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1 - 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떴다! 지식 탐험대 1
김수경 지음, 강희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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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로 하여금 환경 문제에 관심 갖도록 도와주는 참 재미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환경오염이나 문제들에 대해 나열하고 기술하는 것은 자칫 지루하고, 마음에 와 닿지 않을 수가 있는데,

<떳다! 지식 탐험대>는 환경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이 상당히 재미있어요.

뭐랄까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면서, 자연스레 주인공 한초록에게 동화되어.

환경에 대해 알아가고, 환경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 재미있고 개성이 넘치는 등장인물 **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를 보면 마치 터미네이터를 생각나게 하는 듯 흥미진진합니다. 

주인공은 2000년에 태어난 한초록, 뭐든 낭비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아이.

2049년에 미래에서 현재로 온 낙타 할배가 미래의 한초록이라고 하자 기가 막히지만,

점차 낙타할배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환경문제에 관심 갖게 됩니다.

낙타할배랑 같이 온 낙타 아미르도 아주 재미있는 캐릭터랍니다.

사람과도 말이 통하고, 게다가 환경에 대해 낙타할배 못지 않게 전문 지식을 갖고 있답니다.

 

** 흥미진진한 스토리 **

 

일반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나열하거나 서술해주는 접근 방식이었다면 사실 좀 지루할 수도 있는 주제인데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여 재미있게 술술 넘어갑니다.

특히 환경을 망치는 데 앞장서는 악당들이 나와서, 주인공 한초록이가 환경에 대해 알아 가는 것을 방해하는

대결 구도로 되어 있어서, 흥미가 배가 되는 것 같답니다.

 



 

** 스토리 중간 중간 있는 알찬 정보 **

 

스토리 중간 중간 "아미르도 알고 있다 환경 지킴이, 이건 꼭!" ,

"낙타 할배가 귀뜸하는 지구 살리기 비법" 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등장한 주제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고 있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지 핵심적인 정보들을 전달해 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제법 많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왜 한경이 문제가 되는지.

지구온난화, 에너지 대책, 숲의 미래, 물 부족, 깨끗한 공기, 애완동물과 생태계, 지구의 미래,

밥상 위에 숨어 있는 건강한 내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렇게 정리되어 있어서,

책을 읽고 나면 환경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하고, 왜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알려 주는 책.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꼭 알고 인지하고, 실천했음 하는 마음이 들고, 일단 나부터

환경지킴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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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다 잘래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1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임정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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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다 질래요>에 나오는 닐스는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해요.

아빠랑 잡기 놀이 하는 닐스, 아빠랑 숨바꼭질 하는 닐스,

자기 전에 좋아하는 그림책을 읽어 달라는 닐스.

꼭 한 권만 읽고 자자고 늘 타이르지만, 책을 읽고 또 읽고, 세 번이나 읽다보면

한 권이 아닌 마치 세 권 읽는 듯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의 주인공 닐스의 모습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그 뿐아닙니다. 이불 덮고 불 끄고 나면 물을 찾는 모습도 어쩌면 이렇듯 비슷한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참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잘 그려 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해서 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더 놀다 잘래요> 이야기에서 공감을 느끼는 것은 엄마만이 아닙니다.

소안이도 아빠와 놀았던 기억을 새록 새록 떠올려 볼 수 있고, 또한 마치 자기가 숨바꼭질 하듯

책 속의 이야기의 반응하고, 흉내도 내면서 이야기를 즐깁니다. ^^

 

책 말미에 <이 책을 어린이와 함께 읽는 분을 위한 안내> 글이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이 "작품에 대하여" 코너에서 역시 그렇구나 공감하게 되었네요.

마치 우리 아이 이야기 인 듯  느껴지는 것은 이 책의 작가가 세 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의 행동들을 세세하게

관찰해서 담았으리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이들은 닐스의 모습에 공감과 동질감을 느끼고, 엄마와 아빠는 닐스의 아빠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책.

