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연습 - 행복을 만끽하는 평생 축복의 길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삶이라는 것은 채워가는 것이다. 세상을 배우고, 재물을 모으고, 명예를 얻으며 채워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채움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열 가진 자가 하나 가진 자의 물건을 빼앗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 것을 잘 표현한 말이다. 우리는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그 잘못된 길을 향해 오늘도 전력질주 하고 있다.

 

이 책 <내려놓기 연습>(브니엘.2011)은 지금 우리가 쫒아야할 진리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는 삶으로 가는 방향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삶이 바쁘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추구해야할 것들을 고민하고, 올바른 삶의 방향은 어디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놓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교회 생활에서 내려 놓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내려놓아야 할 것을 일상 생활에서 찾는 우리들에게 교회 생활까지 살펴봄으로서 폭넓은 시야를 가지게 한다. 지금 현재 나를 생각해 보고, 무엇이 진정 하나님을 향한 방향인지 고민해보고, 무엇을 쫓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 안내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그 두 가지는 재물과 명예이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의 욕심에 대해 넓게 들어간다. 재물과 명예는 물론 나의 가치관, 배경 심지어 나의 신앙 까지 모두 다루며 내려놓음에 본질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하고자 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욕심을 쫓아 시간과 열정을 사용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하는 것 같지만 사실 내 중심으로 노력하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이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전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저자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짜 채워야 할 것은 성령의 충만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내려놓음의 메시지가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올바른 삶의 방향을 안내하기는 하지만 삶에 영향력을 이끌어 내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 우리는 삶의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성령 충만에 힘써야 하고, 내려놓기 위해 그것을 연습해야 한다.

 

요한 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피해 갈릴리로 가던 중 수가 마을 우물가에서 쉬다가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 여인에게 예수님은 다시 목마르는 물 한잔보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로 다가가신다. 삶의 초점은 바로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리이신 주님께 접근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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