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인문학 편 - 고전·철학·예술 차이나는 클라스 7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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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듣는 교양 인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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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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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DELF B1]

- 원어민 저자 + 현직 감독/채점관 감수 -

delf 응시료 장난 아닙니다. 재미 삼아, 경험 삼아 보기에는 정말 만만치 않은 비용입니다(2021년 기준 b1-23만 원). 이런 시험은 한 번에 끝내야 합니다. 고로 수험서 선택과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elf b1이면 문법은 다 습득했다고 봅니다. 이런 문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이 4가지 영역에서 프랑스어 능력을 평가받게 되는데 이 시험이 바로 delf b1입니다. 이 단계는 우리나라에서는 불문과 졸업이나 교환학생 자격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서점에 가면 중국어나 일본어 수험서는 차고 넘치는데 비해 독일어나 프랑스어 등의 유럽어권 수험서는 제가 보기에 거의 불모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수험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일단 합격 delf b1]을 내준 동양북스 출판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책을 보고 delf b1 시험이 과도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 시기에도 자격 증서가 필요해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분들은 있을 텐데 그런 분들을 배려해서 책에 앞으로 정착하게 될 신유형과 더불어 구버전 유형까지 같이 넣은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공식 시험에서도 2020년부터 3년간은 간간이 구 버전 유형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신유형이든 구 버전 유형이든 간에 어느 쪽으로든지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2가지는 바로 현재 delf 감독관이자 채점관이신 원어민 저자(Stephane JOUAUD)가 집필했다는 점과 역시 마찬가지로 delf 감독관이자 채점관이신 허지영 선생님께서 감수하셨다는 점입니다. 수험서의 경우 전문가의 감수는 필수이고, 원어민 저자의 집필인 경우는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원어민이 집필한 책인 만큼 특히나 독해 지문에서 프랑스적인 스타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험자에게 매우 친절합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영역이 시작되는 페이지마다 어떻게 공부하고 실력을 확장해나가면 좋을지,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듣기, 읽기에 대한 공부 방법을 추천하는 페이지에서 각 영역에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들을 QR코드로 소개해놓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delf 수험서라는 역할 외에도 궁극적으로 프랑스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참으로 알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와 읽기, 쓰기는 어떻게 혼자서 해보겠는데, 말하기 성적이 못 미쳐 최종 불합격한다면 참으로 억울한 일입니다. 이 책에는 특별 구성으로 쓰기, 말하기 예제 163개와 자가 진단표가 수록되어 있는데 아무리 자가 진단을 해도 내가 진단한 나와 남이 보는 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 특별 구성을 delf 말하기 온라인 과외나 학원에서의 말하기 수업과 병행해 활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delf 말하기 시험은 길어야 15분입니다.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시간에 당락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말하기 시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즉흥성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대화 능력입니다. 이건 수험서를 갖고 집에서 혼자 하루 이틀 준비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프랑스어로 입을 떼는 기회를 만들어 이 책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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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1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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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저자 현직 감독/채점관 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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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텝스 독해 - 출제기관 공식 기출문제 & 기출변형문제 수록 뉴텝스 고득점 필수 기본서 시원스쿨 텝스
이용재.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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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시원스쿨 텝스 독해]

- 텝스 400점, 30일 완성 -

독해 부분에서는 파트 4부분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지문을 읽고 질문에 가장 적절한 답을 고르는 문제로서 1지문 2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역시도 개정된 부분이 [시원스쿨 뉴 텝스 독해]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원스쿨 뉴 텝스 독해]는 문제를 유형별로 접근하는 섹션 1부분과 지문 유형별로 접근하는 섹션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 유형별에 묻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빈칸을 완성하거나 연결어를 고르는 문제, 문맥상 어색한 문장을 고르는 문제, 주제 및 목적을 파악하기, 세부내용을 파악하거나 추론하는 문제입니다. 섹션 1에서는 이 다양한 유형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파악할 수 있도록 예문과 함께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출 유형 정리에서의 문제마다 별도의 난이도 표시를 해두어 난이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인성적을 제출해야 할 때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면 저는 사실 토익보다 텝스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문제를 푸는 데 있어 비즈니스 내용보다 아카데믹한 지문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시원스쿨 텝스 독해]에서는 섹션 2에서 서신에서부터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유형별로 정리한 다양한 예문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각 유형별 지문마다 어떻게 공략하면 좋을지, 지문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과 문제별 접근법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답을 맞혀본 후에 책에서 제시하는 '풀이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텝스는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틀렸는지를 확인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저는 맞힌 문제는 대개는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지만,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답이 틀렸어도, 문제로부터 답을 유추하는 데 있어 무엇이, 어떤 과정이 잘못되었는지 발견하는 일은 즐겁습니다. 책에 풀이 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자신이 생각한 바와 비교,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시원스쿨 텝스 독해]는 신유형, 최신 기출이 반영된 것은 물론이고, 빈출문제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유형을 파악하고 연습해가는 과정마다 문제의 핵심과 단서를 캐치하고 정답을 발 빠르게 찾아내는 저자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독해 주제별 최빈출 어휘를 제공한다 하니, 텝스 독해를 다시 한번 준비해 보는데 부족함이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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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텝스 어휘·문법 - 출제기관 공식 기출문제 & 기출변형문제 수록 뉴텝스 고득점 필수 기본서, 개정판 시원스쿨 텝스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외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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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

- 텝스 400점, 30일 완성 -

대개 다른 교재들처럼 시원스쿨 텝스에서도 어휘와 문법은 한 권으로 묶여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은 크게 어휘와 문법, 이렇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구 텝스를 응시했을 때 가장 점수가 낮은 부분이기도 했고, 어휘와 문법 시험시간이 각각 10분인가, 15분씩 나뉘어있어 굉장히 허둥지둥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휘와 문법 시간이 각각 나뉘어있었는데, 뉴 텝스에서는 이 두 부분을 합쳐 25분 안에 푸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어휘 문법에서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사이에서 시간을 적절하게 컨트롤할 수 있으니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뉴 텝스 어휘 문법에서는 문제 형식은 그대로이고, 시간 부분에서만 위와 같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휘 30문항, 문법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60문항을 25분 안에 끝내야 하니, 상당히 직관적으로 풀어야 할듯합니다.

[시원스쿨 뉴 텝스 어휘 문법] 책에 나와있는 텝스 어휘 최신 출제경향에 관한 설명을 살펴보면 어휘 문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기본어휘(62%)이고, 그 다음이 관용구(15%)라고 합니다. 이 관용구 문제에는 구동사, 숙어, 관용표현, 구어체 표현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에서는 어휘 공부에 대한 팁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맨 처음 기출 어휘부터 암기할 것. 둘째, 어휘 part1의 구어체 표현은 텝스 청해 영역을 공부하면서 습득할 것. 셋째, 어휘 part2와 기본어휘는 텝스 독해 영역에서 익힐 것. 저도 구 텝스 때 이런 식으로 공부했는데 상당히 좋은 팁입니다. 어휘는 문맥 안에서 공부할 때가 제일 재밌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어휘 부분에는 유형 맛보기 외에 빈출 어휘가 수록되어 있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법은 빈출문제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문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문법을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볼 수 있습니다.

어휘 문법 파트의 핵심은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문제 안에서 '핵심과 단서'를 포착해 재빨리 정답과 연결 짓는 것이 어휘 문법 고득점의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시원스쿨 텝스 어휘 문법]에서는 어휘 문법 문제를 초고속으로 풀어내기 위한 비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 준비에는 어휘 파트에 공을 좀 들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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