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2 : King Solomon’s Wise Words 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2
박광희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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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세 번째 솔로몬 필사 낭독! NirV Bible 버전의 (부담스럽지 않게) 토막으로 나뉜 잠언을 필사하며 AI원어민의 녹음파일을 듣는다. 각 페이지마다 인쇄되어 있는 큐알 코드를 찍으면 솔로몬 필사 낭독의 저자이신 박광희 선생님의 네이버 카페로 이동한다. 


https://cafe.naver.com/read2speak


카페에는 음원들은 물론 낭독과 필사의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건 카페매니저이신 그랜드멘토 님이시다. 방금 올린 따끈따끈하지만 어설픈 냄새나는 낭독은 아직 듣지 않으신 터라 무플 상태! 오늘은 또 어떤 가르침을 주실지!!!


어제도 목사님께서는 잠언을 열심히 읽으라고 하셨다. 날마다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심오한 잠언이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읽으면 깨달아지는 것들이 점점 늘어갈 거라고 하시며 말이다. 그래서 나는 장아들과 함께 잠언을 듣고 아이의 명작동화도 한 편 읽는 루틴을 만드려고 노력 중이다. 


처음 잠언 10장 1-4절을 듣고 읽을 때만 해도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여기는 한국이라고요!” 하던 아들은 같은 일이 두 번 더 일어나자 먼저 읽은 영어명작동화가 엄마랑 함께 읽으니 재밌는 것 같다고 했고 내가 낭독하는 잠언을 뒤에 서서 감독관 느낌으로 들으며 “어렵네.” 하긴 했지만 반감에서 호기심으로 바뀐 태도라 … 이런 변화 또한 감사하다.


성경을 가까이하며 ‘돈 버는 영어’ 공부가 되니 참 좋다. 다만 쓰고 낭독한 후 카페에 올리는 일에 정신이 팔려 묵상하지 못할까봐… 해석만 하고 말까봐 조금 걱정이 된다. 오늘 필사한 대로 미움 대신 사랑으로, 분별함이 차고 넘치는, 지혜로운 인생으로 서고 싶다. 솔로몬 필사 낭독 책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주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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