📌 “내가 사건을 해결한다면 어떤 단서를 찾을까?”
📌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던 경험이 있을까?”
이런 질문으로 책놀이를 이어가고 싶어요. 😊
📖 책으로 놀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 진이책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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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미용실 - 뭔가 이상한 하루 ㅣ 노는날 그림책 44
샤를 팔크 피에로탱 지음, 엘로이즈 솔트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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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미용실 자크는 미용실
오픈 준비를 하고 문을 열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들
무려 4분이나 오셨네요.
순간당황했지만
자크는 숙련된 미용사라서
괜찮아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손님들을 의자에 앉히는 순간
무엇과 중요한것이 없어졌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것 바로 안경이예요.
당황한것도 잠시
자크는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손님들의 머리를 멋지게 변신시켰어요.
과연 손님들의 머리모양은?
어떻게 됐는지 책에서 확인하세요😁

여러분은 무엇을 변화하고 싶나요?
얼굴? 마음? 습관?
저는 말을 지혜롭고 조리있게 말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
제가 중요한발표가 있었는데
그만 발표내용도 생각이 안나고
원고도 안보이고
눈앞이 캄캄. 머리는 멍~
한동안 그리 있다가 간신히 발표를 마쳤어요.
그 뒤로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래서 저는 말을 할때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작은 변화이지만 그뒤로 실수를 하지 않는답니다.
여러분도 변화하고 싶은가요?
혹시 두렵나요?
괜찮아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누가 알아보지 못해도 괜찮아요.
이 모든 모습이 나니까요.
나를 사랑하면 돼요.
마지막으로 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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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노화 - 이시형의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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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형의 행복노화》
"나이 든다는 것은 잃어가는 일이 아니라,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다."
'노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저 역시 나이50이되니 노년의 준비하기에 늦지 않았나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책을 단숨에 읽었내려갔습니다.
이 책에서 93세 현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의 《행복노화》는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 책은 오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서가 아닙니다.
'어떻게 살아야 마지막까지 행복할 수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한 따뜻한 답을 들려주는 인생 수업입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입니다.
✔️ 건강
✔️ 경제적 안정
✔️ 인간관계
✔️ 사회와의 연결
✔️ 삶의 의미와 사명감
결국 행복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저속노화'였습니다.
배부르게 먹기보다 조금 덜 먹는 습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작은 움직임, 하루 20분 걷기,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과 감사.
거창한 변화보다 작은 습관 하나가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이 모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93세의 현역 의사라는 사실입니다.
저자의 삶 자체가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였습니다.
읽으며 가장 위로가 되었던 문장은 이것입니다.
"늙음은 병이 아니다."
노화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잘 가꾸어야 할 삶의 한 과정이라는 사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나이 드는 일이 조금은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노년을 위한 책이 아니라,
30대도, 40대도, 50대도,
그리고 부모님의 삶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습관이 10년 후의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 준 책.
천천히, 그러나 품격 있게 나이 들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의 마인드가 바뀌었습니다.
남보다는 나를 더욱 가꾸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로~~~
🍀 한 줄 서평
"나이 드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책."
여러분은 어떤 노년을 꿈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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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 제7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5
박성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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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쉿》
여름밤, 잠들기 직전.
귓가를 스치는 아주 작은 소리 하나.
"윙——"
그 순간부터 평화롭던 밤은 끝이 납니다. 🦟
《쉿》은 여름밤마다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 모기와 아이, 그리고 고양이가 펼치는 유쾌한 추격전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표지였습니다.
밝고 경쾌한 색감,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 그리고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날 것 같은 분위기.
그런데 책장을 넘기자 예상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깊은 밤을 닮은 어두운 색감,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들, 그리고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모기를 쫓는 아이와 고양이의 역동적인 움직임.
밝은 표지와 대비되는 어두운 속지의 표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한여름 밤, 불을 끄고 누웠을 때 느껴지는 그 익숙한 긴장감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 같았어요.
"안녕! 어둠이 왔네."
약 올리듯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기.
아이와 고양이는 녀석을 잡기 위해 불을 켜고, 눈을 크게 뜨고, 방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그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춤 공연처럼 역동적이고 유쾌합니다.
모기의 움직임을 따라 시선이 바쁘게 움직이고, 다음 장면이 궁금해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여름밤의 기억을 재치 있는 그림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풀어낸 그림책.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맞아! 나도 저랬는데!" 하며 웃음 짓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특히 밝은 표지와 어두운 본문의 대비는 이야기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독자들을 한여름 밤 추격전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깔깔 웃고 공감하기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 한 줄 서평
"여름밤의 가장 작은 불청객이 만들어 낸 가장 유쾌한 추격전."
여러분도 모기 때문에 잠 못 이룬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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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초판 한정 양장) ㅣ 특서 청소년문학 48
뤼도비크 르콩트 지음, 장소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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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방》
혹시 문 하나를 여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던 적이 있나요?
​🚪 “문턱 하나를 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되었다.”
​어느 날 아침, 평소처럼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 현관 앞에 섰던 16살 소년. 하지만 그 자리에서 온몸이 얼어붙고 맙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 그날 이후 소년은 ‘캐빈 증후군(집 밖의 환경에 극심한 불안을 느껴 방 안에 틀어박히는 심리 상태-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들어서 찾아봤어요)'에 갇힌 채 방 밖으로 단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창문 너머로 계절이 바뀌고 세상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흘러가지만, 소년의 시간만은 멈춘 채 흘러간 ‘187일’의 시간.
처음에는 단순한 꾀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마음의 아픔을 조용히 들여다봅니다.
보이지 않는 불안, 설명할 수 없는 공포,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죄책감.
소년은 방 안에 숨어 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세상과 연결되고 싶어 합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던 이유는 그 모습이 꼭 누군가의 이야기만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공감하면서 봤어요~
살다 보면 우리도 각자의 '방' 안에 숨어 지낼 때가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불안 때문에, 누군가는 상처 때문에, 누군가는 지친 마음 때문에.
《나만의 방》은 그런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괜찮아. 지금은 잠시 멈춰 있어도 돼."
그리고 기다림의 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의 멈춘 시간을 조급해하지 않고 곁에서 기다려 주는 일.
그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말입니다.
📖 마음의 문턱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네는 소설입니다.
🍀 한 줄 서평
"세상 밖으로 나가기 두려운 날, 조용히 손을 내밀어 주는 이야기."
여러분도 지금 넘기 어려운 문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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