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 공동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전으로 배우는 같이학교 시리즈
강지혜 지음, 홍지혜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으로 배우는 같이 학교 시리즈,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 학교, 상상의 집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는

같이 생활하는 공동체를 처음 경험하는 어린이들에게,

이솝 이야기 속 가치를 알려 주어

조화롭게 어울리는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줍니다.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 학교' 에서는 '나'가 아닌 '우리' 라는 단어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도움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는 우리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자주 읽었던 익숙한 이솝이야기를 통해

"감사, 겸손, 공평, 노력, 도전, 만족, 믿음, 생각, 성실, 신중, 실전, 양보, 양심, 용기, 우정, 지헤, 책임, 친절, 협동, 행운"
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공동체 생활을 처음 겪게 되는 아이들에게 도움 되는 내용이기도 해요.

 

이 책에서 소개되는 이솝이야기의 내용은 20여 가지가 넘어요.

다양한 읽을 거리와 함께 고전 속 가치이야기를 보면서 우리아이들은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습관을 배우게 됩니다.

 

저는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 학교' 이야기에서 몇편의 이야기만 소개해 볼께요.

우리 아이들이 다 아는 이야기라고 시시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책 내용을 끝까지 본다면 아마 뜻 깊은 교훈을 얻게 될꺼예요.

 

 



 

감사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 <사자를 구한 생쥐> 내용은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짧게 요약하여 적는다면...

잠자던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생쥐 하지만 사자는 그 생쥐를 잡아먹지 않고 살려주었지요.

배고픔에 어슬렁 거리다 사냥꾼의 그물이 걸려버린 사자,

그물인 점점 팽팽하게 조여왔고, 발톱을 세워 그물을 끊어 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때 지난번에 살려주었던 생쥐가 그물을 앞니로 갈아 끊어주었어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생쥐에게 사자는 감사다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어요.

 

이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사자가 생쥐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자, 생쥐는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어요.

그 뒤 사냥꾼의 그물에 걸린 사자를 구해 주었지요.

 

여러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생활을 하다보면, 어려운일에 처했을때 도움을 받게 되고,

또 나도 도움을 주는 일이 생기게 되어요. 그러면 우리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해요.

그런 일들은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다보면,

보람도 느끼고, 서로의 마음도 따뜻해 진답니다.




 

노력의 가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우리아이들 너무나 잘 알고 있을거예요.

 

자신이 거북이 보다 당연히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 토끼는 그만 자만에 빠져,

달리기 경주를 하다가 낮잠을 자버리게 되죠.

그러다가 거북이에게 경주에서 지고 말았어요.

 

이 이야기에서 거북이가 토끼를 이길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거북이의 노력 때문이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을 하나씩 가지고 태어나요.

그런 친구들과 겨루면 무조건 질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 났다고 해도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재능이 제때 발휘되지 않는답니다.

매우 빠른 토끼와 매우 느린 거북이 이야기를 보며 우리아이들이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자신의 것에 <만족>을 몰랐던 욕심쟁이 개의 이야기예요.

 

길을 가다가 먹음 직스러운 고깃덩어리를 주운 개는 다리를 건너다 우연히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게 되어요.

헌데, 다리 아래에 다른 개가 보이지 뭐예요.

개는 어리석게도 강물에 비친 개가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몰랐지요.

강물의 비친 개가 자신의 고깃덩어리보다 더 크다고 느낀 개는 그 고깃덩어리를 뺏을 생각을 했어요.

순간 개는 다리 밑의 개를 겁주려고 멍멍 짓다가 그만 고깃덩어리를 강물에 빠뜨리고 말았지요.

깜짝 놀란 개는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았고, 아까 고깃덩어리를 물고 있던 개가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이 이야기에서 고깃덩어리를 물고가던 개가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무시하고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럼 아마도 맛있게 고깃덩어리를 먹을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것에 만족을 못하고 욕심을 부려

자신의 고깃덩어리마져 강물에 빠뜨리게 되었어요.

'욕심쟁이 개'의 이야기를 보며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 학교' 이야기에는 이솝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교훈을 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위인들의 일화도 담고 있어요.

위인전 볼 수 있을 법한 내용을 이책에서도 볼 수 있고, 또 위인들의 성공키워드와 교훈을

함께 볼 수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책 읽는 중간중간 '에필로그'가 담겨있습니다.

