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이큐)의 천재들_MR. MEN 매일매일 시리즈 (전12권) / 세이펜 미포함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ㅎ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오늘은 요새 아드리가 밤이면 밤마다 읽어달라고 하는 책, 소개해드리려고요 :)

 

 

 

 

 

 

 

EQ천재들 매일매일시리즈 중에서 <모두 모두 휴가를 떠나요>와 <모두 모두 악기 연주를 해요>에요.

MR.MEN 시리즈는 저 어렸을 때도 나왔던 것 같은데 ㅎ 새로운 시리즈들이 이렇게 자꾸 나오는 걸 보면 작가인 로저하그리브스 씨는 정말이지 대단하신 듯요!

매일매일 시리즈는 12권이에요. 제가 오늘 구경시켜드릴 두 권 외에 공원에 가요, 발레 공연을 해요, 농장에 가요, 수영장에 가요, 동물원에 가요, 잠자리에 들어요, 비오는 날 놀아요, 병원에 가요, 애완동물을 키워요, 캠핑을 가요 편이 있어요.

두 권을 맛보고(!) 너무 재밌어하는 아들을 보니 하루 빨리 전집을 들여야지 싶은... 책욕심 많은 애미입니다 ㅋ 장아빠 허리가 그래서 자꾸 아픈 걸까요?!? ㅋㅋㅋ

먼저 악기 연주부터 해볼게요?!?

 

 

 

 

 

 

 

저기 마술사 모자(!) 쓰고 있는 연두색 동그라미가 웃겨 씨에요 ㅋ 웃겨 씨가 음악 밴드를 만들 거라고 주말 오디션을 준비하라고 하니 친구들의 일상이 바빠집니다.

쌍둥이 양은 더블 베이스를, 바빠 씨는 플룻,  시끄럼 씨는 트럼펫을 연습해야했거든요.

 

 

 

 

 

 

 

<모두 모두 악기를 연주해요>의 표지모델 ㅋ 골치 양도 밴드에 들어가고 싶어서 피아노 연습을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배울 마음이 전혀 없는 그녀였... 왜냐하면 연습하는 건 너무 골치 아프니께요. 세상 만사 다 골치아프게 느끼는 여인이니까 골치 양인 거 아시죠?

그리고 피아노 뒤에 우리의 월터! 책의 곳곳에 숨어있는 월터 찾는 재미도 월리 찾는 거 못지 않게 신나요 ㅎ 골치 양의 몹쓸 연주에 있지도 않은 귀가 고통받고 있는 듯요 ㅜㅜ

 

 

 

 

 

 

 

참견 씨는 심벌즈를 연습하다가 그만 코를 다쳤...  다들 스스로의 특성을 살려 연습을 합니다 ㅎ 터무니없어 씨의 욕조 안 튜바 연주가 기가 막히니 꼭 살펴보세요?!?

 

 

 

 

 

 

 

그리고 우리의 골치 양은 연습은 안하고 오디션 전날 밤을 몹시 바쁘게 보냅니다 ㅎ

 

 

 

 

 

 

 

대망의 오디션 날이 밝았어요! 그런데 어째 악기 상태들이 다 이상합니다. 멋져 씨의 색소폰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오고 우쭐 양의 북은 종이로 바껴서 치자마자 찢어지고요, 재미 양의 기타 줄은 무려 스파게티로 바뀌어 있었답니다 ㅋ

웃겨 씨는 계속 웃었어요. 아드리도 덩달아 웃으며 재밌어했지요. 그리고 이 모든 소동의 장본인 골치 양이
자신만만하게 최악의 실로폰 연주를 시작합니다 ㅎ 아무리 못해도 말도 안되는 도구들로 연주한 친구들보다는 자기가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지요.

웃겨 씨가 밴드의 나아갈 방향을 발표합니다! "웃긴 밴드"가 되자네요! ㅋ 웃겨 씨의 악기가 또 웃기니 ㅋ 나중에 확인해보세요. 아들은 간만에 읽자마자 한 번 더 읽어달라고 졸랐어요. 저는 휴가 이야기도 읽고 싶었기에 아빠 오시거든 읽어라 하고 거절했지요 ㅎ 그랬더니 혼자 쭉쭉 넘기며 히죽히죽 웃었어요 ㅎ

 

 

 

 

 

 

 

이야기가 끝나고 책의 뒷편에는 스티커도 있고 색칠하는 페이지도 있어요 :) 짱 좋죠 ㅎ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니께요 ㅎ

 

 

 

 

 

 

 

<모두 모두 휴가를 떠나요> 도 재밌어요.

주근깨의 동그란 얼굴을 한 밝아 양이 옆에 빨강 얼굴에 초록모자를 쓴 머리산만 양의 작년 여름 휴가 이야기를 듣고 단체여행을 기획, 같이 다녀온 이야기에요.

산만한 머리의 그녀는 명색이 여름 휴가인데 해수욕도 못하게 북극으로 다녀왔다네요 ㅋ 

 

 

 

 

 

 

 

머리산만 양... 작년의 실수를 통해서도 많이 배우지는 못했는지 책장에 짐을 꾸리다가 밝아 양에게 딱 걸렸어요 ㅋ

 

 

 

 

 

 

 

어찌어찌 휴가지에 도착했어요. 라켓으로 수상스키를 타고, 다리미판으로 서핑을 하며, 아이스크림으로 성을 만드는 등 좀 기이한 형태로 즐기고 있지만 그래도 모두들 행복한 것 같죠???

이번 휴가가 너무 좋았던 머리산만 양은 가방 가득 기념품을 챙겨 왔는데... ㅋ 안알려드려요 ㅋㅋㅋ 직접 확인하세요!

<모두 모두 휴가를 떠나요>도 뒷면에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할 수 있으니 아가들이 기뻐하겠죠?!? 아... 나머지 열 권도 얼른 제 품... 아니 아드리 곁으로 오면 좋겠어요 ㅋ

또 재밌는 책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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