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가슴을 울려라 -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
최병광 지음 / 헤리티지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광고 CF는 15초 또는 30초의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제품 홍보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 광고를 통해서는 백 마디 말로 설득할 시간이 없다. 또 고객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광고인은 한 줄의 카피에 가장 신경을 쓴다. 그 한 줄의 카피를 통해 고객을 설득하거나 제품의 홍보를 극대화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줄의 글 즉 상대방을 설득할 만한 카피 하나가 태어나기까지는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다고 표현한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광고를 떠나 인터넷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인터넷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보니 하루아침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그에 반해 개점 휴업한 정보도 엄청나게 생산되고 있다. TV, 인터넷을 통해 쏟아지는 기사와 정보들은 넘치고 넘친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글이나 홍보성 기사들이 다른이에게 전해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래서 수 많은 기사들이 제목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한다.


그래서 태어난 말이 ‘낚시 기사’이다. ‘낚시 기사’란 본문의 내용과 전혀 다른 제목을 가진 글을 말한다. 한 마디로 글쓴이의 낚시질에 물고기처럼 낚였기 때문에 이 말이 생겨났다. 사람은 낚였지만 글쓴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사실 글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읽어야 생명력을 가진다. 그렇다면 낚시성 기사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성공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글 이라는 읽은 후 독자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즉 설득력을 가져야 진정한 글로 인정 받는 것이다. 제목과 더불어 그 내용에 있어서도 설득력있는 본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 <1초에 가슴을 울려라>(헤리티지.2011)는 이름보다 최카피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저자(최병광)의 1초라는 짧은 시간에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설득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에세이로 표현한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책을 읽는 사람도 참 많다. 많은 책을 접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쓰고 싶어하는 열정이 생긴다. 그러나 이 열정이 실제 글로 태어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 책이 태어났다.


그래서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해 그 방법을 에세이 형태로 쉽게 풀어 쓰려고 했다. 이 책은 66가지의 글쓰는 법칙을 여섯부분으로 나누어 담았다. 저자는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고와 영화, 책과 신문, 잡지, 노래 등 우리 주위의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다. 잘 쓴 글은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외면받는 글이 아닌, 손가락질 받는 ‘낚시 기사’가 아닌 진실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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