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주인공 달래의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달래를 따라 슬펐다.기뻤다.이리 감정이입을 해서 몰입하면서 읽어갔다한성에 와서 여학당을 다닐 일념으로온 달래달래를 수양딸로 받아준다던 집은남자아이를 원했다.다시 고향으로 가야 할 위기의 달래데리고 온 아주머니께 졸라서겨우 그집에 들어가수양딸이 아닌 심부름꾼으로 사는 달래여학당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고묵묵히 한성에 살기 위해잔심부름과 부엌일을 하며 사는 달래그마저도 주인아주머니가 쫒아내어서처음 소개받은 집 빨래면 하고 지내다가우여곡절 끝에 다시 주인아주머니댁에결국 수양딸이 된 달래그 와중 일제감정기때라독립운동가를 구하기도 한 달래의 삶 이야기또 그속에서 일본 친구. 미국친구도 만나면서선입견과 시대적 배경때문에그 친구들을 멀리하지만결국 친구가 되는 달래달래의 말이 마음에 남는다."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약하고 아픈 이는 정성껏 도와주는, 바르고 고운 마음이 있었겠지"이 작은 아이도 나라를 생각하고아픈사람,약한사람은 도와주고비록 우리에게 나쁜 짓을 한 일본이지만친구가 될 수 있는 마음이 책을 보면서나도 일본사람들을 무조건 나쁘게 본 것 같았다.모든 일본 사람이 잘못이 아닌데 말이다.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선입견 때문에이런 편견을 버리고그냥 한 사람으로봐주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모든 아이들의 각자 개성을 바라보면서 말이다.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추천하는 책이다.우리나라 시대도 볼 수 있고애국을 간접경헝할 수 있고그리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사람들을 보고우정을 알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아이와 같이 읽어보세요감동과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