아빠와 읽으면서 닐스와 닐스 아빠의 놀이를 따라해 보면 아빠와 아이간에 친밀감이 싹트기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사진 이미지 저작권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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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말놀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7
박정선 지음, 윤미숙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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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말놀이> 는 색깔이 담긴 말놀이 책이에요.

책을 아이에게 읽어 주다 보니 책 제목이 참 잘 지어졌다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시를 읽어 준 적이 없어요. 그냥 그림책들 위주로 읽어 주었는데.

이 책은 특별히 시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시적인 재미있는 언어들을 듬뿍 만날 수 있답니다.

 

빨강 빨래를 빨리 빨리 빠는 재미있는 아저씨 부터.

주홍 감을 따러 가는 주홍 옷을 입은 다양한 사람들.

화사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노란 자연을 만나며.

초록색이 듬뿍 담긴 초록 소풍 이야기도 만나고,

파랑이들이 펼치는 파랑파티와

남색의 남극펭귄과 남색 남자를 따라 남극까지 가 봅니다.

보라색 보자기에 보물을 싸서 보랏빗 밤하늘로 떠나다 보면

정말 아름다운 보라 밤 하늘 속에서 온갖 즐거운 꿈을 꾸면서

꿈나라로 떠날 것만 같아요.  

  

 


소민이와 처음 책을 펼쳐 읽었던 것이 바로 잠들기 전이었는데, 읽어 주는 엄마나 듣는 우리 아이나 마냥 행복하더라구요. 아직은 즐거운 말놀이의 묘미를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면서 또한 재미있는 우리 말들을 새로이  많이 만나는 것은 아이에겐 새로운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책을 다 읽은 후에 새근새근 잠든 아이를 보니, 마지막 삽화가 생각나면서, 우리 아이의 꿈 속에 마치 보랏빛의 아름답고 예쁜 은하수가 펼쳐 지지 않았을까 하는 여운이 남았어요^^


  물감 놀이를 해 보았답니다.

아이와 읽다보니 감 나무에 달린 감을 따러 가고픈 생각이 들었어요.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감나무가 있는데, 가을이 되면 엄청 많이 달린답니다.
지금 사는 집 근처에도 유독 많은 것이 감이어서, 아이들과  지난 가을에도 감을 참 많이 보았어요.


 
 주홍 감을 따러 가자 줄줄이 따러 가자

 주홍 치마 아줌마도 광주리 안고 달려가고

 주홍 양복 아저씨도 중절모자 들고 달려가네

 

 ......
 
 주홍 감이 열렸네 주렁주렁 열렸네

 주먹만 한 주홍 감이 주렁주렁 열렸네

 주홍 감을 주워 담자 주섬주섬 주워 담자

 

 ..................

 

 

주홍 감을 줄줄이  주워 냠냠 짭짭 먹어 보자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도 운율감이 느껴지고,

듣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 그림들이 그려지는

재미있는 말놀이 시랍니다.

 책 속 주인공들 따라 함께 가보고 싶은 감따기. 
 가서 우리들도 감을 주워 맛있게 먹고 싶어졌어요.
이런 마음을 담아 아이들과 물감 놀이를 해 보았답니다.  

  

 
도화지에 주황색으로 커단 나뭇가지를 표시해 주고.
집에 있는 감자를 뚝 잘라, 주황 물감 찍어 감나무에 달린 감을 표현해 보았어요.  

 

꾹 꾹 찍으면서 감이 많다고 어찌나 즐거워 하는지요^^

 


처음으로 열린 감들이랍니다. 소민이는 하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감들이  너무 넘쳐나서 도화지가 온통 주황색 물결이 되어 감들의 형체가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래서 소안이의 감나무만 사진으로 남길 수가 있었어요. 

  

 

재미붙인 소안이 붙으로 가지를 그려주고, 또 콕콕 감들을 열리게 해 주었어요.
아예 책을 챙겨다가 봐가면서 표현해 주었답니다. ^^ 



이렇게 해서 소안이의 주황 감나무가 또 하나 탄생했답니다. ^^
 

색색의 물감들로 풍선을 표현해 보기도 했답니다. 
 



