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엄마 안녕, 로마 웅진책마을 116
김원아 지음, 리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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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부터 온 편지
로마로 오라는 편지
엄마는 2년전 아빠와 승아곁을 떠났어요
그런 엄마에게 2년만에 온 편지
승아는 혼자 로마로 가기로 결심하고
로마로 떠납니다.

드디어 만난 엄마.
반갑지만 말은 친절하게 나오지 않는다.
엄마에게 할말이 있어 온 승아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아니면 서류상 정리가 안됐으니
돌아가지 않을거면 아빠를 놓아주라고"
엄마와의 2주간의 동거.
과연 승아의 바램대로 될까요?
엄마와 같이 돌아갈수 있을까요?
아니면 혼자만 돌아갈까요?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또한 다 설명하지 못하는 어른들

아빠.엄마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어른들의 관계때문에
상처받은 아이

책을 보면서
이런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우리 어른들이 서로 대화하고
좋은관계로 풀어가며 좋을것같다.

솔직히 책속엄마가 대단하다.
쉽지않은 결정인데
자기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은 부럽다😍

그러니까 승아도 엄마의삶을
존중하지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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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통신 까막별호 책내음 창작 15
안오일 지음, 김지형 그림 / 책내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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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ㅠ.ㅠ

작가의 말부터 슬프다 ㅜ.ㅜ
문제가 생겼을때 깜박깜박 신호를 주는
자동차처럼. 마음이 아플 땐
옆에 있는 누구에게라도 아프다고
말해 주면 좋겠어요~
-작가의말 중-

☆아빠를 사고로 잃은 아이
찬우와 찬희.
그리고 그 충격으로 우울증을 겪는 엄마
아이들은 엄마의 마음의병을 낫게
해주려고 한다.
그래서 엄마 웃기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1. 햇볕을 하루20분 이상 쬐기
2. 적당한 운동하기
3. 비타민 먹기
4.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기
5. 우유.호두. 시금치. 바나나. 생선먹기
6. 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하기
7. 좋아하는 노래 듣기

☆과연 찬우.찬희 형제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다시 예전처럼 환하게
웃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의 병이 나을 수 있을까요?

☆웃기기프로젝트는 실제로 우울한 사람들에게
좋다네요. 여러분도 울적할때 따라해 보세요.

☆누군가를 떠나보내다는것
슬픈 일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은~
위로도 하기 힘들다.
그저 옆에 있어 줄뿐이다.
찬우.찬희. 찬우엄마도
너무 안타깝다.
하지만 밝은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이 있어 힘이 나는
엄마처럼
서로 기대면서 의지하면서
서로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할줄 아는 그런 관계가 되기를~

☆나도 그렇게 할 사람이 옆에 있어
감사하고.
또한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여러분도 힘을 내세요!
책속의 문장이 좋아서 필사했습니다.

"빛나지 않는다고 별이 아닌건 아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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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Stop; '아무것도 아닌'을 위하여 보통날의 그림책 3
토미 웅게러 지음, 김서정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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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미웅게러님의 마지막 유작~
'세강도'와'꼬마구름파랑이','크렉터'등
대표작이 있으시고
현실주의자이자 공상가였던 작가님
1998년 안데르센상도 수상하셨다.

현실의 불합리등 사회문제를 많이 보여주신
선생님~
140여권의 그림책을 작업하신 분이다.

나는 선생님 작품중에 세강도책을 좋아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기대가 됐나보다.
그리고 마지막 유작이라하시니 더욱 기대되었다.

첫 문장부터~ 가슴에 와 닿았다.
새도.나비도.생쥐도 사라졌다.
풀과 나뭇잎은 시들어 버렸다.
꽃들은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거리와 건물은 텅 비었다.
사람들은 모두 달로 떠났다.

이 문장을 보는데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시는건 같았다.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
홀로 남은 바스코가
자신의 그림자가 가라는곳으로 가고
'딱 때맞춰!' 위험을 피한다.
거기서 아무것도 아닌라는 생물을 만나고
그에게 주소도 모르는 아내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부탁받는다.

과연 바스코는 아무것도아닌 아내에게
편지를 전할수 있을까요?
바스코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위험과 희망도 없는곳에
홀로 있는 바스코
의지할때는 자신의 그림자.
그리고 그림자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면
'딱 때맞춰!' 피하게 된다.
전쟁. 폭력등을 그림책에 담아서
평화와 화합을 그려내는 토미웅게러선생님.

희망없는 곳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작품이다.
토미웅게러님의 소망대로
평화와 화합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모든것이 사라지지 않도록~

귀한 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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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업고 레디, 액션! - 한 편의 영화로 남은 한국 첫 여성 감독 박남옥 바위를 뚫는 물방울 15
김주경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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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여성 감독 박남옥.

호기심 많은 소녀
여학교에 입학해서
움직이는것을 좋아한 남옥이는
육상부에 들어가서
달리기.높이뛰기.포환던지기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포환던지기에 적성이 맞은 남옥
하지만 책읽기와 영화를 좋아하고
미술도 좋아해 미술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평범하게 이화여대 가정과에
들어갔다가 적성에 안 맞어
중퇴하고 영화.육상등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들을 한 남옥감독님

극작가 남편을 만나서
자신의 오랜 꿈을 실현시킨다.

박남옥감독님이 존경스럽다.
여자라는 편견과 비난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가고
그 꿈을 이룬 감독님
한살 아이를 업고 촬영할 정도로
그 꿈의 열정이 보인다.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포환을 던지듯이
나아간다면~
남옥감독님같이 꿈을 이룰수 있을것이다.

아이들하고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또한 박남옥감독님에 대해
더 조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정말 박남옥감독님에 대해
자세히 나와서 좋았다.
책을 통해 그녀의 열정이 보인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보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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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 물리와 생활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6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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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건을 가지고
법정에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로
법정시리즈는 매우 흥미롭다.

이번에 물리이다.

아이랑 제일 재미있게 읽은
1장 우주에서도 글씨를 쓸 수 있을까?

우주여행을 하게 된 이필기씨가
문방구에서 우주에서 쓸 볼펜을
달라고 했다.
문방구. 주인의 추천으로
볼펜을 샀다.
몇번을 확인한 필기씨~
우주에 가지고 갔지만
볼펜은 아무리해도
써지지 않았다.
그래서 모처럼 간
우주여행일기를 쓰지못했다.

이 사건때문에
문방구주인을 고소했는데

과연 이필기씨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사건으로
물리적인 사고와 접목시키어서
이야기형식으로~
법정이야기로 쓴 것이
물리는 어렵다는 아이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

읽는 내내 아이가
이야기책을 읽듯이 읽으면서
또한 물리를 쉽게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다.

볼수록 매력이다.
볼매~책
오늘은 물리법정싸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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