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 서양 현대 철학편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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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작가는?

이 책은 인문교양만화를 주로 만들어온 만화가 김재훈과

배재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 후 현재 동대학 명예교수로

대중들에게 철학 강의를 하고 있는 서정욱 교수가 함께 만든 책이다.

| 이 책의 주제는?

이 책에는 독자의 시선을 대표하는 경자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서양 현대 철학자들에 대해 알아본 뒤 경자는

‘철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이렇게 답한다.

철학은 애착인 것 같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아끼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웃을 바라보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현명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학문이자, 그런 삶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모든 것들을 방관하지 않고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는 철학적 시선을 가져보길 권한다.

| 이 책의 구성은?

이 책에는 두 명의 메인 캐릭터가 나온다.

한 명은 핑크 원피스를 입은 경자라는 여학생,

다른 한 명은 경자에게 철학자들을 소개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중절모 선생님 캐릭터이다.

중절모 선생님은 현대철학이 기존 철학과의 차이점을

미술에 빗대어 설명한다.

미술에서 사실감 있는 표현을 하기 위해 소실점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원근법으로 표현을 했다.

하지만 현대 미술에서는 소실점을 파괴하여

새로운 표현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감상자들에게 현대미술은 난해해졌다.

철학 역시 인간의 이성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철학 이론들을 정립했다.

하지만 현대철학자들은 이성에 따라

사고하는 인간을 구심점에 두었던 철학의 체계를

파괴하여 새로운 이론들을 정립해나갔다.

그 결과 철학은 더욱 난해해졌다.

이러한 설명과 함께 중절모 선생님은 경자를

현대 철학의 문안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중절모 선생님은 현대철학의 대표적 이론과

그 이론을 형성한 철학자들을 한 명씩

소개한다.

중절모 선생님은

각각의 철학 이론들이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

그 이론들의 핵심 메시지 그리고 이론들이

사회에 끼친 영향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경자는 중절모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가

독자들이 품을 만한 의문들을 대신

질문하여 그에 대한 보충 설명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절모 선생님의 설명과

경자의 질문을 통해

공리주의, 실존주의, 사회주의,

구조주의 등과 같은 현대철학 이론들을

소개한 후 중절모 선생님은 경자에게

철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경자는 세상을 향한 애착인 것 같다고 답을 하자

중절모 선생님은 그에 대해 공감하며

철학은 특정 전공과목이 아닌

세상의 현상에 대해 방관하지 않고 진지하게

탐구하는 자세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3분 철학이 앞으로 ‘미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다룰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강의를 마친다.

|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김재훈 작가의 단순하면서도 둥글둥글 귀여운 만화 그림체는

철학의 딱딱하고 난해한 이미지를 쉽고 가볍고 편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철학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캐리커처들이

철학자들을 친근하게 느껴지게 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예시를 들어 설명할 때

요즘 인터넷 짤로 많이 사용되는 유행어들이

사용된 것은 ‘3분 철학’ 이 책을 철학 책이 아닌

만화책으로 느껴지게 하여

크크크 웃으면서 책장을 끝까지 넘기게 하는

매력 포인트였다고 생각한다.

| 추천대상은?

철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고등학생들이 읽는다면

철학을 재밌는 학문으로 느끼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교양 수준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도

핵심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

#만화로보는3분철학 #김재훈 #서정욱 #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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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 서양 현대 철학편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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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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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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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2021년 초 대한민국은 주식 열풍이었다.

코스피 주가지수가 3000을 넘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사는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가 되었다.

유튜브에서는 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경제를 전망하는 콘텐츠가 쏟아져 나왔고 나 또한 시대 흐름에 뒤처질까 불안하여 경제분야 유튜브 콘텐츠를 열심히 들었다.

하지만, 경제학에 대한 이론적인 토대가 없는 상태로 경제 전문가들의 설명들을

듣다 보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경제학 기초부터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30일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은 하루에 15분 정도만 할애하면

하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심플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자기 전마다 볼 수 있었다.

| 이 책의 작가는?

이 책의 저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경제학부 교수였으며

현재 정책 연구대학원 교수인 이호리 도시히로이다.

그는 <재정적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세출 낭비의 연구> 등

일본의 경제정책에 대한 책을 저술하였고,

<30분 경제학>과 같은 경제학 입문 서적을 저술한 작가이다.

| 이 책의 주제는?

경제학은 한 나라의 경제 흐름을 미시적인 측면과 거시적인 측면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볼 수 있는 학문이다. 국가의 경제정책 변화에 따라 기업은 물론 개인의

경제 상황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개인이 경제학을 알고 있다면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예측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통찰력을 얻는 것이다.

하루에 15분씩 한 달 동안 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에 대해 공부한다면

경제학적으로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 이 책의 구성은?

저자는 경제학의 핵심 주제들 30개를 선정하여

하루 15분 동안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30일 동안 그날 배운 내용을 한 줄 요약하며 배움의 진척 상황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장 기능의 페이지도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경제학의 30개 주제를 나열해놓았다면

교과서처럼 지루했을 것이다.

저자는 현재 일본 경제에는 구조개혁과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승전결의 구조로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기: 경제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념을 잡는다.

승: 미시경제학의 개념들을 통해 시장의 원리를 설명한다.

전: 거시경제학의 개념과 현재 일본 경제의 문제점을 설명한다.

결: 양적 규제가 어려워진 일본은 질적 규제와

투명한 규칙 설정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규제완화로 장기적 경제성장을 자극해야 한다.

|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첫 번째는

경제학의 개념들을 시각적으로 단순화하여

매우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점이 좋았다.

그래프와 도표 그리고 삽화들로 핵심 개념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

두 번째는

초반에는 처음 보는 개념들을 배우느라 지루할 수 있지만

개념들에 대한 이해가 쌓이고 나면 실제 일본 경제 상황의

원인에 대해 알게 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게 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는 점이 신기했다.

| 추천대상은?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20대 직장인들이 읽는다면

딱 알맞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

#30일만에배우는경제학수첩 #일본능률협회매니지먼트센터 #미래와사람 #김정환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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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어의 결정적 패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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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예산을 벗어나는 비행깃값, 경비로 인해 그냥 제자리에 얌전히 있기로 했다. 그때 함께 챙겨갈 영여를 위해 [여행 영어의 결정적 패턴들]을 보게 되었는데, 여행 계획은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이 책으로 잠시나마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어 매력적인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앞표지부터가 나를 설레게 했으니 말이다.

여행영어 책을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 아주 오래전 영어책에 대한 기억은 그저 상황별 회화가 전부였던 거 같은데, 요즘은 굉장히 트렌디한 느낌이다. 곳곳에 잡지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사진은 물론이거니와 여행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서 여행영어 공부 외에도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박물관, 미술관, 지역축제, 교통 앱 정보 등)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여행영어의 결정적 패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주 쓰이는 문장 패턴 22가지를 배울 수 있다. 두 번째는 여행영어의 결정적 상황들에 대해 다룬다. 기내, 외국공항, 교통수단, 숙소, 거리, 관광, 식당, 쇼핑, 위급상황, 출국 등 다는 아니지만 대개 여행을 하면 거치게 되는 상황들을 깔끔하고 생동감 있게 실어놓었다. 상황마다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접한 다음에는 관련 영어 단어를 정리해놓았다. 곳곳에 상황을 나타내는 감각적인 사진들이 실려있어 상황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썼습니다 -

#여행영어의결정적패턴들 #서영조 #사람in #여행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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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어의 결정적 패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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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공부하면서 여행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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