소민이는 초록색으로 가운데 사람을 그리고, 여러 색깔들을 찍어 동글동글 날아다니는 풍선을 표현했답니다.  



 소안이도 감자로 찍고, 붓으로 그리면서 여러 가지 풍선들을 표현해 놓았어요. 제가 풍선 줄기를 펜으로 그려주니. 제법 날아가는 풍선들이 되었네요. 
 

재미있는 색깔 말놀이 책도 읽고, 책 속  풍경 따라하기 놀이도 하니, 아이들이 색깔해 대해 더욱 재미있게 느끼는 것 같아요.

감찍기 놀이가 재미있었던지,  오늘도 소안이는 감찍자고 해서, 또 한 번 물감놀이를 하게 해 주었답니다. 
 

지금은 삽화를 통해서 재미를 느끼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우리 말이 주는 재미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여행을 떠나게 하는 재미있는 말놀이 책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요즘 참 즐겁습니다. 
 

<사진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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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아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8
박정섭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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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주니어에서 재미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도둑을 잡아라!>
일단 이야기 전개 부터 넘 흥미 진진해요. 생동감이 있다고 할까요. 
 

빨간 지붕 집에 도둑이 들어 경찰관이 출동합니다.
목격자들의 말을 빌어 도둑을 잡으려 하는데,,,
5명의 목격자의 증언을 따라
"촌스런 빨간 안경에, 번쩍번쩍 치아 교정기를 끼고,
파리도 미끄러질 만큼 번들번들 대머리인 뚱뚱한 남자" 라는 단서를 갖고
용의자들을 잡긴 했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범인들은 각기 자신의 알리바이를 댑니다.

정말 누가  범인인지 책 마지막 페이지를 열고서도 고개가 갸우뚱...
4살, 6살, 엄마 모두 각기 다른 용의자를 지목하고 말았답니다.
아!  이 석연치 않은 느낌,
다시 책  뒷편의 책 소개글을 읽었답니다.
힌트가 있을 까 하고 말이지요.
범인이 페이지마다 숨어있다는 단서와 함께
책장 마지막에 경찰차에 실려가는 범인과  함께 가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였답니다.

이것이 결정적인 범인 찾기의 힌트가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다시 차근차근 누가 범인인지 책장을 처음부터 넘겨 가면서 찾아 보았습니다.
모처럼 재미있고, 스릴있고, 마치 탐정이라도 된 듯한
주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책을 만나 신나는 책읽기를 했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경찰관이나 탐정이 된 듯한 즐거움을 주는 책이에요

 

독후 활동: 탐정 놀이를 해 보기로 했답니다. 
 

1. 준비단계: 범인과 용의자를 그려 보았어요.


엄마가 범인을 그리려고 하니.
두 아이들 자기들도 그리고 싶다면서 종이와 연필 잡고 그릴 준비를 하더라구요. 
 

 

소민이가 그린 범인의 모습입니다.

따라 그리기가 쉽지는 않았던 듯 싶어요^^
 

 
 

6살 소민이와는 달리 29개월 소안이는 뚱뚱한 경찰관 아저씨를 그린 다고 도전했습니다.   


 

 
 

소안이가 그린 그림인데 왼쪽이 뚱뚱한 경찰관 아저씨, 오른쪽이 엄청 많은 도둑들이랍니다. ^^;



이것은 엄마가 그린 도둑 용의자와 진짜 도둑입니다.

진짜 도둑은 빨간 안경을 끼고 있답니다.  

 


 독후 활동: 탐정 놀이를 해 보기로 했답니다.

2. 어디에 숨어 있을까 맞추는 놀이 



비슷하게 생긴 도둑과 가짜 도둑
동그란 뚜껑 안에 숨겨 놓고, 어디에 숨어 있을까 맞추는 놀이를 했습니다. 

  

 

일단 잘 숨겨줘야 하고, 아이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끼도록 요리 조리 바꿔 줍니다.
그리고 각자 어디에 진짜 도둑이 들어 있을까 맞춰 보게 했지요.
처음엔 잘 못 맞추는 소민이.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주의 집중을 하니 잘 맞춥니다.