짧은 글과 그림이지만, 그래더 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핵가족화로 인해 형제자매 없어 혼자 자라는 아이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나' 밖에 모르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져 가는 요즘 시대에 '공동체생활'에서 필요한 덕목과 규칙을 알려주는 일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은 싫어도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 이어 사회생활에서도 공동체 생활은 이어지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 학교'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몸으로 익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경궁 동무 푸른숲 어린이 문학 5
배유안 지음, 이철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조 이산과 어부의 아들 정후겸의 소년 시절이야기를 담은 책

 

푸른숲주니어_창경궁 동무

 

아버지가 갇힌 뒤주를 붙잡고 울부짖던 열한 살의 이산,

결국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며 슬퍼했던 정조의 소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정후겸의 시선으로 정조가 겪은 슬픔과, 혼란, 끊임없는 위협과 왕으로 커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예요.

 

 

"그는 사도 세자의 아들이었다"

 

'창경궁 동무'는 사도 세자의 빈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해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에서 시작되었어요.

그 책에는 영조의 아들 사도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사건과 그에 얽힌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요.

이 책의 내용은 정후겸의 시각에서 쓰여졌는데, 여기서 정후겸이라는 인물을 살펴보자면...

정후겸은 원래 어부의 아들이었으나, 사도 세자의 누이인 화완 옹주의 아들로 입양되어 대궐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이산과 정후겸은 사도 세자의 죽음을 전후한 시기에 창경궁게서 함께 보냈으며,

정후겸은 제 안에 끓어오르는 열등감과 출세육을 제어하지 못해 끝내 불행을 선택했습니다.


 

"후겸이라 하옵니다"

나는 공순히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였다. 세손은 묵례를 하며 내게 관심을 보였다.

임금, 세자를 거쳐 세손으로 이어진 왕통이라 생각하니, 세손 앞에서 새삼 긴장감이 일었다.

그러나 달리 보면 세손도 여덟 살 먹은 여느 소녀임이 분명했다. 친해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정후겸과 이산의 첫 만남을 담은 글내용이예요.

이 장면에서 정후겸은 이산을 세손이라 불리고, 또 자신처럼 어린 이산과 친하게 지내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손은 나를 보고 씩 웃었다. 그럴 때는 영락없는 개구쟁이 소년의 표정이었다.

덕분에 나는 눌려 있던 마음이 약간 풀어졌다.

"너도 배워 봐, 재미있어."

세손이 눈짓을 하고는 걸음을 빨리했다. 나는 들뜬 마음으로 세손 뒤를 따랐다.

내 뒤로 내시와 궁녀들이 따라왔다.

세손과 함께 걸으니 마치 내가 고귀한 신분이 된 듯했다.

 

이산은 정후겸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이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던 정후겸이 왜 이산에게서 등을 돌리게 된건지 더 궁금해 지네요.

 

 


  

세손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길을 받으며 아버지와 다정하게 걸었다.

나는 오로지 옹주의 아들로 살고 싶어서 옛집 생각은 아예 지우다시피 했다.

그런데 문득 아버지와 다정히 지내보지 못한 서러움이 그리움과 뒤섞여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

세자는 내 자세도 봐주었지만 세손에게 보내던 다정한 눈길은 주지 않았다.

당연한데도 그것이 서운했다. 나는 세손보다 잘하고 싶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정후겸의 열등감과 출세욕이 불타오르던 때가...

혜경궁 홍씨는 정후겸을 '어릴 때부터 독물' 같은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그 '독물'에서 끝내 헤어나지 못하고 스스로를 망가뜨린 정후겸...

이산의 진짜 동무가 되어 주었더라면, 조선의 운명은 달라졌을지도 모를텐데...


 

 

"백성이 넉넉하면 임금이 부족하게 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구나. 네 말이 맞다. 그러면 태평성대를 누렸던 요임금, 순임금 이후 다시 그 같은 사람이 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이냐?"

"사람들은 사사로이 욕심을 부리고, 그 욕심이 곧 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한껏 자랑스러운 듯 허허 웃으며 대신들을 둘러보았다.

대신들이 세손의 실력을 인정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책을 읽다 보니, 세자의 세손에 대한 사랑이 느끼지면서,

정후겸이 이를 질투한다는 것 또한 느껴지네요.


 

마당에는 군사들이 앉아서 술을 마시며 떠들고 있었다.

그들은 뒤주 쪽에 대고 "떡을 주리까? 술을 주리까?"하고 웃어 댔다. 기가 막혔다.

