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 영혼의 마지막 베일에 숨겨진 진실에 관하여
조신영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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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힘들다.’ 이 말은 인생의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진리와도 같은 말이다. 어릴 적의 걱정이 청년이 되면 모두 사라지지만 청년이기에 겪어야하는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고, 또 다시 장년이 되면 청년의 문제는 사라지고 다시 장년이 겪어야하는 문제들이 새롭게 나타난다. 다시 생각해보면 인생이라는 것은 문제 투성이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가가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우리들은 이 문제들로 인해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사실 걱정의 대부분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토록 우리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그 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조신영)는 이 책 <중심>(비전과 리더십.2011)을 통해 스토리 텔링의 방법으로 삶의 불안과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스토리 텔링은 하나의 스토리를 가진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이다. 이 스토리 텔링은 다른 방법에 비해 메시지의 전달과 깨달음을 이끌어내는데 탁월하다. 그래서 자기 계발 서적의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경청쿠션이라는 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토리 텔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탁월한 이야기꾼의 기질로 좋은 메시지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메시지를 이끌어내는 소재는 야구이다. ‘야구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그러나 확실한 메시지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독자로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는 틀에 박힌 메시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유롭게 자신만의 삶의 중심을 찾기를 원하고 있다. 그것을 찾고 계발함으로서 행복과 평안을 가지기를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중심에 가장 완전한 것, 즉 사랑이 임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307p)’라는 말이 이 책의 결론이자 메시지이며 이것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바로 사랑이다.

 

그동안 평안과 안정을 찾기 위해 눈을 밖으로 향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에서 행복과 평안 곧 사랑을 찾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발견함으로서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멋진 승부는 9회말 투아웃의 역전의 경기이다. 이 책 중심의 메시지가 고난과 불안이 평안과 기쁨으로 되는 역전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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