아이들에게 관찰력과 주의 집중력을 길러주는 재미있는 놀이를 했습니다. 


독후 활동: 탐정 놀이를 해 보기로 했답니다.

3.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도둑을 찾아라.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어디에 숨어 있는 지 찾는 것이 아이들이 할 일이랍니다.
엄마가 가짜 도둑과 진짜 도둑을 모두 집에 숨겨 놓았답니다.
찾는 아이들은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

  

  

 진짜 도둑을 찾으면 "도둑이다~~~!" 라고 외치기로 했더니.
정말 큰 소리로 외쳐주는 소민이에요.
아이들이 숨기고 엄마가 찾기도 하고, 참 오랫동안 도둑 찾고 잡기 놀이를 했습니다.

숨고 찾는 놀이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마치 경찰관이 된 듯 아주 집중해서 도둑 찾기 놀이를 즐긴 하루였답니다. ^^

<사진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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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과학이 참 어렵기만 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재미있고도 쉽게 설명해 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 읽은 <스펀지 초등 과학>도 역시나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과학적인 원리나 상식들을 만날 수가 있었답니다. 교과서 속의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탐험 이야기 속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교과서로 접하면 참으로 딱딱하기만 했던 과학이

재미있는 스토리와, 만화들로 인해서 어렵다는 느낌이 아니라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교과서와 연계되지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과학 상식이 듬뿍 들어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궁금증 갖으면서 어엿한 꼬마과학자로 자라나게 하는 힘이 책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책이 친근하면서 재미있는 이유>



 

1.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이랍니다.

대장 스펀지와 함께 과학반 친구들 망고, 영구, 진구가 탐험을 떠납니다.

 



 

2. 과학과 관련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3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원리는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이해가 되어요.

 



 

3. 실생활에서 실험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물로 이버이 2번째 이야기인데,

이전의 1권도 궁금해지면서, 이야기가 있어 다음에 나올 자연과학 편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스펀지 초등과학> 책 따라잡기: 부글부글 화산폭발



 

어려운 내용은 만화로 쉽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중요하면서 부연 설명들은 <스펀지 지식 노트>에서 한 번 더 짚어줍니다.

 

읽다보니 바로 실생활에서 아이들과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아이들과 해 보았어요.

정말 기대이상의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을 보니,

이처럼 간단한 활동이라면 앞으로도 과학에 관심을 갖고서 아이들과 해 볼 수 있는 것은

따라해 봐야 겠다고 새삼 마음 먹게 되엇습니다.

 



 

준비물: 요구르트병(주스병으로 대체), 점토(밀가루반죽으로 대체), 식초, 베이킹파우더

 



 

1. 일단 밀가루 반죽놀이를 실컷 한 뒤에, 그 반죽을 이용해서

화산을 만들었습니다. 요구르트 병이 있음 더 그럴 듯 해 보였을 것 같기도 한데

없어서 주스병으로 했더니, 밀가루 반죽이 약간 모자랐습니다. ^^

 

 

2.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식초를 부어 주었어요.

아래서 부터 거품이 점차 올라오는 것을 본 아이들은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



 

3. 드디어 용암처럼 분출하기 시작합니다. 보는 아이들은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

 

 



 

처음 해 보아서 저도 살짝 긴장했는데,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좀 하얀 색이어서 그렇지만 점차 넘쳐 오는 거품이 정말 실감났어요.

하나로는 아이들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옆에 다른 병으로도 해 보았답니다.

무려 식초 반병과 베이킹 가루도 거의 전부 다 썼을 정도로 계속해서

해야 했답니다. 놀러 온 옆집 아이도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요^^

 

화산에 대해서 더 궁금해 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사진 자료를 한 번 더 보여 주었답니다.

 

 

 

<스펀지 초등과학>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정말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둘째 소안이는 자꾸 화산놀이 하자고 해서, 난감할 정도랍니다.

마트 가면 또 베이킹 파우더와 식초, 밀가루를 사와야 할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이렇듯 하나 하나 과학이 재미있다고 알려 주는 것이 엄마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과학에 대한

접근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사진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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