아무리 폐위된 세자라지만 일개 군사 따위가 조롱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었다.

세자는 죄인일 뿐이었다.

임금과 세자의 갈등이 깊어 가는 가운데, 세자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대궐에 퍼지고,

임금은 결국 세자를 폐위하고 뒤주에 가둬 죽입니다.

이때, 정후겸은 그렇게 절대적인 일도 바뀔 수 있다는 사실에 은근 기뻐하며,

옹주의 권세에 힘입어 더 지위가 높아 질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또 정후겸은 사도 세자와 사이가 안좋았던 옹주 편에 서서, 정조가 왕위를 잇지 못하도록 갖은 애를 씁니다.

 

온갖 역경 속에서 정조는 왕이 되어 즉위식을 올리게 됩니다.

효장 세자의 아들로 입적되어 왕이 되었지만, 정조는 사도 세자를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요.

즉위식에서 "나는 사도 세자의 아들입니다."라고 말하는 정도의 말을 들으며,

사도 세자의 죽음과 연루되어 있던 정후겸은 마지막을 예감하며 때늦은 후회와 함께 눈물을 흘립니다.

 

TV드라마와 책으로 보았던 정조 이야기를 정후겸의 시각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사도 세자가 죽지 않았다면 정후겸과 정조는 동무가 되었을까요~?

'창경궁 동무' 이야기를 보며 정후겸의 입장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정해진 운명은 억지로 바꾸려고 해도 바꾸어 지지 않는다는 것을

또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정후겸의 시각에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명작, 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논술대비명작, 초등교과서명작추천

 

교과서명작 How so?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전집으로 초등논술대비해요~

 

 

 

How so?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전집 중에는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도 많아요.

그중에 하나인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를 이번주에 보았어요.

교과서명작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는 초등3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온답니다.

 

 

앤서니도 작년에 플랜더스의 개에 대한 내용을 배웠던게 기억이 나네요.

 

How so?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전집은 단순히 이야기만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교훈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교훈과 감동을 느끼고 그것을 글로 적는다면 바로 논술대비가 되는거죠.

초등논술대비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how so?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도서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로

이번주는 이렇게 활동해 보았네요.

 

 

 

 

한국셰익스피어에서 출간한 <플랜더스의 개>를 보고 나면 감동을 느끼고 눈물이 저절로 흐르게 됩니다.

 

플랜더스의 개는 너무나 유명한 세계명작문학 작품이기도 하지만,

저 어릴적엔 TV에서 방영해주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저와 아이가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작품이예요.

 

 

 

<플랜더스의 개> 작품을 요약해서 본다면...

이 작품은  주인공 넬로라는 소년과 주인에게 버림받은 개 파트라슈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책의 표지를 넘기면 플랜더스의 개를 읽기 전에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면서 책 내용을 읽으면 스토리 연결이 잘 되어 이부분은 꼭 읽고 넘어가면 좋아요.
 

 

 

등장인물의 소개가 끝나면 다음 페이지에서는 만화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요약해 놓았어요.

만화를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 이부분은 꼭 읽고 넘어가더라구요.

 

 

넬로와 파트라슈의 만남이예요.

할아버지와 우유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넬로는 길거리에서 버려진 파트라슈를 발견하고는 집으로 데려왔어요.

이때 파트라슈는 주인인 철물장수에게 학대를 당한뒤 버려졌어요.

 

그림으로 보기에도 정말 마음이 아픈 파트라슈의 모습이네요.


 

파트라슈를 기르기로 한 넬로는 파트라슈에게 먹을 것을 양보하고,

파트라슈 또한 넬로를 좋아했어요.

넬로와 파트라슈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되었지요.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넬로는 파트라슈와 우유배달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대성당에 루벤스의 유명한 그림에 대한 소문을 듣고 넬로는 그 그림을 꼭 보고 싶어 했지요.

사실...넬로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할아버지께 말하지는 않았어요. 그 비밀은 파트라슈만 알고 있었지요.

넬로는 자신의 그림을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있도록 해주고 싶었고,

꼭 화가의 꿈을 이루고 싶었어요.


 

마을의 부잣집 딸 알루아와 친구였던 넬로...

알루아 아버지는 알루아를 좋은 집안에 시집 보내기 위해 넬로를 가까이 하지 말라고 했지요.

....

하지만, 알루아 아버지의 밀가루 창고에 불이나고 부터 넬로에게는 안좋은 일만 생겼어요.

