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팝 아트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6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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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드디어 장 씨 셋이 모두 잠들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줌마는 적극적으로 스트레스와 싸우기로 합니다 ㅎ 어떻게요?!? 이렇게요!!!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뒷북으로 정주행한 <멜로가 체질> OST도 틀어둔 상태랍니다 ㅎ 하아... 살겠어요 ㅎ

사실 시작은 지난 토요일에 했는데 말입니다 ㅎ 시댁에 김장하러 가서 잠깐 쉬는 시간에 꺼내 시누네 초4, 중1 딸래미들 하라고 주고 눈치보다가 몇 개 붙이고... 시옴니께서 뭐하냐? 이러시고 시누이님께서 피식! 웃으시기에 저도 따라 웃고 애들 하는 것만 사진 열심히 찍다 왔어요 ㅎ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싸이프레스의 스티커 아트북인데 말입니다 ㅎ

지금도 좀 위태로워요 ㅎ 여독이 덜 풀린 두찌가 울부짖으면 저는 소환당할 것이니께요 ㅎ 안티스트레스 요물! 어린 아가씨들도 즐겁게 가지고 놀았는데 ㅎ 구경시켜드릴게요?!?

 

 

 

 

싸이프레스의 스티커아트북 팝아트는 말이죠 ㅎ 이렇게 두 권으로 이뤄져있어용 ㅎ 왼편은 폴리곤 아트 -이미지를 도형으로 나누어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 가 적용된 바탕지고요 ㅎ 오른편 부록에는 바탕지를 가득 메울 스티커들이 빼곡하게 붙어있어요 ㅎ 무려 10개의 작품이 이 한 권, 아니 두 권에 담겨 있어서 예술과 거리가 먼 아줌마의 눈이 호강했어요 ㅎ

 

 

 

 

초등학교 4학년인 시누네 둘째가 고민하다 고른 작품은 웨인 티보의 <옐로 미키마우스 케이크>입니다 ㅎ 스티커를 좀 적게 붙이는 작품을 하고 싶어했는데 ㅎ 알렉스 카츠의 <울라 인 블랙 해트> 이런 거는 좀 너무 검정 천지라... 초딩 갬성에 안맞는 것 같더라고요 ㅋ 

 

 

 

 

여섯 살 아드리는 싸이프레스의 어린이 스티커 아트북 매니아인데 말이죠 ㅋ 누나가 하니까 자기도 하고 싶다고 예상대로 귀여운 아이스크림 두 개가 그려진 <졸리 콘스>를 골랐는데... 겨우 다섯 개 붙이고 힘들다고 포기했... 제가 이어 붙이다가 눈치보여서 이제 꺼냈습죠 ㅋ

 

 

 

 

초등 어린이도 이렇게 잘, 또 즐겁게, 집중하며 붙이는데 저는 괜히 감격스럽더라고요 ㅎ 그나저나... 저도 이 작품 예뻐서 하고 싶었는데... (사실 열 작품 다요 ㅋㅋ) 완성 되어가는 걸 보니 아쉽기도 했어요 ㅎ

 

 

 

 

중학생인 시누이네 큰 아이는 숙제를 싸들고 와서 그거 해야하는데도 엄마가 마구 잔소리를 해도 묵묵히 <행복한 눈물>에 매진하더군요 ㅎ 아이들이 굉장히 즐거워해서 한 장씩 뜯어가라고, 더 하라고도 했지만 엄마가 눈에서 레이저 쏘고 계시니 ㅋㅋㅋ 그냥 서로 눈빛 교환만 했어요 ㅎ 아들이 행복한 시절인 것을 누나들 보며 깨달아야할텐데 말입니다 ㅎ

 

 

 

 

뚝딱 완성해서는 자랑하던 어린 녀석들! 남녀노소, 눈만 건강하다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실 거에요 ㅎ 저도 자랑 그만하고 즐기러 가렵니다 ㅎ 밤은 짧고 애둘맘의 자유시간은 그보다 더 짧으니까요 ㅎ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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