자신을 길러주시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알로아의 아버지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넬로를 등지고, 넬로의 우유배달 일은 줄어 들었지요.

 

넬로는 마지막 희망으로 미술작품 대회에서 수상하는 것만 남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그마저도 넬로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어요.

넬로는 그자리에서 떠날 수가 없었고, 양말도 신지 않은 넬로의 발은 꽁꽁 얼었어요.

파트라슈는 자신의 체온으로 넬로의 언 발을 녹여 주려고 하다,

눈속에서 돈이 든 지갑을 발견했지요.

그 지갑의 주인은 바로 알로아의 아버지였어요.

넬로는 지갑을 알로아의 어머니께 드리고, 알로아에게 넬로를 부탁했어요.

그날은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날...

모두들 즐거움에 들떠 있던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었지만, 

넬로에게는 그렇지 았았어요. 



 

넬로는 할아버지의 무덤으로 갔다가 대성당의 루벤스의 그림이 보고 싶어 대성당을 향해 달려갔어요.

루벤스의 그림은 커튼에 가려졌지만, 넬로는 용기를 내어 커튼을 젖혔어요.

넬로를 찾아 다니던 파트라슈가 마침내 대성당안으로 들어섰어요.

벨로는 바닥에 쓰려져 있었고, 파트라슈를 보곤 꼭 끌어안았어요.

 

달빛이 루벤스의 그림을 비추면서 넬로는 드디어 감격에 겨워 그림을 보았지요..

하지만.. 다음날.. 넬로와 파트라슈는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사람들은 둘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았지요.

 

 

'플랜더스의 개' 내용은 다 알고 있었지만, 오늘 또 이렇개 세계명작문학 책으로 보니, 눈물이 흐르네요.

감동과 눈물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에요.



 

교과서명작  How so?초등필독서 세계명작문학 책은 본문내용 뒤에 부록으로 저자와 책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을 담았어요.

이부분을 읽고 나면 저자에 대한 정보와 책 내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에서 '루벤스의 그림'에 대해 나오는데, 여기서 '루벤스'가 어떤 화가인지 그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네요.

 

명작동화이야기도 읽고, 새로운 지식도 얻을 수 있는  How so?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이네요.



 

 

How so?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있는

'독서력 향상 퀴즈'와 '창의력 독후활동' 두 종류의 독후활동지가 있어요.

책 내용을 제대로 읽었는지 이부분의 빈칸과 자신의 생각을 적어가며 장면을 떠올리고 줄거리를 정리해 볼 수있어요.

 

또 이부분은 초등논술대비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예요.

답이 없는 '창의력 독후 활동' 부분은 아이들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적는 부분이기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논술대비를 해줄 수 있답니다.

 

 




저희 앤서니도 3학년때 읽었던 내용의 책이긴 하지만, 그때보다 줄거리가 더 많은

 how so?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책을 다시 보고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엄마가 프린해 해준 독후활동지를 풀어봅니다.

 


 앤서니는 책에 있는 독후활동지와 함께 책을 읽고 느낀점도 적게 해보았네요~

 

 

새학기 시작하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세계명작문학 책으로

독서하고, 논술대비로 독후활동지 하게 하니, 일기를 쓸때나 서술형문제풀때 조금씩 자신감을 갖아가는 것 같네요.

또, 비싼 학원비 내고 논술전문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게 되네요~

 

How so?초등필독도서 세계명작문학 전집은 교과서명작 내용도 다루고 있어 교과연계도서로 보여주기에도 딱 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어려운 한국사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주는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한국사 사전 1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개정된 교과서 과정에 따라 앤서니 5학년때면 한국사를 배우게 됩니다.

작년부터 역사공부 슬슬 시키고 있는데, 직접 보지 못한 유물과 유적과 역사의 내용을 다룬

법과 제도등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여 이해하기 어려워 하더라구요.

 

요즘 무엇이든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다 나오는 세상이지만,

사실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를 올려 놓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아이들이 잘못된 역사를

알 수 있으므로 이런 한국사 사전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한국사 사전'세트는 '한국사 편지' 시리즈로 유명한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사가

우리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역사 용어를 담은 책으로 출간한 것이예요.

 

 

내 책상 위의 역사선생님 '한국사 사전'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역사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한국사 사전 3권의 세트중에 앤서니가 만나본 책은 1권으로

우리의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를 알아 보았어요.

 

 

우리의 것을 직접 볼 수있는 곳 박물관에가면 '유물과 유적'들을 볼 수 있어요.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물건들을 '유물'이라고 하고,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나 그시대에 지어놓은 건축물 등을 '유적'이라고 해요.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국보나 보물,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모든 흔적들이 여기에 속하며,

조상들이 남겨 놓은 이 흔적들 덕분에 우리는 그시대의 역사를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이런 유물과 유적에 대한 설명을 한국사 사전에서는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아이들에게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시대별로 유물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어떻게 만들었으며, 사용 용도를 살펴볼 수있으며,

이런 유물을 보다보면 그시대의 생활과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며 볼 수있어요.

 

보통의 역사책과 다는 달리 [개요-풀이-심화]과정으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으며,

이 흐름대로 보다보면 어려웠던 역사가 스토리텔링처럼 접해지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과 기록을 볼 수있는 유적부분에서도 [ 개요-풀이-심화] 과정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풀이부분에 역사적 배경과 사건도 함께 담고 있어 있어요.

 

 

건축물의 경우에는 설명을 하나하나 담고 있어서 좋아요.

이부분을 보고 있으면 조상들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어요.

 

한국사 사전을 보고, 직접 그곳에 방문하여 본다면 이해가 더 잘 될것 같고,

한국사 사전에서 본 사전지식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법과 제도'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옛시대의 규칙과 규율에 대해서 또 그때 당시의 정치를 하던 사람들의

교육관과 어떤 일들로 인해서 정치적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한시대의 권력을 잡던 왕들의 사상과

대립관계등 그 배경을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부분은 앤서니에게 약간 어려울 수도 있는데, 아마 5학년이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뒷편에는 '찾아보기'로 용어들이 정리되어 있어 알고 싶은 내용을 찾아보기 쉽게 나열되어 있어요.

 

 

<한국사 사전>은 역사 공부에 무엇이 필요한지 제일 잘 아시는 분들이 모여 역사 공부에 꼭 필요한 용어들을

골라 표제어로 선정하여, 이 표제어들을 갈래에 맞게 나눈 뒤 설명을 해주었어요.

[개요-풀이-심화]과정으로 깊이 있는 설명을 해주고, 그림을 덧붙여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또 페이지 상단에 각각의 표제어들이 어느 시대에 해당되는지 알려주어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더 찾아보기'에서는 본문에 나오는 다른 표제어들을 모아 놓았어요.

 

부록으로 <연표로 보는 한국사 사전>이 있는데 이는 역사 지식을 연표로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살펴보기 좋아요.

우리의 역사 처음 배울때는 머리아프다고 생각되지만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고 재미가 있어지는데,

어려운 용어와 더 알고 싶은 내용들은 '한국사 사전'으로 찾아보면 역사를 이해하고, 학교교과과정 내용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제목이 왜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인가 했더니, 책상에 꽂아두고 궁금하면 언제든지 펼쳐서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다는 의미에게 붙여진 제목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생들이 역사를 어려워 할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전으로 '한국사 사전'세트 추천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등생 해법 사회 4-1 -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참고서, 초등선행학습, 우등생해법시리즈

우등생해법사회로 초등교과연계학습 예습.복습 시작했어요~




새학기 초등참고서로 선택한 우등생해법시리즈 中 이번에는 우등생해법사회를 풀어보았어요.


3월 2일 개학하고, 어제부터 수업이 시작되었고, 초등교과과목중 제일 어려워 하는 과목중 하나인 사회과목,

새학기 시작하자마자 사회 과목 진도를 나가서, 초등참고서 우등생해법사회로 예습.복습해주었어요.


3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한 사회과목은 앤서니가 많이 어려워 하는 과목중 하나인데,

우등생해법사회로 예습.복습을 해준다면 사회과목에 재미를 느낄 것 같아요.



 


우등생해법사회 보기전에 우선 초등교과서 사회4-1 내용을 살펴봤어요.

 

 

 

초등교과서 사회4-1에서는 '촌락의 형성과 주민생활' 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촌락의 위치와 자연환경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초등교과서 사회3-2에서도 다루었던 내용이라

이어서 배우는데 어려워 하지 않을 것도 같지만, 사회과목에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부분을  알지 못하면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교과서 페이지를 보면 촌락으로 농촌, 어촌, 산지촌에 대해서 사진을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게끔 되어있습니다.

촌락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이라 친구들과 이야기 할 내용이 없을 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초등교과서 사회부분은 대체적으로 이렇게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야지만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 안의 참고자료나 부연설명부분은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저희 앤서니가 사회과목을 많이 어려워 하는 것일수도 있겠구요.



우등생해법사회4-1 을 펼쳐보았습니다.

첫페이지를 넘기면 '우등생 핵심 미니북' 이 붙어있는데.

미니북의 활동은 핵심정리와 묻고 답하기로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학습하기 전에 살펴보아도 되지만, 각 단원을 학습한 후 복습하듯이 빈칸을 채워 보면 좋아요.



첫단원으로 배우게 되는 <촌락의 형성과 주민생활> 부분인데, 우등생해법사회에서는 학습만화로

아이들에게 먼저 배우게 될 내용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학습만화이지만, 촌락의 농촌, 어촌, 산지촌에 대한 부연설명은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우등생해법사회4-1 에서는 '촌락의 형성과 주민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농촌, 어촌, 산지촌에서 어떤일을 하며, 어떤 지역적 특징을 갖고 있는지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용어에 대한 설명도 한자어를 써서 아이들이 그 용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네요..


학교 교과서랑 완전 상반되는 부분이죠.

이부분은 숙제로도 나올 수 있고, 학교 수업시간에 발표할 수도 있으니, 우등생해법사회를 한번 살펴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옛날 vs 오늘날을 비교하며 촌락의 변화된 모습과 그로 인해 무엇이 편리해졌는지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단원의 [개념알기] 부분으로 넘어가면, 촌락과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개념퀴즈','비교해요', '스토리텔링교과서 용어','스토리텔링 문제','신문기사'까지 나와 있어

'촌락의 위치와 자연황경'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어요.


농촌, 어촌, 산지촌에 대해 자연환경과 하는일을 표로 정리해 둔 부분은

세곳을 비교해 가며 볼 수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시험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기출문제'와 '단원평가'로 되어 있습니다.

교과서 자료로 풀어보는 '기출문제'는 소단원이 끝났을때 기본적인 문제들을 풀면서 소단원의 내용을 정리하고,

'단원평가'문제는 한단원을 마무리 할때 여러 유형의 문제들이 담겨 있으며, 시험대비 문제풀이 학습으로 하면 좋습니다.



 

기출문제들 중에는 '꼭나와요' 라는 문제가 있고, 단원평가 문제 중에는 별표하고 '중요'라고 적힌 문제가 있는데,

이렇게 체크되어 있는 문제는 정답을 맞아도, 또 틀려도 다시한번 살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스토리텔링 '서술형.논술형 문제'는 학교시험에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에 좋아요.

우등생해법사회에서는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유형을 '실생활형' , '통합교과 사회+국어', '통합교과 사회+수학','자료완성형'등의

유형으로 출제하여, 아이들이 여러 종류의 서술형 문제를 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우등생해법사회는 대단원마무리도 있습니다. '대단원평가'


대단원 문제를 살펴보다가 이런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통합교과 사회 + 미술'의 서술형 논술형문제입니다.

미술과 접목시킨 내용의 문제인데 이런문제는 사전정보가 없으면 당황할 수 있으니,

미리 예습하고 풀어보면 문제를 푸는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우등생해법시리즈에는 평가 마스터 "학교시험 대비 자료집이"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 교과연계학습으로는 우등생해법시리즈 책을 풀고, 시험기간이 되었을때는

준비하는 기간에 '학교시험 대비자료집'을 풀어보면서 시험대비를 하면 좋아요.



학교시험 대비자료집은 교과서 핵심정리와 단원평가, 중간.학기말고사의 예상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배우고 나서 시간이 지난 단원도 핵심정리를 통해서 공부하고, 각 문제풀이구성으로 문제를 풀면서

차근차근 문제를 풀면서 학교시험에 대비하면 좋습니다.



새학년 새학기 시작하고 4일이 지나서 학교교과 진도는 많이 나가지 않았지만,

배운 내용만큼 집에와서 우등생해법사회 문제를 풀면서 복습했습니다.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들은 우등생해법사회에 나와있는 설명들을 보면서 충분히 이해를 했고,

빈칸 채우기나, 개념확인 문제를 풀면서 배웠던 내용에 대한 학습을 확실하게 해주었네요.


새학년 새학기 시작되고, 바빠지기 시작했지만 매일 하루 3~4장 문제를 풀면서

그날 배웠던 내용을 우등생해법사회로 학습하면 충분히 교과학습에 대한 개념은 잡힐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